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최면을 이용해 잠재 의식을 통제하고 더 나은 하루를 만들기
자기 최면은 행동 변화를 일으키는 매우 유용한 심리적 도구이다. 이것은 부정적인 생각의 흐름을 통제하고, 기분을 좋게 하며, 목표에 집중하도록 도울 수 있다. 자기 최면을 이용해 일상 생활을 어떻게 더 나아지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더 배울 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이다.
‘자기 최면(Self-Hypnosis)’이라는 말을 들으면 정의할 수 없는 흥미로움과 회의가 복합적으로 내면에서 일어날지도 모른다. 자기 최면의 유용성과 한계에 대해 더 깊이 파고드는 많은 책과 연구 논문들이 있다. 다른 종류의 치료처럼 “자기 최면에 정말 효과가 있을까?”라는 질문에 충분히 그렇다고 답할 수 있다. 이것이 어떤 사람들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주지 않을 수도 있지만, 또 어떤 사람들은 분명히 큰 혜택을 경험했다.
“인간의 마음은 물이 분출하고 태양에 반짝이며 쉬고 있는 무의식적인 거대한 지하 수영장으로 다시 떨어지는 분수와 비교될 수 있다.” – 지그문트 프로이트
만약 당신이 수수께끼로 가득한 인간의 정신에 관심이 있다면 최면술이 당신을 충분히 매혹시킬 것이다. 오늘날까지도 그것은 중독에 대한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다. 최면은 담배를 끊기 위해 가장 흔히 사용되는 도구 중 하나이다. 게다가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 의식을 변화시키고 목표를 향해 움직이기 위해 자기 최면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자기 최면이란 무엇인가?
일단 당신이 지하철이나 버스에 탄 채 창문의 특정한 지점을 응시하고 있다고 가정해보자. 당신은 지금 아무 데도 가지 않는다: 단지 오랫동안 정신이 나가 있을 뿐이다. 몇 분 후에 당신이 내릴 정류장에 도착하면 당황해서 자리에서 일어난다. 마치 최면에서 벗어난 것처럼 말이다.
최면은 이 상태와 많은 유사점이 있다. 이것은 현실과 단절된 채 마음 속 지하로 내려가는 것과 같다. 이 순간 당신이 하는 것은 삶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결정을 내리고 우선 순위를 정하고 욕망을 집중시키고 심지어 기분을 개선할 수도 있다. 가끔은 자기 최면을 정작 자기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행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별로 신경 쓰지 않는 흥미로운 사실이 있다. 당신이 의식적으로 행하는 많은 행동들이 무의식에서 비롯된다는 것이다. 취향, 특정한 상황에 반응하는 방식, 그리고 성향 등은 모두 무의식적 기질의 산물이다. 과거의 경험, 성격, 본능 그리고 자동적인 반응은 하루 종일 하는 일의 많은 부분을 통제할 것이다.
그러므로 자기 최면의 목적은 무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더 큰 통제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집중을 해서 행동을 바꾸려고 하는 것이다.
자기 최면을 연마하기 위한 기술
어떤 사람들에게는 전문가와 함께 최면을 시도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다. 그러나 시간, 접근성, 또는 자원이 없는 경우 다음과 같은 전략이 매우 유용할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인내심을 갖고 의지력을 발휘하여 매일 이러한 훈련을 하는 것이다.
시각화
자기 최면을 연습하기 위해서는 우선 시각적인 자극이 필요하다: 램프의 빛, 종이 한 장, 유리 혹은 심지어 상상 등도 좋다. 이것은 정신적인 피난처가 될 수도 있고, 내면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될 수도 있다.
- 우선 먼저 할 일은 바로 이 자극에 시선을 집중하고 긴장을 푸는 것이다. 정신이 육체적인 감각에서 정신적인 감각으로 옮겨갈 것이다. 휴식, 평온, 균형을 향해서 말이다.
- 일단 깊은 휴식 상태에 이르면 일련의 긍정적인 진술들을 반복할 것이다. 성취하고 싶은 것들을 말할 수 있는 내적인 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나는 이제 대중 연설을 두려워 하지 않을 거야.”,”스트레스를 덜 받을 거야.”,” 좋은 사람을 찾을 거야.”와 같은 대화들이 있다.
시선 고정
자기 최면은 또한 눈 위의 한 지점을 보는 것으로 할 수 있다. 이 부분에 집중하고 서서히 약간의 정신적 흐릿함을 만들어내자. 그러면 호흡에만 집중하는 편안한 최면 상태에 빠지게 될 것이다. 일단 여기에 도달하면 다시 긍정적인 목표를 말하기 시작할 것이다.
호흡 조절
자기 최면에 대한 또 다른 간단한 전략은 바로 호흡을 조절하는 것이다. 아래 단계를 따르도록 하자.
- 조용한 공간을 찾아라. 이런 환경은 항상 자기 최면에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다. 정신을 무엇이든 마음이 안정되고 무의식 속으로 내려갈 수 있는 피난처와 연관시켜야만 할 것이다.
- 일단 장소를 선택하고 나면 이렇게 호흡을 조절할 수 있다: 숨을 들이쉬고 참았다가 내쉬고 비우도록 하자.
- 이를 5~6회 반복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다음으로는 편안한 공허함 속에서 멈춘 채로 있도록 하자. 잠재 의식을 가지고 이야기하면서 그것을 계획할 수 있는 가능성들로 가득한 이 공허함 속에 있도록 하자. 다시 한번 자신의 목표와 소망을 이야기할 것이다.
아마도 이러한 간단한 기술들은 당신에게 명상에서 얻을 수 있는 차분함을 상기시켜 줄 것이다. 하지만 자기 최면은 휴식을 취하고 현재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 이상의 힘을 갖고 있다. 자기 최면의 목적 중 하나가 바로 행동, 생각, 기분을 바꾸는 것이기 때문이다.
치료 도구로서의 자기 최면의 목적은 부정적인 것을 긍정적인 것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휴식을 위한 운동 이상으로 훈련을 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자기 최면을 5분 동안 하루에 4-5번 반복해야 하며, 일관성 있고 신중하게 해야 한다. 아무도 하룻밤 사이에 무의식적인 생각을 바꾸지 않는다. 마음의 힘을 믿고 인내할 필요가 있다.
변화는 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빨리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