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남기 위해서 차가워진다

살아남기 위해서 차가워진다

마지막 업데이트: 03 1월, 2018

마치 자기애를 되찾기 위한듯, 살아남기 위해서 무의식적으로 더 차가워지고 경계심을 높이게 될 때가 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은 이러한 내면의 변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이 때 마법이 일어난다: 그들은 우리의 예전 모습을 그리워한다.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은 틀렸다. 사람의 행동이나 성격은 눈 깜짝 할 새에 변하는 것들이 아니다. 변화의 과정으로 사람은 성장하기 때문에, 변화는 보다 더 사적이고, 신중하고, 불쾌하기도 한다. 이런 변화는 본인의 한계나 불쾌하게 느끼는 점을 잘 알아야만 가능하다.

가장 사랑이 넘치는 심장마저 벽을 쌓고 가시를 쳐서 냉정해진다. 이래야만 주변 사람들이 이전 모습을 그리워한다.

인생이라는 복잡한 여정에서, 냉정해진다는 것은 변화 그 이상이다. 간단한 방어 기제다. 우리의 존재는 일상 생활과 관련 되는 것에 그치지 않기 때문에 우리가 이 모험의 진정한 주인공이 되기 위해서는 스스로의 생존 방법을 찾아야만 한다.

바다 여자: 살아남기 위해서 차가워진다

냉정한 마음과 작은 것들의 부재

제프리 코틀러(Jeffrey Kottler)는 변화 심리학을 대중화한 사람 중 한 명이다. 고독(Alone with Oneself)과 같은 저서를 통해 그는 효율적으로 생존하기 위해서는 변화해야한다는 사실을 주장한다.

흥미로운 점이 하나 있다. 예를 들어, 만난지 오래된 누군가를 우연히 마주쳤을 때 그 사람의 변한 모습을 보면 “대체 무슨 일이 있던거지?”하고 의아해한다. 코틀러 박사의 주장처럼, 사람들은 위대한 변화를 겪는 것도 아니고, 강력한 변화를 유발하는 사건에 맞닦드릴 필요도 없다. 

일상 생활에서의 하는 가십만으로도 충분하다. 뱉은, 혹은 뱉지 않은 말, 사소한 실망들, 소중한 사람들의 부재, 계속되는 부정, 퍼주었지만 받지 못한 보상. 이들은 감정이 메마르게 만드는 모래알처럼 사소하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변화를 제공합니다: 생존을 위해 본인을 우선순위로 두게 된다.

슬픈 여자

이기적인 마음으로부터 스스로를 방어하기

냉정한 마음은 기다림을 싫어한다. 이는 알람을 울리고 해결책을 찾기 위해 응급실을 가게 해주는 자존감이다. 조금 냉정한 마음을 갖는 것은 삶의 불협화음에 대한 일시적인 반응이다. 이는 자기애가 다시 자라날 수 있도록 선을 긋는 행위다.

이렇게 되면 가까운 사람들은 이러한 변화를 인식하고 무슨 일인지, 왜 우리가 더 이상 예전처럼 사려 깊고 다루기 쉬운 사람들이 아닌지 궁금해하기 마련이다. 또한 이들은 변화를 이해하기보다는 그런 이기적인 마음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지 못해 성가심을 느껴한다.

이러한 변화는 또한 우리로 하여금 아래에서 설명할 부분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들 수 있도록 돕는다.

나비와 여자

냉정한 마음의 이점

사라지지 않는 냉정함을 지닌 사람은 본인이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현실을 받아들여야하는 것이다.

또한 인생은 공평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이 항상 충성스럽거나 예의를 지키지도 않는다. 따라서 본인의 삶을 타인에게 맞추기 이전에, 우리가 희생당하지 않도록 우선순위를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모든 실망감, 협박, 공허함은 우리 마음 속의 부정적인 생각들의 불을 지핀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을 차분하게 가다듬고 냉정해진다면 결국 선택지는 두개 뿐임을 알 수 있다: 우리 자신의 부정성을 고수하거나, 없애는 것이다. 꼭 두번째를 선택하도록 하자.

살아남기 위해서 차가워진다

때때로 없앴다고 생각했던 것들이 마음 속에 찾아올 때가 있다. 냉정하고 신중한 마음은 사물을 바라볼 때 과연 갖고 있을지, 버릴지 절제력을 갖고 선택하며 이런 사고 방식은 잘못되지 않았다.

변화는 곧 성장이고 품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가진 상처에 마침내 빛을 쬐여줄 과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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