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각: 소리를 보고, 색깔을 듣고, 물체의 맛을 느끼는 능력

· 2017-07-21

당신이 고양이를 쓰다듬거나, 당신이 사탕을 입에 머금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아니면, 당신이 베토벤의 교향곡을 들을 때, 당신의 주변 모든 것이 파랗게 보인다고 생각해보자.

이것은 그저 상상력의 산물인 것이 아니다. 당신은 정말로 사탕의 맛을 느끼고, 모든 것이 파랗게 보이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공감각을 보유한 사람들의 놀라운 세상이다. 공감각이란, 두 가지 이상의 감각들의 융합과도 같다. 한 가지 감각이, 다른 한 가지 이상의 감각과 동시에 인식되는 것이 조건이다.

예를 들어 공감각자들은 소리를 눈으로 인식할 수 있고, 손으로 표면을 만져서 달콤한 맛을 느끼거나 색깔의 냄새를 맡을 수 있다.

이것은 보는 것’처럼’ 느끼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느끼는 것이다.

설령 그 사람이 감각을 더 이상 인지하지 않게 되더라도, 공감각 능력은 유지된다. 색깔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눈이 가려진 상태에서도 정말로 색깔을 계속해서 인식할 수 있다.

이 모든 공감각의 인식은 비자발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만일 다른 사람이 하얀 벽을 본다면 자신의 원하건 원치 않건 계속 하얀 벽으로 보이게 될 것이다.

공감각은 조절할 수 없는 완전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몇 년동안, 이 공감각이란 능력은 학자들이나 예술가들에게 매력적으로 인식되어 왔다.

예술에 있어서 이 감각을 조합할 수 있는 능력은 마치 화가들의 팔레트, 시인들의 시집, 그리고 음악가들의 지휘봉을 조합한 것과도 같다.

예를 들어, 인상주의 화가 카진스키는, 음악을 들을 때, 그리고 ‘그려진 교향곡’을 들을 때, 색깔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상징주의 시인 림바우드는, 모음자와 색깔의 조합을 이용해서 시를 써내려갔다.

우연하게도 이것은 가장 흔한 종류의 공감각 중 하나이다: 글자나 숫자를, 어떤 색깔과 특정해서 나열하는 것 말이다.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들에게는, 이들의 ‘연결’이 정말로 이어져 있다고 장담할 수 있다.

또한, 과학적 연구에 의하면, 공감각은 각각의 감각을 담당하는 뇌의 부위가 서로 연결된 활동을 하여 일어나는 것이라고 한다.

이것은 유전적으로 일어날 수 있으며, 태아의 성장, 혹은 LSD, 환각 버섯이나, 기타 환각제의 영향으로 일어날 수 있다. 또한, 자폐증을 겪는 사람들이나, 간질을 겪는 사람들에게서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우울증을 겪는 사람들에게도, 공감각적인 경험이, 훨씬 강렬하게 느껴질 수 있다.

크게 잡아, 2천명 중 1명 정도의 비율로, 이 강렬한 경험을 겪고, 그리고 20명 중의 1명의 비율로, 약하게 느껴진다고 한다.

하지만 다음의 간단한 이유로 인해 정확한 자료가 아직 존재하지 않는다: 공감각을 겪고 있는 사람이 자신의 능력을 자각하지 못하는 것으로, 수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이것은 그 사람들이 자신의 환경을 인식하는 방식이며, 자신의 감각을 공유하기 전까지는 자신의 감각이 다른 사람과 다름을 인식하지 못한다.

공감각은 병이나 질환 같은 것이 아니다. 그저 세상을 다르게 보는 방식일 뿐이다. 일부 연구에서는 심지어 창의성과 기억력의 좋은 이점이라고 주장하곤 한다.

그러니, 당신이 공감각을 갖고 있다면, 소리를 맛보고, 향기가 어떻게 보이는지, 그리고 색깔이 어떤 향기가 나는지, 직접 느껴보는 것이 좋다.

공감각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다음 링크를 찾아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