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받아들이면, 진정한 자신이 된다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받아들이면, 진정한 자신이 된다
Alicia Garrido Martín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Alicia Garrido Martín.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받아들이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유지할 수 있다. 우리는 보다 더 진실된 사람이 된다. 항상 진정한 자신의 모습으로 이끌어 줄 길을 따라 걷기 시작한다. 나로 시작해서 나로 끝나는 길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극단적인 면이란 무엇일까? 극단적인 면, 자신의 양극이란 하나의 스펙트럼의 두 반대편 극단을 의미한다. 이는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본래 하나가 밝으면 다른 하나는 어둡기 마련이다. 마찬가지로 하나가 수동이면 다른 하나는 능동이다. 하나가 투명하면 다른 하나는 불투명하다.

좀 더 심리적인 범위로 넘어가서 양극성의 예를 들을 수 있다. 행복불행, 불안-안전, 외향-내향, 여성-남성 등이 있다. 새로 얼마든지 발견 가능하다.

그리고 당신 역시 이러한 양극을 경험한 기억이 있을 것이다. 세상 누가 슬프거나 행복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아무리 침착한 사람이더라도 불안한 순간은 분명 있다.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문화가 형성하긴 하지만, 여전히 나의 일부다

양극은 모든 형태의 삶에 관한 것이다. 이것들은 삶이 무엇인지, 삶이 우리에게 무엇을 제공하는지에 대한 정보를 가지고 있다. 인생에 한가지가 펼쳐지면, 그 반대도 도래할 것이다. 빛을 찾는가? 인생은 우리에게 어둠을 줄 것이다. 이처럼 본인의 양극성을 받아들이고, 우리가 극단적인 상황에 처해 있을 때, 그것들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으면 성장을 의미한다.

문화, 사회적 규범, 유전자 등…이런 것들은 때때로 침묵을 지키고 다른 한쪽을 처벌하려고 든다. 그러나 이는 우리의 진정한 모습의 일부를 잘라내는 것이고, 우리의 성장을 막아선다. 마치 키가 크려고 노력하지만 계속해서 줄어들고 있는 것과도 같다.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받아들이면, 진정한 자신이 된다

하지만 에너지는 여전히 그곳에 있다. 그리고 만약 그것이 자연스러운 방법으로 발현되지 않는다면, 건강에 나쁘고 폭력적인 방법으로 나타날 것이다. 우리의 극단성에 일어나는 일이다.

당신은 본인을 차분하고 인내심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공격적이고 상처를 주는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놀란 적이 있지 않는가? 혹시 본인을 잘 긴장하고 쉽게 흥분하는 사람으로 생각했다가 생각지도 못하게 차분하고 평화로운 모습을 유지했던 기억이 있지는 않은가?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한쪽으로만 식별하는 것은 자기 부정이다

그것이 우리의 진정한 본성이다. 우리는 양쪽에 다 해당되는 존재다. 우리는 공격적이면서 때로는 온화하며, 차분하면서 때로는 가뜩 긴장한다. 우리는 밝으면서 때로는 어둡다. 우리는 보통 한쪽 영역에 있는 자신을 놓고 반대쪽의 존재를 단호히 부정한다. “난 너무 침착해, 난 결코 화를 내지 않아!” “난 아주 독립적이야. 도움이 필요 없어.”

이처럼 자신의 본성의 일부를 부정할 때, 다른 사람들을 엄하게 비판하기 시작한다. 내가 나 자신의 모습이나 사회를 받아들일 수 없다면, 이로 인해 타인이 이유없이 싫어지기 시작한다. 하지만…그건 내가 아니야. 왜냐하면 “내가 아니니까”. “나는 원래 화가 없는 사람인데.” 이런 생각을 하면 화를 내는 사람을 볼 때마다 피가 끓는 기분이 된다.

우리는 스스로 자랑스러워 하는 부분이나 우리 문화가 강화하는 부분들을 가지고 있다. 어떤 문화에서는 남성스럽거나 여성스러운 것을 이상하게 여긴다. 그런가하면 다른 문화권에서는 완전히 정상적이고 자연스럽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극단적인 면을 거절하지 않고 수용하면, 투영을 멈출 수 있다.

한번 내면의 극단성을 인식하면, 수용하기는 쉬워진다. 그런 면을 인정할 때, 자신이 원래 좋아하지 않던 남의 모습까지도 받아들이게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그런 면을 보인다고 해도, 우리는 더 이상 판단하지 않고 그 사람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그것을 바라볼 것이다. 더 이상 우리 자신을 그 사람에게 투영하지 않고, 그냥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네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보이지 않고, 네가 보고 있는 것은 네 그림자다.
-레빈드라나 타고레-

자라는 여자

진실되기 위해 노력하라. 당신의 극단성을 인정하라. 자신을 더 많이 받아들일수록 다른 사람들을 덜 거부하게 될 것이다. 편견이 적을수록 더 자유로워진다. 만약 당신이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받아들인다면,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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