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자식간 소통 개선팁 6 가지

2019-02-04

세상의 모든 부모를 위한 양육 매뉴얼이란 없다. 하지만 자식과 좋은 관계를 갖고 싶다면 믿을만한 나침판 역할을 할 수 있는 어떤 일반적인 가이드라인이 있다. 이 가이드라인은 미묘한 주제에 대해서 아이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하는지 안내해주기도 한다. 부모 자식간 소통,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고 지극히 중요한 것이다.

부모 자식간 소통 개선팁 6 가지

이 글에서 더 나은 소통 더 많은 공감을 위한 팁을 제공하려고 한다. 아이의 말을 더 적극적으로 듣고 말하게 하는 방법에 대한 조언을 드리고자 한다.

“소통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말 하지 않은 부분이다.”

-Peter F. Drucker-

아이와 말할 때는 위엄을 내세우지 말 것!

아이와 얘기할 때 속좁은 “이건 이런 거야” 하는 식의 의견을 말하는 것은 최선이 아니다. 특히 아이가 꼬맹이 수준을 넘어섰다면. 아이와 말을 하고, 질문을 하고, 함께 생각하도록 장려한다.

아이가 왜 그것을 했는지 이유를 듣고 둘 다 동의할 수 있는 합의에 도달하도록 노력한다. 노력이 더 들지만, 이런 합의는 추후에 또 다른 합의가 따라 나올 가능성이 높다.

부모로서, 아이가 경험하는 모든 상황을 통제하고 싶다. 집에서, 자식들끼리, 친구, 할머니/할아버지와, 학교에서 등등.

상황이 끝났는데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말을 해주면, 나중에 그런 일이 다시 일어나면 아이가 그 말을 따르고 아이가 보호된다고 믿는다.

아이가 갈등이 있을 때 도움을 주는 최고의 방법은 아이가 곰곰히 생각해보고 왜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유를 이해하게 도와주는 것이다. 그래야 좋은 관계가 형성된다.

부모가 얘기를 듣고 있고, 보살펴 주고 있다는 느낌을 아이가 가질테니까.

“사람의 성격은 대화에서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여러 형용사로부터 학습이 될 수가 있다.”

-Mark Twain-

아이와 말할 때는 위엄을 내세우지 않는 것이 좋지 않다

자신의 경험을 아이에게 말해준다

부모 자식간의 대화는 쌍방향이고 아이의 나이에 걸맞아야 한다. 현재나 과거의 경험을 아이에게 얘기해주는 것이 매우 유익하다는 걸 알게 될지도 모른다.

어떻게 느끼고 무엇을 생각하는지 아이에게 말해준다. 이렇게 하면 부모를 더 인간적으로 보이게 만들고, 부모가 가끔 난공불락이라고 투영하던 그 성벽을 무너뜨릴 수가 있다.

이런 소통으로 아이는 부모에게 더 가까워지고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다고 아이가 똑같이 할 것이라는 말은 아니고, 열린 마음과 신뢰를 향한 초석을 쌓아준다는 말이다. 그러면 아이는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말할 만큼 부모를 신뢰하게 된다.

부모 자식간의 대화는 친밀감과 신뢰를 필요로 한다.

적극적으로 들어주고 결코 판단하지 않는다

적극적 듣기는 이야기의 뒤에 숨어 있는 감정에 대해서 공감하고 관심을 갖는 것을 뜻한다. 불안과 우유부단 같은 장벽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장벽을 무너뜨리려면 더 많은 노력을 해야함을 뜻한다. 그래서 아이가 일전에 자신있게 말했던 것을 아이에게 불리하게 이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 순간 아무리 가 나더라도 말이다.

양육은 힘든 일이다. 그 한 가지는 마음을 열고 아이가 다른 세계관을 갖고 있음을 이해하는 것이다. 부모의 세계관이 존경 받을 자격이 있는 것처럼 아이의 세계관도 존경되야 하는 것이다. 아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동등한 개체로, 동료로, 심지어는 어떤 토론에서는 월등한 존재로 인정해야 할 것이다.

아이를 판단하지 않음으로써, 듣고 싶다는,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메시지를 아이에게 보내는 것이다. 아이가 슬프고, 화나고 혹은 아프다는 것을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리고 나서 아이의 감정을 인정할 때, 의사결정에서 아이를 도울 수가 있다.

“무슨 말을 하든 조심스럽게 말을 선택해야 한다. 듣고서는, 좋게든 나쁘게든 영향 받을 사람들을 위해서.”

