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책하는 엄마들: 나쁜 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 2019-02-05

스트레스, 부족한 시간, 책임감, 비난, 다른 사람의 의견들 … 이로인해 많은 엄마들이 자신을 나쁜 엄마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사람들은 이 현상을 “자책하는 엄마들 (Mom Shaming)”이라고 부른다.

작가 질 처칠 (Jill Churchill)은 “완벽한 엄마가 되는 방법은 없지만 좋은 엄마가 되기위한 방법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일부 여성들은 여전히 ​​완벽을 갈망한다. 외부 압박 때문이든, 내부의 문제이든 간에 완벽하려는 마음가짐은 옳지 않고, 흔히 하는 실수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자책하는 엄마들”이 실제로 일어나는 현상이다

불행히도, 완벽한 엄마가 되어야 한다는 환상은 결국 아이들에게도 전달된다. 이런 비판적인 태도는 부정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자녀의 발달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자녀의 불안감만 높힌다.

자책하는 엄마들: 나쁜 엄마가 실제로 존재하는가? 01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가 발단한 첨단 기술 시대에는 비건설적인 비판은 피할 수 없다. 불행히도, 그런 비건설적인 비판은 결국 세상의 엄마들에게 영향을 끼친다.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관해 알아보기 위해서 미시간 대학교는 중요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소셜 미디어의 비판에 얼마나 쉽게 영향을 받는지에 대해 연구했다.

이 연구에서 나타난 결과는 절망적이었다. 엄마의 3명 중 2명이 소셜 미디어의 비판에 영향을 받는다고 응답했다. 그들은 다른 사람에게 비난을 듣거나 글로 읽으면 창피해진다고 말했다.

비판에 관한 진실

연구를 통해 비판은 비생산적이고 상대에게 상처를 준다는 결론을 얻었다. 예를 들어 조사 대상 엄마들의 절반 이상이 가까운 가족으로부터 비판이나 도움이 되지 않는 조언을 들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악의 경우는 의견 및 비판 한 마디 한 마디가 엄마에게 무겁게 다가온다는 사실이다. 그로 인해 자신이 어머니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불안하게 만든다. 다른 말로 하면, 모든 비판 (종종 비공식적이거나 부당한)은 많은 엄마들을 불안하고 부끄럽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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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 여성들은 부모로서 “옳은 길”을 찾으려 애 쓰고 있다. 하지만 사람들은 아이의 훈육 방법에 대해 비판한다. 아이들의 식단이나 심지어 모유를 먹이는 방법에 대해 비판을 하는 사람도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들은 끊임없이 부모 자질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자주 발생하지 않는 일이면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부모 자질에 대한 의문을 매일 매일 받으면, 엄마로서의 자존심은 천천히 하락할 것이다.

이는 엄마의 역할, 자녀와의 관계,  배우자와의 관계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증거가 있다.

“어머니의 팔은 너무 포근해서 아이들은 그 안에서 깊게 잠든다.”

– 빅토르 위고 –

당신은 나쁜 엄마가 아니기 때문에 ‘자책하는 엄마’는 진짜가 아니다.

이 모든 것에도 불구하고, ‘자책하는 엄마’는 절대 현실이 아니다. 부끄러움이 옳지 않기 때문에 현실이 아니다. 그것은 단순히 나쁜 습관의 결과이다.

대부분의 엄마는 자신이 하는 거의 모든 일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기 때문에 고초를 겪고 있다.

자연 출산 대신에 수술한 것, 모유 수유를 충분히 하지 않은 것, 산후 우울증을 겪은 것, 자신의 감정을 다루는 방법, 자녀와 함께 집에 머무르지 않고 일하는 것, 핸드폰에 너무 많은 관심을 기울이는 것, TV 시청을 너무 많이 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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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트 이스트우드 (Clint Eastwood)가 말했다. “의견은 엉덩이 같다. 누구나 가지고 있다. ” 아직도 엄마들이 이런 유형의 압력을 피하기는 쉽지 않다.

실제로, 이런 압력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에게 받는다. 그래서 더욱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진다.

“인생에서 엄마보다 더 포근하고 관대한 사람은 절대 찾지 못할 것이다.”

– 오노르 드 발자크 (Honore de Balzac)-

마지막으로 작가 질 쳐칠의 말을 다시 한번 더 인용하겠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어머니가 아니라 진짜 어머니가 되는 것이다. 좋고, 애정이 풍부하고, 친절한 엄마 말이다.

그래서 당신이 아이를 사랑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주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할 이유가 있을까?

‘좋은 엄마가 되는 법’에 대한 매뉴얼은 없지만, 해답은 사람에 있다.

Abetz, Jenna, and Julia Moore. “Welcome to the Mommy Wars, Ladies”: Making Sense of the Ideology of Combative Mothering in Mommy Blogs.” Communication Culture & Critique 11.2 (2018): 265-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