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인정을 갈구할 이유는 없다

2019-03-04

항상 다른 사람보다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분명한 불안정성의 신호이다. 그 누구도 누군가에게 무언가를 입증하거나 그들의 인정을 갈구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그래야 한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이들

다른 사람 앞에서 무언가를 입증하고 자신을 정당화하고 싶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불안정성이다. 그리고 그 상태를 더욱 악화시키는 것은, 자신이 보는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보여지는 자신의 모습 사이에 차이가 너무나 클 때이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타인의 인정을 받고 싶다는 마음속 깊숙이 숨겨진 욕구이다. 다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입증해야 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경우, 우리는 끊임없이 자신과 다른 사람을 비교한다. 그리고 우리가 그들보다 나은 부분이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이것은 단지 공허하고 왜곡된 만족감만을 안겨줄 뿐이다.

“높은 자존감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우월하다고 느끼지 않는다. 그들은 타인과 경쟁함으로써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려 하지 않는다. 이들은 자신이 타인보다 우월하다는 느낌이 아닌,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즐긴다.”

나다니엘 브랜든

사랑이 있다면, 그 누구에게도 그 무엇도 입증하지 않아도 된다

여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자기애를 자존심, 나르시시즘, 거만함과 같은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자신이 최고임을 뽐낼 필요를 덜 느끼고, 그 과정에서 타인을 경멸할 일이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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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갈구2

자기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함의 가치를 알고 그것을 존중하고 감사하는 감정을 가지는 것을 의미한다. 이것은 가치에 대한 감정이 외부적이거나 개인의 성취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한 것이 된다는 의미이다. 

자기애는 본질적인 것이다, 상황에 따른 것이 아니다. 자기 자신에 대한 감사함을 느낀다면, 그 누구에게도 무언가를 증명해 보일 필요가 없는 것이다. 경쟁하고 싶은 욕구나 다른 사람의 존경이나 두려움을 받고 싶다는 욕망도 가지지 않는다. 그저 삶을 영위하는 자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것이다. 

그런 상태와 그런 상태임을 입증하는 것은 서로 다르다

자신의 실제 모습과 다른 무언가가 되고자 하는 노력은 엄청난 정서적 에너지를 소비하게 만든다. 언제나 내적 긴장감을 느끼게 된다. 스트레스와 매우 가까운 상태에 있는 것이다. 위장을 하려고 하거나 위장을 유지하는 것은 상당히 스트레스가 큰 상황이다. 그 위장으로 타인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싶고 그 영향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확인하는 것은 당연히 편안한 상태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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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정을 갈구3

우리가 하는 것은 우리가 아닌 무언가가 되려고 하고 그것을 입증하려 하는 것이다. 그 무언가는 높은 사회적 계급이거나 다른 유형의 성격이 될 수도 있다. 진정한 감정이나 생각이 아닌, 타인을 의식한 형태를 보여주려 할 수도 있다 (동정, 애국심, 사랑 등의 감정). 

스스로 그런 사람이 아니고 그렇게 느끼지 않으면서도 그런 척하려고 노력할 때가 있다. 예를 들어, 두렵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입증하기 위해 무모한 행동을 한다. 또는 무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보여주기 위해, 다른 사람들 앞에서 연기를 하기도 한다.

이 모든 것은 우리가 자기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아서 그런 것이다. 개인의 일부를 신경질적인 이유로 거부하는 것이다. 이러한 거부를 유발한 원인이 정당한 이유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러한 거부는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고 싶다는 공허한 욕망에서 시작된 것일 수 있다. 주변 사람을 행복하게 하고 싶다거나 그렇다고 생각하고 싶어 하는 것일 뿐이다. 그래서 아무도 자신의 무언가를 타인에게 입증할 필요가 없음에도, 그래야 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환상

다른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거나 그렇게 느끼는 것은 단지 환상일 뿐이다. 이런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거짓된 모습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줌으로써 망상적 생각을 가진다. 그리고 결국 타인의 인정을 갈구하는 것이다. 타인의 인정은 자신의 인생에 너무나 부족한 자신감을 가지는 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현실은 완전히 반대이다. 진정성이 없는 것은 수용하고, 수용되는 방법을 배우는데 장애물이 된다. 무엇보다, 가면은 언제나 벗겨지거나 사라지게 된다.

인정을 갈구4

아무도 타인에게 무언가를 입증할 필요가 없다. 그런 욕망이 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내면이 망가졌거나 상처받았기 때문이다. 사람의 자신감과 강함의 가장 큰 증거는 자기 자신이다. 타인을 인정을 받기 위한 불균형한 필요는 해로운 순환으로 이어질 뿐이다. 스스로 자유를 박탈당하고, 가치가 없는 것처럼 느껴질 뿐이다.

  • Aron, E. N., & Aron, A. (1996). Love and expansion of the self: The state of the model. Personal Relationships. https://doi.org/10.1111/j.1475-6811.1996.tb00103.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