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자 유형 5가지와 특징
인류는 엄청난 기술적 진보를 이룩하며 더 편리한 삶을 영위하게 했다. 하지만 윤리, 도덕, 관계 및 인간적 차원에서는 그다지 발전하지 못하고 동물과 마찬가지로 다른 존재의 학대에 노출되어 있다. 이번 글에서 학대자 유형 5가지와 그 특징을 알아보자.
학대는 다른 인간 또는 동물에게 해를 입히고 그에 대한 특정 통제권을 얻거나 유지하는 정서, 행동, 인지적 패턴이다. 다른 사람에게 해를 입히는 모든 신체, 성, 정서, 경제 또는 심리적 행위는 학대로 간주한다.
학대의 유형이 다양한 것처럼 학대자 유형도 다른지 아래에서 이야기해보겠다.
학대자 유형
아모르, 에셰부루아, 로이나즈(2009)에 따르면 학대자 유형 연구와 토론을 이끄는 두 가지 분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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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타먼 등(1995)의 연구에 따른 학대자 분류
가타먼 등의 분류에 따르면 학대자는 코브라와 핏불 유형으로 나뉘며 부부 논쟁에 대한 학대자의 심장 반응을 참조하여 정의되었다.
유형 1 학대자: 코브라
코브라 유형 학대자는 논쟁에 직면하면 심장 박동수가 느려지며 반사회적이고 공격적이면서 가학적인 것이 특징이다.
계획적으로 상대를 학대하면서 죄책감이나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않는다.
유형 2 학대자: 핏불
코브라 유형 학대자와 달리 핏불 유형 학대자는 논쟁 중 심박수가 빨라진다. 만성적인 분노 문제와 불안정한 애착 스타일을 가진 수동적 공격성이 특징이며 정신병리학적으로 회피적이고 경계적인 성격을 보인다.
계획된 것이 아니라 충동적으로 학대하며 충동 조절과 감정 표현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홀츠워스-먼로와 스튜어트(1994)의 연구에 따른 학대자 분류
홀츠워스-먼로와 스튜어트(1994)의 연구에 따른 학대자 분류에 속하는 유형은 다음과 같다.
과잉 통제형 학대자
자녀와 파트너 같은 가족 구성원에게 폭력적이다. 그러나 학대 빈도와 그 심각성은 다른 학대자들에 비해 낮고 파트너를 학대하거나 성폭행할 가능성이 작다.
일부 특징은 다음과 같다.
- 수동적이고 의존적이며 강박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 일반적으로 자신이 저지른 학대를 후회하고 폭력을 반대한다.
- 저위험 학대자다.
- 사회적 기술을 사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 관계는 비교적 안정적이다.
충동성 또는 경계선형 학대자
육체, 정신은 물론 성적으로도 폭력적이며 학대 강도는 중간에서 높음까지 다양하다. 과잉 통제형 학대자처럼 가족 환경에만 국한되지 않고 모든 영역으로 확장될 수 있다.
충동성 또는 경계선형 학대는 축적된 내부 긴장의 산물로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 충동
- 정서적 불안정과 무자비함
- 만성 분노
- 폭력적 성격
- 두려운 애착
- 사회성 및 의사소통 능력 부족
- 학대에 대한 낮은 후회
- 거부당하고 학대받은 어린 시절
반사회형 학대자
의도적으로 상대의 심신을 학대하며 삶의 모든 맥락에서 일반화된 방식으로 표현된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좌절을 극복하기 위한 전략으로 학대를 사용한다.
누적된 긴장에 반응하여 행동하는 충동적 학대자와 달리 반사회적 학대자는 차갑고 계산적이며 계획된 방식으로 학대를 사용한다. 반사회형 학대자의 몇 가지 특징은 아래와 같다.
학대자 특징
학대자 특징은 다양하지만 다음과 같은 몇 가지 공통된 특징이 있다.
1. 불안
학대자는 자신과 세상에 대해 극도로 불안해한다. 안정감이 부족하여 상대를 불신하고 질투하고 통제한다.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로 보일 수 있지만 단지 불안한 감정을 보상하기 위한 것이다.
2. 사회성 및 의사소통 능력 부족
학대자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만족스러운 방식으로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마찬가지로 의사소통과 자기 생각과 감정을 단호하게 표현하지 못한다. 이러한 결함 때문에 비공격적인 방식으로 갈등을 해결할 수 없다.
3. 공감 부족
타인의 정신 및 정서적 상태를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문제가 있다. 따라서 상대방이 자신의 학대에 대해 어떻게 느낄지 마음속으로 표현하기가 어렵다.
4. 공격성
학대자들은 공격적이며 두려움, 수치심, 죄책감을 사용하여 타인에게 자신을 강요하려고 한다. 손상 또는 상해 행위 같은 공격성은 학대자의 주요 특성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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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학대자 특징: 의존성
학대자는 의존하는 경향이 있는데 외로움과 버림받은 감정을 재확인하고 해소할 대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상대방에게 자신이 얼마나 강하고 자신감이 있는지 보여주려고 한다.
6. 좌절에 대한 낮은 내성
학대자는 자신을 통제할 수 없고 자신을 좌절시키는 상황을 견딜 수 없다. 스트레스 같은 부정적이거나 불쾌한 감정을 관리하기가 어렵다. 자기 관리의 무능력은 과민 반응으로 표현된다.
학대자 유형은 각각 달라서 앞에서 설명한 특성을 통해 학대자들이 행동하고 관계를 맺는 방식에 대한 폭넓은 시선을 가질 수 있다.
학대자의 상호작용은 심리 및 사회적 문제로 더 깊이 연구되어야 한다. 학대자로 인한 피해는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인간의 생명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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