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의 생각 그 자체

우리는 우리의 생각 그 자체

마지막 업데이트: 22 8월, 2017

[우리는 우리가 먹는 음식 자체]라는 책도 있듯이, 이번에는, 이걸 심리학 버전으로 변환한 버전을 보여주고자 한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생각 그 자체이다. 매우 추상적인 느낌이고, 이로 인해 우리는 우리 자신과 우리의 생각, 사건, 그리고 우리가 스스로에 대해 내리는 정의의 관계에 대해 더 잘 알고자 한다. 우리의 인식에 대한 자원을 통해, 우리의 마음은, 강함을 얻게 된다.

우리의 생각은, 우리의 행동을 바꿀 수도 있고, 우리의 결정을, 우리의 감정을 바꿀 수도 있다. 짧게 말하자면, 엄청나게 많은 영향을 우리에게 준다. 우리의 생각보다 훨씬 엄청난 것을.

우리의 마음: 친구인가, 적인가?

답을 하자면, 우리 하기 나름이다. 우리의 생각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는, “이젠 지쳤어, 난 더 이상 못 참겠어.”와 같은 생각을 자주 한다. 그리고 그 직후, 우리는 며칠 내내 잠만 자고 난 듯한 감정을 느끼곤 한다. 잊지 마라. 우리의 마음과 몸은 우리를 기쁘게 하고자 한다. 특히 우리의 몸은 이걸 매우 자주 하려 한다. 그러나, 어쩌면 램프 속의 지니가 될 수도 있다. 당신의 명령을 아무런 반감 없이 그대로 행하게 된다.

일반적인 믿음과는 정반대로,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뭘 해야 할지, 아니면 무엇을 느껴야 할지 전혀 알려주지 않는다. 우리는 우리가 하는 생각과 느끼는 것에 대한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우리는 환경을 탓할 수도 없고, 정치인들을, 이 나라의 경제를, 상사들을 탓할 수도 없다. 이건 모두 우리 내면의 문제이다. 물론, 다른 무언가, 혹은 다른 누군가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는 건 매우 쉬운 문제이다. 하지만 그래서는, 우리는 더 이상 배우거나, 변화하거나, 진화할 수 없다.

이건 모두 우리 마음 속에 있나니

마라톤은, 인간의 신체와 정신 모두에 대해 엄청난 인내심을 요구하는 스포츠 중 하나이다. 신체적 준비를 잘 했어도, 정신적 훈련도 필요한 종목이다. 하지만 왜일까? 왜냐하면 우리의 몸이 할 수 없다고 판단해도, 우리의 마음이 계속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때문이다. 고통이 진통제로도 억누르기 힘들다고 하더라도 말이다.

물론 당신이 이 이론 속의 마라토너가 되어야 하는 건 아니다. 당신이 지쳐서, 피곤해서, 일상이 지루해져서 포기하고 싶어질 때가 있을 때를 생각해보자. 하지만 당신은 “할 수 있어.”, “난 괜찮아.”, “난 이걸 끝낼거야.”를 반복한다. 그 순간, 당신에게는 새로운 바람이 불어올 수도 있다. 일을 마무리하고, 그 후 푹 쉴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은 이 세상에서 가장 낙천적인 사람이 되지 않아도 괜찮다. 그리고 당신이 꼭 물 반잔의 법칙을 따라야 할 필요도 없다. 그저, 어떤 생각은 우리를 도와주고, 다른 생각은 우리에게 해가 될 수 있다는 것만 알면 된다. 무관한 것에 대해 너무 신경쓰지 말고, 정말로 중요한 일에 대해 신경을 쓰도록 하자. 만일 뭔가가 마음 속에서 맴돈다면, 그것을 해결하고 앞으로 나아갈 때이다.

마음은 불합리한 것을 받아들인다

만일 생각의 폭풍이 휘몰아쳐서 잠을 이룰 수 없다면, 책상에 잠시 앉아, 노트를 꺼내, 이 생각의 폭풍을 글로 한번 남겨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를 찾아보자. 당신의 에너지를, 당신에게 생길지 모르는 나쁜 일에 소모하지 말아라. 당신의 시간과 자원을, 당신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일에 소모하도록 하자.

모든 것이 꼭 이성적이고 합리적일 필요는 없다는 것을 항상 기억하자. 약간의 즉석의 행동도 나쁘지 않지 않은가? 당신의 기본이 논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면, 감정이나 기분, 친밀감을 기반으로 하는 행동도 있기 마련이다.

불확실함을 갖고 지내보자. 아주 약간이라도 좋다. 결단을 내린다는 것은, 어떤 것이건 약간의 위험을 동반하며, 우리가 흔히 하는 실수는 그저 우리의 게임의 법칙 중 하나일 뿐이라고 여기자. 스스로를 억압하지 말고, 당신의 불완전함을 받아들이자. 이것은 당신의 두려움을 낮추고, 고뇌를 덜어주고, 결과적으로, 당신의 실수도 줄여줄 것이다.

당신의 생각을 강점으로 바꾸는 방법

당신의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장 잘 떨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스스로에게 웃어주는 것이다. 생각이란 건 가끔은 참 엉뚱하다! 그 생각과, 당신에게 있을 수 있는 엉뚱한 일화들은, 당신의 긴장을 풀어주며 상황을 더더욱 긍정적으로 볼 수 있게 해줄 것이다.

혹시, 스스로에게 이야기를 자주 하는가? 스스로와 논쟁을 벌이거나, 거울 앞의 자신에게, 마치 다른 사람인 것처럼 말을 걸지는 않는가? 당신의 마음이 당신을 갖고 놀도록 두지 마라! 그것들은 함정이다! 이 생각들은 대개 부정적이며, 변덕스럽고, 이기적이다. 이 모든 생각들은, 당신을 화나게 하고, 고뇌하게 하며, 복수심에 불타게 만든다.

저 말들을 무시하고 다른 일에 집중한다면,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조절하며,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도와줄 것이다. 일단 당신이 당신의 마음을 되찾는다면, 당신은 더더욱 좋은 일에 자원을 소모하고 신경을 쏟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당신의 몸과 마음은 더 건강해질 것이다.

“삶은, 우리의 생각 나름이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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