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비오 로드리게스의 철학적인 가사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70년 이상 흥겨운 콘서트를 열어 온 음악인이다.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철학적인 가사
Roberto Muelas Lobato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Roberto Muelas Lobato.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70년 이상 흥겨운 콘서트를 열어 온 음악인이다. 이 쿠바 출신의 싱어송라이터는 생각해 볼 만한 가사를 통해 스타디움 좌석을 매진시키고 있다.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철학적인 가사는 풍자와 은유로 가득 차 있으며, 그가 쓴 정치적 주제의 노래들은 다양한 해석의 장을 열어 두고 있다.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철학적인 가사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쿠바 혁명 중에 일어난 쿠바의 음악 운동인 누에바 트로바의 초기 활동가 중 한 명이다.

누에바 트로바는 정치적 이념을 가득 실은 진보적인 가사를 이미 널리 퍼진 음악과 합쳤다.  이런 유형의 음악 가사는 사람들에게 “사회주의의 원칙과 불평등함, 성차별주의, 제국주의, 인종차별주의, 기타 비슷한 주제를 이야기하며 일상의 지루함을 떨쳐내자”고 말한다.

실비오가 쓴 최고의 가사를 뽑는 것은 거의 불가능할 정도로 어렵다.  그는 40년이 넘게 음악계에서 활동하며 500개가 넘는 노래를 썼으니 말이다. 다음은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가사 몇 가지이다.

실비오-로드리게스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혁명

“혁명이 끝나면 나를 바위 너머로 끌고 갈 거라고 했지. 내 손과 부수고 입을 틀어막은 채, 내 눈과 혀를 뽑아 버린다고 했지. 이런 바보 같은 생각이 날 태어나게 했다네. 대가 없이 살아간다는 바보 같은 생각.”

그의 가사가 보여주듯이,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언제나 쿠바 혁명을 지지해왔다. 그의 가사는 혁명의 의미에 질문을 던진다. 그는 혁명 때문에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 것을 잃었는지 알고 있다.

그러나 그는 또한 혁명이 끝났을 때 가장 큰 것을 잃게 되리라는 것도 알고 있다. 그는 결과가 어떻게 되건, 자신의 자리를 받아들이고 지킬 것이라는 말을 전한다.

반면, 그의 가사는 자본주의를 반대하는 실비오의 생각을 보여준다. 그는 자본주의가 어떻게 모든 것에 가격을 매기는지 이야기한다.

그는 사람들이 그에게 어리석다고 해도 신경 쓰지 않는다. 어리석음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여겨지기 때문이다.

지식이 옳지 않다면, 당연히 반대편으로 가겠지.”와 “나는 묻기 위해 산다. 아는 것은 사치가 될 수 없다.”라는 두 줄에서 그의 생각이 나타난다.

실비오 로드리게스와 사랑

“세상에서 일 년에 단 하루 동안은 수많은 연인들이 그들 앞에 놓인 멀고 먼 거리와 울타리와 바다와 편견의 시대를 보지 못하고 결혼식장에 들어선다. 그들은 아름다움을 본다. 사랑이 그들을 행복하게 하고, 사랑은 언제나 아름답게 표현된다.”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사랑에 대해 많은 곡을 썼다. 그러나 실비오가 로맨틱한 사랑을 노래했는지는 의문스럽다.

예를 들어, “내 사랑엔 국경이 없어. 마치 봄처럼 내 사랑은 하나의 정원에만 머무르지 않지.” 이 가사에서 실비오는 인간미나 세상에 대한 사랑을 말하는 듯하다.

한 가지 명확한 것은 그가 사랑이 창작의 무기라고 믿는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랑만이 놀라움을 낳는다. 사랑만이 진흙을 기적으로 바꾼다.”는 가사에서, 그는 사랑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무슨 일이 있든 사랑하자. 사랑은 모든 힘 중에서도 가장 강력한 힘이다.”

“사랑은 바이올린 같아. 선율이 때때로 끊길지라도, 활은 영원히 음을 기억하지.”

실비오 로드리게스가 전하고자 하는 말

“난 불가능에 대해 말하는 게 좋아. 가능한 이야기는 너무 많이 했으니까.”

실비오는 우리가 이미 아는 것에 대해 말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 그는 이미 모든 사람이 알고 있다고 ‘믿는 것’을 확인하는 노래를 만들고 싶어 하지 않는다.

실비오는 우리가 생각하고 또다시 생각하게 만들고 싶어 한다. 그는 미래가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을 이야기한다.

실비오의 가장 유명한 스탠자 중 하나를 살펴보자.

비가 이제 그만 몸을 간지럽히는 기적이 되면 좋겠어. 당신 없이도 달이 떠올랐으면 좋겠어. 지구가 당신의 발걸음에 입 맞추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를 실망하게 한 지도자나 다른 나라를 지칭하는 것일까? 아니면 그저 단순한 마음의 아픔을 말하는 것일까?

실비오 로드리게스는 누구인가

“적당한 때가 아니거나 내가 헛소리를 하는 걸지도 모르지. 나는 사람들이 말하는 나야. 더 이상 날 판단하지 마.”

우리는 사람들에게 꼬리표를 붙이곤 한다. 다른 사람들을 분류하는 데 정신을 쏟는다. 그리고 사람들은 단순한 꼬리표 이상이라는 사실을 잊곤 한다.

실비오는 이런 꼬리표를 떼어내려 한다. 그의 가사에서, 그는 자신이 사람들이 말하는 모든 것에 해당하지만 동시에 그 이상이라고 말한다.

그는 모든 판단과 꼬리표로부터 자유로워지라고 말한다. 우리는 모두 개성 있다고 말이다.

마지막으로, 이 글의 실비오 로드리게스의 가사 번역본은 가능한 수많은 해석과 번역 중 하나라는 사실을 명시해야 한다. 그의 노래는 되돌아보게 만드는 가사를 품고 있다. 비판적인 사고와 내용에 대한 이해를 요구하는 가사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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