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정의, 원인, 해결책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정의, 원인, 해결책

마지막 업데이트: 01 5월, 2018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Mixed Anxiety-Depressive Disorder)는 논란의 여지가 있으며, 아직까지 완벽한 진단 방법이 없다. 이 장애의 존재가 무시되는 것은 아니지만, 가끔 불안 장애의 하위 개념으로 여겨지고, 온전한 하나의 질병으로 인식되지 못할 때가 있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의 증상으로는 불안감과 우울증이 있지만, 이 중 어떤 것도 선 징조를 보이지는 않는다. 따로 진단될 정도로 강도가 높지도 않다.

이 장애는 1차 진료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교적 가벼운 증상들을 보이는 편이며, 일반 대중을 상대로 유행을 타는 경향이 있다.

우울증과 불안 장애의 조합은 이를 앓고 있는 사람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이 진단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이 진단으로 인해 임상의들로 하여금 환자의 완전한 정신 병력을 얻는데 필요한 시간을 갖지 못하게 한다고 주장해 왔다. 환자의 병력은 진정한 불안 장애와 우울증을 구분하도록 도와줄테니 말이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를 진단 받는 경우는?

이 병은 환자가 불안감과 낮은 강도의 우울증이 있다고 확인 될 때 진단될 수 있다. 또한 떨림, 심장 떨림, 건조한 입 및 복통과 같은 증상이 있을 때도 포함된다.

일부 예비 연구에 따르면 일반 의사들은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를 잘 발견해내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 부족은 때때로 환자가 그만한 증상을 보여주지 못하기 때문이기도하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의 증상

이 장애의 징후로는 불안과 우울증 증상의 혼합이다.

소화 불량 등 자율 신경계의 활동 장애도 자주 나타난다. 이것이 종종 환자들이 외래 환자 클리닉에 가는 이유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진단을 위한 DSM-IV 연구 기준

DSM(진단 및 통계 매뉴얼)에는 이 장애를 진단하기 위한 일련의 기준을 제시한다. 하지만 앞에서 언급했듯, 이는 어디까지나 연구 목적에 의한 것이다. 한 번 살펴보자:

이 장애는 근본적으로 최소 1개월 이상 지속되는 지속적이고 반복적인 호흡 곤란을 동반한다. 이러한 증상은 다음 중 최소 4가지 증상도 나타날 때 함께 등장한다.

  • 집중력이나 기억력 하락, 수면 장애, 피로 또는 에너지 부족
  • 극도로 민감함
  • 반복적이고 지속적인 걱정하는 상태
  • 쉽게 울거나 쉽게 절망하고, 미래에 대해 비관적이며 스스로가 쓸모 없다고 느끼는 낮은 자존감
  • 과잉 경계, 위험한 상황이 나타날 것이라는 예감

이러한 증상들은 사회, 일 또는 다른 중요한 활동들의 심각한 임상적 불편함이나 퇴화를 유발한다.

반면에,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는 보이는 증상이 다른 물질이나 의학적 질병의 직접적인 생리적 영향 때문에 나타나는 경우, 쉽게 진단해서는 안된다. 혹은 개인이 평소에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를 지속적으로 겪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또한 다른 불안 장애, 우울증에 대한 증상이 겹치는 경우, 아무리 부분적으로 약한 증상일지라도 쉽게 진단해서는 안된다.

그리고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인지 긴가민가한 증상인 경우에도 쉽게 진단해서는 안된다. 이 장애에 대한 가장 일차적인 정보는 1차 진료 센터에서 얻은, 장애가 보다 더 주기적인 것처럼 보이는 정보여야한다. 외래환자들 사이에서도 더 큰 연관성을 보인다.

불안한 여자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가 미치는 영향력은?

가장 주요한 장애와 불안 증상이 함께 나타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다. 우울증 증상을 앓는 환자의 3분의 2 정도가 불안 장애의 징후를 보일 정도다. 이 중 1/3은 공황 장애 진단을 받기도한다.

일부 연구원들은 모든 불안 장애 환자들의 20%에서 90%가 심각한 수준의 우울증 증세를 보인다고 보고했다. 이 자료는 딱히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를 진단받지 않더라도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를 동시에 진단 받을 가능성이 높음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에 대한 공식적인 역학 데이터는 없다. 일부 연구원들은 이 병이 일반인의 10%를 찾아온다고 추정했지만 일차 치료에서는 50%라고 보고했다. 보다 전통적인 추정치에 따르면 일반 인구의 1%라고 한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의 원인?

다음 네 줄의 연구결과는 불안과 우울증의 증상 사이에 연관성이 있음을 암시한다.

첫째, 몇몇 연구원들은 신경성 우울증과 불안 장애의 원인 사이의 유사점을 발견했다. 여기에는 다음 사항의 감소를 포함한다:

  • 부신 피질 자극 호르몬에 대한 코티솔의 반응
  • 클로나이드 라인에 대한 성장 호르몬 반응
  • 갑상선 자극 호르몬
  • 갑상선 기능 항진 호르몬에 대한 프롤락틴의 반응

둘째로, 몇몇 연구자들은 비원수기 시스템의 과잉 활동을 특정 환자의 우울증과 불안 장애의 원인으로 제시했다.

