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에 관한 이론: 우리는 왜 먹을까?
정오가 되었고 우리는 배가 고프다 . 시간이 지날수록 더 배가 고파진다 . 당장 무언가를 먹어야 할 것 같다 . 하지만 너무 바쁘기 때문에 먹을 시간이 없다. 그러다가 오후 4 시가 되었고 , 더 이상 배고픔이 느껴지지 않는다 . “ 더 이상 배가 고프지 않아“ 라는 말을 몇 번이나 들어봤을까 ? 우리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알려주는 여러 배고픔에 관한 이론이 있다, 우리는 왜 먹는 걸까?
대답은 간단할 수 있다. 우리는 배가 고프기 때문이다 . 하지만 사실일까 ? 부분적으론 정답이겠지만 , 왜 가끔 배고픔이 가시는 걸까? 좋아하는 음식 앞에선 왜 필요한 양보다 더 먹게 되는 걸까 ? “ 더 이상 배고프지 않지만, 내가 좋아하는 음식이야.” 라고 하면서 배가 너무 부를 때까지 계속해서 먹기도 한다 .
이 글을 통해서 , 우리는 식습관을 정확하게 설명하고 이전 질문에 대한 답을 제공하는 배고픔에 대한 가장 알려진 이론을 알아볼 것이다 .
배고픔에 관한 세트 포인트 이론
세트 포인트 이론은 배고픔을 에너지 부족의 결과로 본다 . 그래서 우리는 먹으면서 에너지 레벨을 최적화시킨다. 이것은 에너지 조절 지점이라고 알려져 있다 .
이 이론에 따르면 , 사람은 배부름을 느낄 때까지 먹는다 . 이 시점에서 그만 먹게 되는 이유는 세트 포인트를 회복했기 때문이다 . 먹기 위한 이유가 충족이 된 것이다 . 이 결과로 , 사람은 세트 포인트 이하로 에너지 레벨이 떨어지기 전까지 음식을 먹지 않는다 .
세트 포인트 시스템은 세 가지 구성 요소를 포함한다 .
- 적응 메커니즘: 세트 포인트를 설정한다.
- 탐지 메커니즘: 세트 포인트로부터의 편차를 계산한다.
- 동작 메커니즘: 편차를 줄인다.
모든 세트 포인트 시스템들(웬닝, 1999)은 부정적 피드백 시스템이다. 즉 , 특정 방향의 변화로 인해 발생 하는 피드백은 반대쪽에 보상 효과를 준다 . 이러한 시스템은 주로 포유류에게서 발견되고 그들의 목표는 항상성을 유지하는 것이다 .
지금 , 이 이론이 100% 사실이라면 , 우리는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을 때 먹는 것을 멈출 것이다 . 하지만 항상 그런 것은 아니다 .
당질 조절 세트 포인트 이론
20 세기 중반에 , 대다수의 연구원들은 사람들이 혈당 수준을 유지하기 위해서 음식을 먹었다고 생각했다 . 이것은 당질 조절 세트 포인트 이론이다 . 다른 말로 , 혈당치가 떨어졌을 때 음식을 섭취하고 정상 수치로 돌아왔을 때 그만 먹는다는 뜻이다 .
피하 지방 함량 세트 포인트 이론
이 이론에 따르면 , 각 사람은 체지방 조정 점을 가지고 있다 . 따라서 사람들은 이 세트 포인트를 회복하기 위해서 음식을 섭취한다 .
세트 포인트 이론의 한계
이 이론의 첫 번째 한계는 음식의 풍미, 복지 및 사회적 요인의 영향을 고려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은 좋아하는 음식이나 사교 모임의 경우를 이야기한다 . 좋아하는 음식과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 같은 테이블에 있는 것을 상상해보자 . 아마 좋아하지 않는 음식은 많이 먹지 않을 것이다 . 그러나 , 좋아하는 음식은 분명히 많이 , 그리고 배가 부르더라도 먹을 것이다 . 즉, 배가 고프지 않을 때도 먹을 수 있다는 뜻이다.
로우 (1993) 는 미국인의 50% 이상은 식사를 시작할 때 지방 축적 과잉이 있다고 말했다 . 이 사실은 지방이 과다한 데에도 불구하고 계속 먹는 사람들에게도 적용된다. 따라서 , 이 점은 세트 포인트 이론이 불완전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
또한 , 이 이론들이 정확한 경우 , 인간은 오늘날까지 살아 남지 못했을 것이다 . 파이넬 , 아사난드 , 그리고 리만 (2000) 은 “세트 포인트 이론은 현재 알려져 있는 것과 다르게 배고픔과 먹는 것에 관련한 기본적인 진화적 압력들과 부합하지 않는다.” 라고 밝혔다 .
저자는 우리의 조상이 나중에 찾을 수 없는 경우를 위해 많이 먹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 그랬기 때문에 , 그들은 지방의 형태로 칼로리를 비축해두었다 . 세트 포인트 이론이 정확했다면 , 편차가 복원되면서 그들은 먹는 것을 멈췄을 것이다 . 먹을 것이 없었다면 , 그저 비축할 칼로리 없이 남겨져 있었을 것이다 .
배고픔에 대한 긍정적 보상 관점
긍정적 보상 이론에 따르면 , 인간과 다른 동물은 일반적으로 에너지 부족에 의해 음식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 아니라 , 대신 먹고 싶은 마음이나 다른 긍정적 보상 가치 ( 부스 , 1981) 에 의해 동기를 부여 받는다 .
“공복은 좋은 정치 고문이 아니다.”
– 앨버트 아인슈타인 –
이 이론은 배고픔이 식량 부족으로 고생한 우리의 역사적 압박에서 비롯되었다고 가설을 세운다 . 에너지 부족 보다 , 배고픔의 원인은 식욕을 돋우는 음식의 존재 또는 그러한 생각 자체이다 .
우리의 배고픔의 수준은 다른 요인들에 따라 달라진다 :
- 맛.
- 알고 있는 음식의 효과.
- 마지막 식사 이후 지나간 시간.
- 현재 소화되고 있는 음식의 양과 종류.
- 주위에 다른 사람이 있는지 아니면 혼자 먹고 있는지.
- 혈당 수치.
배고픔에 관한 이론: 모든 것이 보이는 것과 같지는 않다.
배고픔에 대한 주요 이론들을 통해서 , 우리가 먹는 이유가 단순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먹는 것만큼이나 흔하고 규칙적인 일들이 설명하기 어려운 일이기도 하다 . 이것은 우리가 배고플 때만 먹지 않고 , 특정한 음식을 좋아하곤 하기 때문이다 .
한편 , 제이미 실바 (2007) 는 감정과 기분 또한 음식 소비에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실바에 따르면 , “ 감정 상태와 기분이 먹는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면에, 음식은 감정과 기분을 바꿀 수 있다.”
“밥은 너무 배가 고프고 이천 가지의 뭔가 먹고 싶을 때 아주 좋다.”
– 미치 헤드버그 –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몇 번이나 필요한 양 보다 더 많이 먹었을까? 또는 몇 번이나 같은 이유로 먹는 것을 멈췄을까 ? 분명히 배고픔은 더 연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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