-석가모니-

모범을 보여주는 것은 소통을 위해서 좋다

부모가 우선이고 친구는 그 다음

아이와 얘기할 때는 마음의 문을 여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는 아이가 뭘 좋아하는지, 관심사가 무엇인지 알고싶다…

하지만, 아이는 인도해주고 한계를 정해줄 부모가 필요하다. 아이는 부모가 친구가 되어주기를 바라지 않는다. 그건 부모의 역할이 아니다. 적어도 부모의 주요 역할은 아니다.

아이로서는, 세월이 흘러 십대가 되면 부모와 상의하고 싶지 않은 일이 생겨난다. 부모는 그걸 존중하고 인내를 가져야 한다.

아마도 지금은 얘기하고 싶지 않지만, 계속 부모가 마음의 문을 열면, 며칠 동안 방황할지도 모른다.

또한, 소통의 문을 열고 아이와 친밀해지면, 하고 싶지 않은 얘기가 줄어들 것이다. 결국 급한 문제가 생길 때 부모에게 다가올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그런 일은 부모가 아이의 사생활과 자율을 존중해줄 때만 일어난다 (물론 나이에 따라 다르다). 아니면, 자신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 아이는 멀어져 갈 것이다.

모범을 보인다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은 직접적이고 분명해야 한다. 부모가 다른 사람들과 아이, 가족, 다른 사적인 얘기를 하는 걸 아이가 보면, 아이는 물러선다.

아이는 부모가 아이의 비밀을 얘기하는건지 두려운 것이다.

좋은 소통의 또 다른 초석은 성실함이다. 생각하고, 말하고 그리고 느끼는 것에 대해서 항상 정직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또한 약속을 지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부모가 성실하면 아이는 아마도 아이가 할 말이 부모의 마음에 들지 안더라도 다가와서 말을 할지도 모른다.

아이는 멋있는 일, 즉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부모를 신뢰하는 일을 할지도 모른다.

정직한 것은 또한 용서를 구하고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것을 암시하기도 한다. 아이는 부모가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따라 행동한다.

정직과 성실이 없는 행동을 보이면 아이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효과적인 소통은 듣는 것으로 시작된다.”

-Robert Gately-

누가 옳은지 가지고 아이와의 논쟁은 금물

너무나 자주 대화가 논쟁과 싸움으로 번진다. 어른처럼 행동하여 이성을 되찾고 이런 일은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절한 톤을 사용하고 먼저 들어야 한다.

절대 차단하지 말아야 한다.

서로 자신의 생각하는 과정과 의견을 설명해야 한다. 그 후에, 합의에 도달하려고 해야 한다. 많은 경우에, 부모가 동의하지 않거나 아이가 동의 하지 않는다.

하지만 각자가 무시당하는 느낌이 없이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부모가 성인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아이가 자신의 행동에 대한 견해나 이유를 가지지 말란 뜻은 아니라는 걸 기억해야 한다.

그래서, 부모의 생각을 강요함이 없이 아이와 얘기하는 것이 좋은 소통을 위한 최선의 방법이다. 게다가 그래야 아이가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있고 귀담아 들어주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된다.

누가 옳은지 아이와 논쟁하는 것은 좋지 않다

부모 자식간 소통 증진을 위한 마지막 팁

여기에 마지막으로 몇 가지 권장사항이 있다. 실천해보고 신뢰에 근거를 둔 소통 스타일의 문을 열기 바란다.

  • 아이가 얘기하고 싶어할 때 뭐가 필요한지 물어본다. 조언이 필요하니 아니면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니? 아니면 그냥 너 얘기 들어주면 되니?
  • 긍정적으로 말한다. 아이 자체에 대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태도에 대해서 얘기한다. “니가 틀렸어” 라고 말하는 대신에, “니가 한 일 맘에 안드는데” 또는 “다르게 할 수도 있었을텐데” 라고 말은 한다.
  • 아이가 실수를 하게 놔둔다. 아이가 실수하는 걸 막을 수는 없다. 그리고 그런 경험은 아이에게 뭔가를 가르쳐준다.
  • 아이에게 정보를 줄 때는 분명히 한다. 일관적이고 모순되지 않게 한다. 그래야 부모가 하는 말을 아이가 알아듣고 혼란을 일으키지 않는다.
  • 가족 전체에 영향을 미치는 의사 결정에는 아이를 포함시킨다.

의사 소통은 관계의 초석이다. 간접적으로는 신뢰나 성실함 같은 근본적인 가치을 결정하는 요소이다. 그래서 부모와 자식간의 소통은 시간과 생각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