논쟁을 잘 하기 위한 7가지 기술

논쟁이 예술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예술까지는 과장된 표현일 수 있다. 하지만 적어도   논쟁이  불편한 상황이 될 필요는  없다. 항상 논쟁 상황을 피하려고 노력할 필요가 없다. 상식을 가지고 차분하게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 노엘 클라라소는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이 입을 다물 때까지 소리를 지르고 논쟁을 이어간다. 그들은 상대방을 설득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당신이 얼마나 논쟁을 경멸하는지에 상관없이, 때로는 논쟁을 피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상대방은 가족이거나, 연인이거나, 친구나 직장 동료이거나 심지어 상사일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논쟁을  불쾌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대신 서로 다른 관점을 정중하게 나누는 식이 되어야 한다.

논쟁을 잘 하기 위한 7가지 기술

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언젠가 논쟁을 하게 된다. 많은 상황에서 자기 주장을 내세우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 때 논쟁에 대한  명확한 관점은  구명 밧줄이 된다.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것에 혼란스러워하며 며칠을 낭비하는 것을 막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 언제나 침착해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말라. 세상에는 호통당하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러므로 화를 내지 않으려 노력하자. 그리고 항상 차분하고 편안한 태도를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언제나 논쟁은 단순히 관점의 차이라는 것을 기억하라.

• 논쟁을 잘 이끄는 것은 집을 짓거나 무언가를 만드는 것과도 같다. 사실 상대방과 꼭 동의하지 않더라도 좋은 대화에서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이해의 다리를 쌓으려고 노력해 보면 어떨까. 서로를 갈라놓는 논쟁 대신 공통점을 찾으려 해보면 어떨까.

• 상황이 더 이상 걷잡을 수 없어지기 전에 적절한 시간에 뒤로 물러나는 것은 명백한 승리다. 무언가에 대한 합의에 이를 수 없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그 대화가 서로를 모욕하고 소리를 지르고 명예를 훼손시킬 때까지 내버려둘 필요 또한 없다. 입을 다물고 좀 더 생산적인 일에 집중하는 것이 낫다.
• 부담은 적절한 논쟁의 완전한 반대이다. 대화는 이해와 상호 동의로 이루어져야 한다.
• 적극적 경청은 모든 토론에서 필요한 부분이다. 아무리 훌륭한 독백이라고 해도, 듣는 사람이 꼭 받아들일 필요는 없다. 다른 관점을 이해하고 스스로의 관점으로 그를 반대할 수 있는 힘을 기르는 것이 가장 생산적이다. 이를 통해 공통점과 상호 이해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 용서와 사과는 좋은 논쟁의 완벽한 도구이다. 이 열쇠들은 연인, 친구, 가족 간의 대화에서 특히 더 필요하다. 편안하지 않은 상태를 향해 누군가를 강제로 밀어넣지 않는 것을 뜻한다. 각자가 어떤 잘못을 했는지에 주목하고, 바로잡자.

논쟁할 때 절대 사용하지 않아야 하는 몇 가지 말이 있다. 듣는 사람에게 “내가 말했잖아”, “그럴 줄 알았어”, “이걸 절대 이해하지 못할 거야” 또는 “그건 그리 큰 일이 아니야”, “내가 말한대로 했으면 됐잖아”, “넌 너무 아무것도 몰라” 등 이다. 다시 말하면, 상대방에게 상처입힐 것이 뻔한 말은 하지 말자. 상황이 나쁘게 끝나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면 절대 하지 않아야 한다.

논쟁을 잘 이끄는 것은 이기는 것과 다르다

논쟁을 잘 이끌기 위해서는  상황이 단지 대화를 나누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라. 논쟁은  경쟁이 아니다. 프랑스 작가 조제프 주베르가 한 훌륭한 명언을 잊지 말자. “그 어떤 토론의 목적도 승리가 아닌 발전이 되어야 한다.”

논쟁에 참여하는 사람들은 그 논쟁 안에서의 태도가 긍정적이고 건설적이라면,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논쟁을 적절한 태도로 잘 이끄는 것도 중요하다. 인내, 이해  그리고 다른 사람으로부터 기꺼이 배우고 스스로의 관점을 풍요롭게 하려는 태도를 가져보자.  모든 논쟁은   훨씬 발전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