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사랑받는 것: 감정의 발자국

· 2017-08-12

오늘날의 인간 사회에서, 트라우마가 우리의 마음에 큰 상처를 남긴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로서 잘 알려져 있다. 우리는 사랑받고 사랑했듯이, 이런 중요한 일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있다. 우리는 오직 부정적인 사건들만 우리의 마음에 상처를 남긴다고 생각하기 쉽고, 사랑이나 다른 일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

TV 방송 속에서 나오는 이야기나, 우리의 기본적인 생각, 그리고 다른 매체들에서도, 사회는 인간의 감정의 발자국이 심각한 아픔을 겪은 인간에게 남기는 변화와 같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런 변화들은 꽤 합리적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앞에서 말했듯이, 우리의 감정적 발자국들에 관련된 사건들이 나쁜 상황이라는 건 명백하다. 트라우마가 정말로 상처를 주기도 하니까. 하지만, 긍정적인 일의 경우에는 어떨까? 사랑하고 사랑받은 경우라면 어떨까?

사랑을 할거야

우리는 질문을 해보는 게 어떨까: 긍정적인 사건에서 우리에게 무슨 일이 있었을까? 우리에게 흔적을 남겼을까? 정답은 그렇다, 이다.

초심자들을 위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보자: 긍정적인 사건들도 우리의 삶이나 행동, 감정, 생각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을까? 만일 우리에게 좋은 일이 있었다면?

우리의 인격은, 우리의 오랜 시간을 통한 행동, 감정, 생각 등으로 구성된다. 그러니 우리가 좋은 일을 오래 겪었다면, 우리에게 좋은 흔적을 남기지 않을까?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가 사랑하고 사랑했다는 것이, 만일 우리에게 있었던 최고의 일이 아니라고 한들, 우리의 인생에서 있을 수 있는 최고로 순수하고 좋은 일 중 하나인 것은 아닐까? 짧게 말하자면, 우리 인간에게 있을 수 있는 최고의 원동력 중 하나일 수 있다는 것이다. 뉴런의 수, 호르몬, 생각, 그리고 사랑에 매인 감정 등은 우리의 인격이 분명히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만일 우리가 오랫동안 사랑하거나 사랑받았다면(매우 개인적이고 다양할 수 있지만) 우리의 인격은 그에 따라 바뀔 수 있지 않을까? 우리의 감정적 발자취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사랑하고 사랑받은 사람들의 예시

심리학에서는,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사랑 그 자체와 유대감, 그리고 그 사랑의 여러 색다른 유형들에 대해 논할 것이 참 많다. 하지만, 우리는 아마 사랑받고 사랑한다는 것이 매우 중요한 예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더더욱 잘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제 연인이 된 지 좀 지났다. 우리가 관계를 시작한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이 연인이라는 사람을 만나, 우리의 세계는 조금씩 간섭을 받았다. 혹은 최소한, 우리들의 세계는 외부인과 싸우고 있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게도, 우리만의 상처가 있는 법이니까. 우리가 다시 사랑을 나누게 될 줄이야! 우리가 여러 일을 겪었는데도. 우리는 이제, 학창시절의 풋풋한 중고생이 아닌데…말이다.

우리의 관계가 진전되면서, 우리가 원하지도 않았는데도, 우리의 즐거움을 위한 충동을 방해하는 것들을 잊기 시작했다. 마치, 수영장 속의 물이 빠져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누군가가 물을 몰래 채우면, 수영장 속에 더더욱 들어가고픈 충동과도 같다. 우리는 시간이 갈수록 그 충동이 강해지고, 즐기게 되었다.

마침내, 희망을 안고서, 우리는 우리의 즐거움을 위한 장소를 찾기 시작했다. 그 사람은 우리의 중요한 정신적 지주가 되었고, 행복의 기준이 되고, 우리의 삶의 기대가 되었다. 우리는 우리의 비밀이나 기만을 하지 않고서, 정말로 우리의 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게 된 거다. 물론 우리가 살아가면서, 우리는 말다툼을 할지도 모르고, 바보같이 싸울 거고, 서로에게 불편한 습관이나 행동 등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는 이 모든 것을 받아들일 거야.

마치 마법과도 같이, 우리는 우리가 거짓말이라고 여겼던, 혹은 잊었었던 우리의 관점을 다시 찾아낼 수 있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을 위한 동질감이라던가, 혹은 그런 것들. 그들을 위한 행복, 이 불가능할 거라 여겼던, 마치 강철 요새 속에 감춰진 듯한 보물처럼, 우리는 이를 꽁꽁 감추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서로 즐거움을 나누고자 한 마름, 그리고 무엇보다도, 우리의 친절함이, 진실이라기엔 너무나도 영화같은 얘기라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위의 짤막한 이야기처럼, 우리는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혹은 모든 것이 좋아보여서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에 채워진 감정, 그리고 채워진 감정으로 인해 변하는 것이다. 사실, 우리는 변화하고, 그 변화를 포용할 수도 있다. 행복감과 감사함을 안고, 두려움과 상처,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사랑은, 생각보다 깊은 흔적을 남겼고, 무엇보다도 아름다운 흔적을 남겼다.

왜 노력을 해야 할까?

지금까지의 글에서, 우리는 사랑이 우리의 정신과 인격에, 부정적인 사건들보다도 더 분명한 흔적을 남긴다고 거듭 말해왔다. 이것이 정말이건 아니건; 우리는 위의 이야기들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하지만, 그 노력은 왜 필요한 걸까?

솔직히, 공정하지 못한 일일 수 있다. 우리의 감정을 향한, 우리의 긍정적이고 건강한 인간 관계와 감정에 대한 공정성 말이다. 매일, 우리는 부정적인 감정이나 복선, 그리고 전형적인 사랑의 부정적인 모습 등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봐왔는지도 모른다. 우리에게 사랑을 다시금 멀리하고, 두려움을 만들고, 우리의 행복함을 방해하는 그런 감정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런 이유로 인해, 사랑이라는 이름의 풀장으로 뛰어드는 것을 의심하고, 과거의 상처와 트라우마, 그리고 그 흔적에 눈이 먼 사람들, 아니면 사랑은 하고 싶지만 두려워하는 사람들, 이 모든 사람에게 한마디 하고자 한다. 기왕 이렇게 된거, 한두가지 흔적을 더 남겨보는 건 어떨까? 하지만 이번에는, 좋은 흔적으로 남기도록 하자.

그러므로, 우리는 과거의 감정의 발자국에 감사하고 자랑스럽게 여길 뿐 아니라, 우리가 이 발자국을 통해 이를 인지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우리의 사랑으로 인한 결과를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