노에피네프린
Mark Gluck et al. Learning and Memory, 2013.

특히, 이러한 연구 결과는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를 활발하게 앓고 있는 환자들의 소변, 플라즈마, 뇌척수액 안의 노르에피네프린 물질 대사 산물 수치가 높음을 보여준다.

다른 불안과 우울 장애와 마찬가지로, 세로토닌과 GABA 역시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의 원인일 수 있다.

세번째로, 플루옥세틴과 클롬피라민 같은 세로토닌 약제는 우울증과 불안 장애를 치료하는 데 유용하다는 것이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증명됐다.

마지막으로, 몇몇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불안과 우울증 증상이 유전적으로 전달되는 면이 조금이나마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장애와 예후의 과정

최근의 임상 정보에 따르면, 초기에는 환자들이 불안이나 우울증의 지배적인 증상 또는 혼합된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한다.

질병이 진행되는 동안, 불안과 우울한 증상들의 우세한 정도가 바뀌기도한다. 예후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우울증과 불안 장애는 적절한 심리 치료를 받지 못하면 만성이 되는 경향이 있다.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치료법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 치료법을 비교하는 좋은 연구는 아직 없기 때문에, 임상 의사는 나타나는 증상, 중증도 및 다른 치료 방법에 대한 이전 경험의 유무에 따라 적합한 치료를 제공한다.

정신 요법 접근은 행동이나 인지 요법과 같은 짧은 시간 동안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임상의들은 자기 성찰적 심리 치료와 같은 덜 구조화된 정신 요법을 사용한다.

약물 처방

복합 항혈관 신생 장애의 약리학적 치료는 보통 항혈관 신생 약물, 항우울제 또는 두가지 모두를 사용한다. 독성학 약물 중에서 일부 데이터(예를 들면 알프라졸람(alprazolam))의 사용은 불안감에 있어서 치유 효과를 보이기 때문에 우울증 치료에도 효과적임을 나타낸다.

부스피론(Buspirone)과 같이 5-7J 수용체에 영향을 미치는 물질도 적합하다. 항우울제 중에서, 세로토닌 약제(예를 들면 플루옥세틴(fluoxetine)) 역시 혼합형 불안-우울 질환에 효과적이다.

약

심리 치료

어떤 경우든, 이런 종류의 병리학에 대해서는 인지 행동 심리 치료를 진행해야한다.

다른 무엇보다도, 환자들이 생리적 활동 수준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숨쉬기 운동(예를 들면 호흡 진단)과 명상 기술(점진적 근육 이완, 자동 훈련, 명상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둘째, 환자들의 기분이 좋아야한다. 이는 여러가지 방법으로 달성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행동 활성화 치료는 매우 효과적일 수 있다.

여기서 핵심은 환자가 이전의 활동을 재개하는 것이다. 이것을 위해서는 치료사는 환자로하여금 기존의 기분 좋은 행동을 재개하거나, 새로이 찾기를 권한다.

셋째로, 정신 교육 기간이 필요하다. 이 기간 사이에, 환자는 본인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들은 자신의 경험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근심과 우울증의 특징에 대한 몇 가지 기본적인 정보를 습득한다.

그 후에, 그 문제를 부추길 수 있는 몇가지 관념이나 생각들을 바꾸는 것이 필요할 수 있다. 이것은 인지적 구조 조정 기술로 가능하다.

이처럼 혼합형 불안-우울 장애는 똑 부러지게 진단할 수는 없지마, 주로 1차 진료 상담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흔하다.

이는 치료될 수 있는 장애지만, 제 시간에 치료하지 않으면 만성이 될 수 있다.

참고 문헌:

Bobes García, J. (2001). Trastornos de ansiedad y trastornos depresivos en atención primaria. Barcelona, etc.: Masson.

Derogatis, L. R., & Wise, T. N. (1996). Trastornos depresivos y de ansiedad en asistencia primaria. Barcelona: Martinez Roca.

Miguel Tobal, J.J. (1990). La ansiedad. En J. Mayor y J.L. Pinillos (Eds.). Tratado de Psicología General. (Vol.3). Motivación y Emoción. Madrid: Alhambra.


인용된 모든 출처는 우리 팀에 의해 집요하게 검토되어 질의의 질, 신뢰성, 시대에 맞음 및 타당성을 보장하기 위해 처리되었습니다. 이 문서의 참고 문헌은 신뢰성이 있으며 학문적 또는 과학적으로 정확합니다.


  • Bobes García, J. (2001). Trastornos de ansiedad y trastornos depresivos en atención primaria. Barcelona, etc.: Masson.
  • Derogatis, L. R., & Wise, T. N. (1996). Trastornos depresivos y de ansiedad en asistencia primaria. Barcelona: Martinez Roca.
  • Miguel Tobal, J.J. (1990). La ansiedad. En J. Mayor y J.L. Pinillos (Eds.). Tratado de Psicología General. (Vol.3). Motivación y Emoción. Madrid: Alhambra.
  • Décima Revisión de la Clasificación Internacional de las Enfermedades. Descripciones Clínicas y pautas para el diagnóstico. Organización Mundial de la Salud, Ginebra, 1992.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