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 색깔이 감정에 주는 영향

· 2017-06-08

벽은 건축적 요소이지만, 뿐만 아니라 우리의 삶에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벽은 공간적인 장벽을 상징하며 우리에게 늘 한계가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킨다. 오늘 글에서는 벽의 색깔과 우리의 정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겠다.

한 번 생각을 해보면 거의 모든 사람들이 많은 시간을 주변 환경의 벽을 쳐다보는 데에 쓴다는 사실을 알 것이다. 집이든 사무실이든 호텔이든 어느 곳에서든 말이다.

“색깔은 영혼에게 직접적으로 영향력을 표출할 수 있는 방법이다. 색깔은 옷감이며 눈은 망치고, 영혼은 줄이 달린 피아노다.”

-와실리 칸딘스키(Wassily Kandinski)-

의심할 여지 없이 우리의 환경은 우리의 사고 방식과 감정을 정리하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겉으로 그래 보이지는 않아도, 벽은 우리와 소통을 한다.

색깔

색깔 인지는 매우 주관적이다. 그렇기에 색깔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색깔은 사물에 반사된 빛의 신호를 받아들인 뒤, 우리의 뇌 안에서 형성된다. 하지만 추가적으로 어떤 특정한 기분일 , 색깔은 다른 모습으로 인지될 있다.

조헌병과 같은 어떤 종류의 우울증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그들이 보는 모든 사물에 어두운 후광을, 혹은 색을 희미하거나 너무 눈부시거나 기형으로 보게 만든다.

마찬가지로 색깔은 어떤 감정들을 유발하고 특정한 정서적 상태가 되도록 만든다. 연구에 따르면 색깔에는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는데, 생화학적, 호르몬적 과정을 활성화 시키거나 억제한다고 한다.

벽 색깔과 효과

벽의 색깔은 우리 감정을 자극하거나 차분하게 만드는 데 기여하는 하나의 요소다. 우리가 벽의 색깔을 우리의 기분이나 필요성에 따라 자주 바꿀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어려운 일이다. 따라서 더 실용적인 방법으로는 한 방에 여러 색깔의 벽을 두는 것이다.

방의 네 면 중에서 두 면은 하나의 색깔로, 또 다른 두 면은 다른 색깔로 두는 것이다. 혹은 세 개, 한 개 이런 식으로. 아니면 보기에 예쁘기만 하다면, 네 면 모두 다른 색깔을 해도 괜찮겠다.

한번에 다양한 색깔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은 사실 기분에 긍정적인 효과를 있다. 벽화 역시 흥미로운 소재인데 특히 푸른 초원이나 바다 같은 자연 경관을 나타낼 때 더 좋다.

정서적 효과

모든 색깔은 각자 우리의 감정에 다른 영향을 준다. 어떤 색은 우리를 자극하는 반면, 어떤 색은 차분하게 만든다.

  • 하얀색. 하얀색은 빛과 공간감을 주는 자연의 색깔이다. 하얀색이 갖고 있는 초자연적인 힘은 평화 신선함이다. 이 색깔은 집중력을 높여주고 벽이 눈에 덜 띄게하는 화가아 있다. 금방 산만해지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녹색. 녹색은 보통 병원에서 많이 쓰이는데, 마음을 차분하게 하기 때문이다. 녹색은 신뢰도와 웰빙을 추구하고 불안감과 과한 활발함을 줄이는 데에 유용하다. 작은 공간에서는 부드러운 녹색을 사용하면 좋다.
  • 파란색. 파란색은 평화와 친근함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이 색은 갈등이 잦은 공간 속에서 조화를 가져와준다. 하지만 파란색은 주의해서 써야 하는데, 과하게 쓰이면 무관심, 혹은 밥맛을 떨어뜨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납 색 혹은 터키옥 색을 쓰는 것을 추천한다.
  • 노란색. 노랑은 두려움과 우울증을 물리치고 안전감을 높여주는 활동적인 색깔이다. 노란색은 특히 슬픔, 혹은 추억에 젖은 슬픔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이 색깔은 활동과 긍정적인 태도를 유발한다. 노란 계열 색은 다 좋다.
  • 적색. 붉은 색은 신중해서 골라야 한다. 조금이라도 적색을 과하게 쓰면 차분함을 없애며 폭력적인 감정을 유발할 수 있다. 적색은 피곤하기 때문에 작은 데코용 요소나 복도 벽이나 오랜 시간 머물 일이 없는 장소에만 쓰는 편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