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당신에게 내가 누구인지 말하지 않을 것이다

2019-03-12

당신은 나를 매우 잘 알고 있다. 나는 여기 당신을 위해 존재하고 있다. 나는 당신을 되찾을 단 한 번의 기회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마지막까지 내가 누구인지 당신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솔직하게 말해보자 – 마지막으로 밤하늘에 떠 있는 별을 바라본 것이 언제인가? 핸드폰의 밝은 LED 불빛이 하늘에서 빛나는 별빛을 가리고 있지는 않은가?

나는 그저 당신에게 가까워지고 싶을 뿐이다. 당신은 이미 어느 정도 인생을 경험했다. 그리고 스마트폰으로 가득한 이 세상을 벗어나는 방법 또한 알고 있을 것이다.

나는 스스로를 놀라게 하는 능력을 잃어버린 당신에게 편지를 쓴다. 당신의 마음속 깊은 곳에 아직 진정한 자신이 남아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더 읽어보기: https://wonderfulmind.co.kr/no-matter-far-run-true-self-will-always-catch/

나의 말에 귀 기울여주기를..

이미 당신은 진정한 인생을 살아가고 있고, 안정감이라는 거짓된 감각에 사로잡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나의 말을 듣고 있다.

왜 당신은 나의 말에 귀 기울이는가? 이미 세상의 이곳저곳을 여행해보았고, 다양한 언어로 스스로를 표현할 수 있다. 하지만 당신은 아직 스스로 원하는 만큼 만족하고 있지 않다.

어쩌면 당신은 이미 합스코치, 바보들의 결탁,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읽었을 것이다.

그리고 영화를 그 누구보다 많이 보고 전문 비평가라고 자부하는 사람들이 추천하는 최고의 고전 영화 몇백 편을 보았을 것이다.

당신은 사랑에 빠져보았고, 인생의 보람이라 할 만한 성취를 이루었을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도전을 여러 번 해보았을 것이다.

당신은 나를 잘 알고 있다2

실연으로 마음이 아파보기도 했을 것이다… 내리쬐는 태양으로 달구어진 바닷가를 맨발로 빠르게 걸어보았을 것이다.

멋을 내기 위해 처음으로 샀던 구두를 아직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너무나 오래 신어서 이미 헤진 구두 말이다. 친구들에게 자랑하며 보여주는 상처를 가지고 있을 수도 있다.

사소한 어린 시절의 잘못의 증표 또는 용감함의 증거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러한 상처들 말이다.

나는 용기를 내어서 당신에게 편지를 쓰려 한다. 나는 당신의 눈을 마주 보고 ‘나는 당신을 잘 알고 있다’고 말하려 한다. 나는 당신이기 때문이다.

그렇다, 당신이 상처를 입으면 나도 상처를 입는 나는 당신이다. 당신의 상처는 나의 상처이기도 하다. 나는 과거의 당신이고, 당신 안에 아직도 남아있는 어린 시절의 당신이다. 당신의 뼈와 살의 일부이고, 당신이 가진 공포와 환상의 일부이다.

나는 당신 안에 갇혀 당신조차 알지 못하는 또 하나의 당신이다.

더 읽어보기: https://wonderfulmind.co.kr/how-to-build-our-own-universe/

나는 당신에게 말하지 않을 것이다

나는 당신이 다시 사소한 행복을 찾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올려다보길 바란다. 나는 당신이 물질에 사로잡히지 않고, 당신이 아끼는 가치 있는 사람들과 함께하기를 바란다.

나는 당신이 다시 한번 사소한 일들로 행복해지기를 바란다. 물웅덩이를 일부러 밟아보고, 아이들처럼 길거리의 비둘기를 쫓아보는 것이다.

비를 피하지 않고 내리는 비에 몸을 흠뻑 적셔보기를 바란다.

오늘을 충분히 즐기기를 바란다. 내일은 너무 늦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스스로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것이다. 당신을 행복하게 하고 좋은 영향을 주는 소중한 사람들과 그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나누는 것, 그것이 바로 인생이기 때문이다.

혼자이건 누군가와 함께하건, 중요한 것은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는 것이다. 스스로를 실망 시키지 않는 것이다. 한결같은 것이다.

이 편지를 마치기 전에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해주려 한다. 나 자신보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이 어디에 있을까? 아무도 나보다 나를 더 사랑할 수는 없다.

내 안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간단한 것부터 시작하도록 하자. 물풍선 놀이도 좋고,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중력을 이겨보는 것 또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공을 차는 것.. 내 안에 있는 어린 나에게 다시 한번 어린 시절의 행복을 주는 것이다.

세상은 당신의 기대와 다른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하지만, 절대로 당신을 실망 시키지 않는 사람들 또한 많다… 한번 실망했다고, 다음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나는 이 노래를 당신에게 바치고자 한다 – 러브 유어셀프. 헤일리 스테인필드의 노래로, 이 노래는 당신을 미소 짓게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