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 연애 관계에서의 감정 관리

장거리 연애는 정서적 성숙이 필수다. 거리 때문에 관계를 끝내는 일이 없도록 몇 가지 팁을 이야기해보겠다.
장거리 연애 관계에서의 감정 관리
Elena San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새로운 기술과 다양한 소통 채널 덕분에 예전보다 장거리 연애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장거리 연애는 여전히 복잡하고 고통스러운 과정일 수 있기에 자기감정을 지키고 유대감을 느끼도록 자신을 믿어야 한다.

장거리 연애는 근접 연애만큼이나 유의미하다. 그러나 파트너가 멀리 떨어져 산다면 주변 사람들의 판단과 불신에 직면할 가능성이 크다. 연구에 따르면 장거리 연애 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은 관계에서 더 높은 친밀감과 만족도를 달성한다고 한다.

대부분은 거리가 부정적 요소로 작용한다. 힘든 하루를 보내고 보듬어 줄 파트너가 곁에 없고 위로받기 어렵고 외출이나 행사에 동석할 수 없어서 두려움, 불안과 부적절한 행동을 유발할 수 있다. 자신을 돌보고 불필요한 고통을 피하기 위한 장거리 연애 팁 몇 가지를 이야기해보겠다.

장거리 연애 감정 관리

장거리 연애를 위한 감정 관리

보통 관계를 맺으면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웰빙 상당 부분을 의존하게 된다.

불만과 불행에 직면하여 장거리 연애 관계를 탓할 수도 있다. 그러나 자신을 돌보는 것은 자기 책임이며 자기 생각과 태도에 따라 마음의 평화가 결정된다.

내면의 방해꾼을 통제하기

파트너와 떨어져 있으면 뭔가 잘못됐다고 부추기는 내면의 방해꾼이 깨어나서 파트너가 배신할 것이라고 끊임없이 생각하거나 자신이 없을 때 더 행복하다고 믿을 수 있다.

이러한 불안은 파트너에게 지속해서 불평하거나 비판하며 파트너를 통제하려고 한다. 심지어 파트너를 염탐할 방법을 찾는 등의 해로운 행동을 이끌 수 있다.

관계를 악화하고 신뢰를 깨뜨리며 불필요한 정서적 고통을 유발한다. 이러한 생각이 들면 즉시 진실을 확인하고 좀 더 유익한 다른 생각으로 대체한다.

장거리 연애: 현재에 충실하기

장거리 연애를 하면 함께하는 시간이 제한될 수 있다. 그러나 곧 다시 헤어진다는 생각에 빠져 있으면 그 순간이 즐거울 리 없다.

이럴 때는 아무 문제 없는 현재에 집중하자. 파트너와 함께인 순간을 최대한 활용하고 기대가 슬픔으로 바뀌는 일이 없도록 한다.

삶은 계속된다

가까이 살던 파트너와 헤어지면 익숙한 일과가 깨져서 갑자기 삶이 멈춘 느낌이 든다. 그러나 재결합을 바라며 허송세월을 하는 것은 긍정적이지 않다.

서로 발전하도록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경력, 취미와 친목 등에 집중하며 자신을 풍요롭게 함으로써 관계를 향상할 수 있다.

장거리 연애 현재에 충실하기

파트너와 명확하게 의사소통하기

장거리 관계를 유지하고 서로 고통받지 않으려면 명확한 의사소통과 정직이 필수다. 항상 자신이 느끼고 필요로 하는 것을 소통하고 파트너의 요구에 귀 기울여야 한다. 무엇보다 자기 생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장거리 관계는 다양한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으며 어느 시점에서 한쪽이 마모되고 자신의 욕망과 우선순위가 바뀔 가능성이 있으니 주의한다.

따라서 자신과 파트너가 같은 수준에 있는지, 미래에 대한 동일한 목표와 계획을 공유하는지와 비슷하게 헌신하는지를 확인한다. 홀로 관계를 유지하려고 애쓰고 항상 양보하고 미래를 계획한다면 문제다. 이별은 고통스럽지만 지속 불가능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파괴적이다.

성숙함이 필수인 장거리 연애

일시적 휴식기는 나쁜 것만은 아니다. 오히려 유대를 강화할 수도 있는데 장거리 연애가 성공하고 서로 상처받지 않으려면 성숙함이 필요하다.

감성 지능, 자기주장과 침착함은 훌륭한 의지가 된다. 오해가 없도록 파트너와 소통하고 항상 존중하며 명확하게 자신을 표현한다. 또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진정하는 법을 배우자. 정서적으로 성숙하면 장거리 연애는 소중한 경험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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