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기억해야 할 5가지
감정은 우리가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을 수 있게 하지만, 오히려 우리는 감정을 숨기는 경향이 있다. 인간에게는 슬픔, 분노, 두려움, 기쁨 등 4가지 필수 감정 내지는 기본적인 감정이 있다. 이 중 긍정적인 감정으로 간주되는 것은, 오직 기쁨 하나뿐이다. 그러나, 이것은 사회가 부여하는 가치이다. 그 가치는 고유하지 않다. 따라서 감정을 자유롭게 하고자 할 때, 긍정과 부정을 구별하는 것이 장애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상처를 입었을 때, 우리가 겪었던 경험 때문에, 우리는 힘이란 것의 이미지를 투사하여, 슬픔을 숨기려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의 비난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우리의 분노를 표현하지 않는다. 우리는 두려움을 숨겨서, 우리가 기쁨을 통제하고자 한다. 왜냐하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해서, 우리 자신에게 관심을 끌기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1. 감정을 자유롭게 하자: 감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위에 언급된 상황은, 인간의 지능과 비교해서, 인간의 감정과 그 중요성을 과소평가한 결과이다. 물론 당신은 감정이 당신을 약하게 만든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 모든 것을 생각하면,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여러 고질적인 문제를 일으키는 것 이상의 효과가 없다.
당신의 감정을 중요시하지 않으면, 당신은 느끼고 싶지 않은 모든 것을 ‘삼켜버리는’ 것의 전문가가 되어버린다. 이것은 장기적으로 당신을 매우 열악하게 만들 것이다. 누적된 감정은 당신이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게 된다. 당신은 통제를 위해 투쟁하다가, 결국에는 질식하게 된다.
이러한 감정을 쌓다가, 혹여나 중요한 직장 업무 중이나, 다른 중요한 상황에서 폭발해버리면, 당신은 이를 감당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몇 달 동안 숨어있는 질투 때문에, 정녕 친구를 사귀고 싶은가? 이러한 상황을 겪어 본 적이 없거나, 그래서 피하고 싶다면, 그리고 당신의 감정을 자유롭게 하고 싶다면, 감정적인 관리에 접근하는 방식을 바꿀 때이다.
2. 감정을 풀 때, 이를 의식하자
아마 당신은 한 번 감정을 풀려 했을거고, 이에 죄책감을 느끼게 되었을지 모른다. 이것은 우리가 의식하지 않고 감정을 표현할 때 발생한다. 우리가 잘 느끼는 것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을 존중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자.
또한, 의식의 부족은, 당신이 자발적으로 폭발하는 감정을 너무 억압할 때 더더욱 두드러진다. 이 지경에 이르면, 자비심을 상실하고, 당신의 앞에 가로막는 것이 누구건, 무엇이건, 날려버리려 한다.
그렇기 때문에, 감정을 표현할 때나 통제할 때, 그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다. 눈을 뜨고, 당신 앞에서 사람과 공감을 나누자. 이런 식으로 상황을 잘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자신이나 다른 사람을 해치지 않게 될 수 있다.
3. 기다리지 말고, 필요할 때 감정을 표현하자
감정이 통제 불능 상태를 벗어나도록 하는 방법은, 바로 우리가 필요할 때 자신을 표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어떤 상황에서도 반드시 감정을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취업 면접이나, 비슷한 상황에서는, 강한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금기시당하는 것이 그 예이다.
그러나, 이러한 경우, 우리는 적절한 시기에 감정을 표현해야 한다. 감정을 자유롭게 하기 위해, 충분히 안전하다고 생각되는 곳은 어디일까? 깊은 내면을 표현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어디서 얻을 수 있을까?
혹시 당신이 지금 분노를 느낀다면, 베개를 때리고 공을 차자. 두려워 하면, 기꺼이 떨자. 슬픔을 느끼면, 기꺼이 울자. 비명을 지르고 싶다면, 기꺼이 비명을 지르자. 필요하다면, 누군가에게 안겨보는 것도 좋다.
4. 순환되는 감정에 주의하자
감정은 대개 오래 지속되지 않는다. 기쁨을 생각해보자. 순간적이다. 몇 시간 동안 지속되지 않는다. 그러나, 우리의 감정이 ‘정상’적인 것보다 오래 지속되면, 감정 자체가 아니라, 감정의 상태에 대해 논하지 않으면 안된다.
예를 들어, 당신은 무슨 안 좋은 일이 있으면, 슬픔을 느낄 수도 있지만, 슬픔이 당신의 생각을 갈취하기 시작하고, 당신이 이에 불안감을 느낄 지경에 이르면, 당신은 그 감정에 사로잡혀, 일반적인 상태에 돌아가지 못하게 된다.
감정을 풀어 줄 때를 구별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우리의 불안, 두려움, 그리고 신념으로 이러한 생각들을 키우지 않도록 해야 한다. 때때로, 우리는 티끌 모아 산을 만든다.
5. 주변 환경을 고려하자
당신이 끊임없이 ‘울지 마’, ‘너 너무 많이 웃어’, 또는 ‘너무 화를 내지 않는데, 왜 그래?’라는 말을 듣는 환경에 있으면, 자신을 표현할 권리와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과 타인을 존중하기 위해서, 과감히 표현하자.
중요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화를 낸다는 이유로, 당신이 느끼는 것을 표현하는 것을 멈춰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사회가 우리에게 감정을 숨기도록 가르치지만, 이것은 결코 건강한 선택이 아니다. 감정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면 기꺼이 하자. 아무것도 잘못된 게 없으니까!
“당신이 감정을 표현할 때, 이를 기억하자: 자신을 해치지 말고, 다른 사람들에게 해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 – 마사 시알러
우리의 모든 삶은 우리의 감정을 표현하지 않도록 끊임없이 이야기한다. 결국 우리는 우리가 말하고 표현하고자 하는 모든 것을 유지하는 습관을 갖게 된다. 그리고, 우리는 이 해로운 습관을 통해 스스로에게 해를 입힌다.
다른 사람들이 화를 낸다고 해서, 우리의 감정이 우리를 중독시키지 않도록 해야 한다. 우리의 감정을 억누를 때, 우리의 두뇌가 훼손되고, 우리의 부정적인 생각이 이어지고, 이윽고 감정을 탈취당하게 된다. 우리는이 모든 것을 피할 수 있다. 감정을 풀어낸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