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나 떨어져 있든, 나는 널 사랑해

21 10월, 2017

어떤 인간 관계에서도, 두 사람의 거리는 관계를 매우 복잡하게 한다. 우리의 관계가 살아남을지, 아닐지를 시험하는 것이라고 할까? 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장거리 연애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거나, 거부하거나 한다. 그에 반해, 기꺼이 장거리 연애를 하며, 돈독해지는 사람들도 있다. 그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얼마나 떨어져 있든, 사랑이 지속되는 이유는 뭘까?

주변 환경 등에 의해, 인간 관계에서 거리가 벌어지면, 많은 연인들은 관계 자체를 끝내려고 한다. 하지만, 그 거리가 극복할 수 있는 장애물임을 인지하지 못한 채 바로 끝내버리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다른 많은 연인들은 이 사소한 장애물들을 넘기 위한 도전을 과감히 시도한다.

“거리는, 허그와 키스는 못하게 막을지언정, 그 감정은 막지 못한다.”

장거리 연애는 어려워보인다

모든 관계에서 필요한 만큼의 접촉을 하지 않기 때문에, 관계에서 거리가 있으면 항상 어려워 보인다. 당신은 그로 인해 관계가 무너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도 연인 관계가 거리에 의해 너무 영향을 받을 것이고, 좋은 관계를 기대하기 전에 모든 것이 끝나버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번쯤은 시도해 보지 않는 게 어떨까?

많은 사람들이 업무상의 이유로 친분을 쌓곤 한다. 가끔은 그 관계가 잘 되기도 하고, 가끔은 그렇지 않다. 왜 그런 걸까? 그 이유가 되는 요인은 한 가지만이 아니다; 오히려 한 더미라고 봐도 될 정도로 복잡하다. 비록 관계를 맺고 있지만, 어느 정도의 독립적인 삶 또한 즐기고 살아가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감정적인 접촉도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그들은 신체적 접촉이 제한된 경우에도, 관계를 유지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얼마나 떨어져 있든 실로 연결되어 있는 연인

관계에서 거리란, 처음에는 아주 큰 장애물로 자리잡는다. 특히 아직 원거리 연애를 하지 않았을 경우에는 더할 것이다. 이 첫 시련을 넘어서는 사람들은, 어떤 식으로건 자신들의 상황을 받아들인다. 좀 더 맺기 쉬운 메카니즘을 만들어낸다: 밤중에나마 전화를 하거나, 편지나 메일, 혹은 아주 굳건한 인내심 등…

“거리감은, 오로지 진정한 사랑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만 적용된다.”

그러나, 만일 거리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깊다면, 당신의 앞을 가로막는 장애물을 계속해서 커져갈 것이다. 지금까지 상처입고, 그로 인해 희망을 잃어가면서, 연인들 두사람은 서서히 포기하기 시작한다. 어떻게든 이 상황을 끝내기 위한, 데이트를 할 필요가 있다.

얼마나 떨어져 있든, 거리가 장벽이 될 수는 없다

그렇다면 사람들은 어떻게 장거리 연애를 유지하는 걸까? 거리가 정말로 장벽인걸까? 어쩌면, 사실 우리 자신이야말로 장벽을 만들고 있는 건지도 모른다. 왜냐하면 거리는 정말로 당신이 극복하고 즐길 수 있는, 관계의 또 다른 한 단계일 뿐이기 때문이다. 만약 당신이 이 상황에 처한다면, 당신을 도울 수 있는, 이하와 같은 몇 가지 사실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 꾸준히 연락을 유지한다: 연인끼리 연락하지 지내지 않으면 진짜 낯선 사람보다도 못하게 될 것이다. 요즘의 모든 현대 기술들을 활용하여 매일 의사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자. 서로에게 말을 걸고, 자신들의 두려움, 의문점, 그리고 앞으로의 꿈을 공유하자. 간단히 말해서, 당신의 특별한 사람에게 계속 이야기를 꾸준히 하자.
  • 신뢰: 서로에게서 멀어진 채 살아가는 것은, 당신의 연인이 무엇을 하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에, 질투심을 유발시킨다. 아것이 상대방을 서로 신뢰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이다. 즉 당신이 서로 연인 관계에 대해 이야기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보다시피, 서로의 통신은 중요한 기반이 된다.
  • 유연성을 확보하자: 당신의 연인이 멀리 떨어져 있다고 해서, 여전히 연인이 당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 것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니까, 당신이 상대방보다 많이 연락한다 해서, 혹은 당신만큼 상대방이 연락하지 않는다고 해서 화내지 말아라. 어쩌면 그들의 의무감이 괜한 연락을 막는 것일지도 모른다. 터무니 없는 논쟁을 피하고 싶다면, 융통성 있게 행동하라.
마주보고 있는 연인

원한다면, 지금 하라

연인 관계라고 해서, 반드시 장밋빛인 것은 아니다. 다른 온갖 인간 관계들처럼, 꼭대기에 오른다면, 추락하는 때도 있다. 중요한 문제는, 다른 관계 모두에, 적절한 힘을 줄 수 있느냐인가 아닌가이다.

만일 그렇다면, 멀어져서는 그것을 이룰 수 없게 된다. 물론 어려운 일이겠지만, 원래 당신이 원하는 바를 그렇게 쉽게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지 않은가? 당신이 원하는 바를 얻기 위해서는 그만한 대가를 치뤄야 하는 법이다. 모든 것을 얻기 쉽다면, 누가 애써서 얻으려 하겠는가?

영원한 사랑

이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그만한 노력을 얻어야 쟁취할 수 있다. 당신이 잘 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해서, 장거리 연애를 거부하지 말아라. 누가 알랴? 뭐든지 잘 될지도 모른다.

“떨어져 있어야, 비로소 알 수 있다.” – 율리오 코르타자르

혹시 장거리 관계를 유지하고 잇는가? 혹시 그걸 유지하는 것이 어렵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사람은 각기 다른 시각과, 다른 경험을 갖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 우리에게 진정한 사랑을 하고 있고, 두 사람 모두 충분히 노력한다면, 이 최고의 인간관계를 가로막을 장벽 따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