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것의 마법

2017-12-22

사람들은, 주로 질서란 것이 이성의 즐거움이며, 무질서는 상상의 즐거움이라 말한다. 일본 문화에서는 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것으로 인한 아름다움이, 당신의 소유물을 깊게 반영하며, 당신을 흥분하게 할 수 있고, 당신에게 유용하며, 행복하게 할 수도 있다고 여긴다.

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것의 마법

만일 지난 몇 년동안 자신의 방이나 옷장을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치며, 큰 성공을 거둔 사람의 예를 들어보라 하면, 마리에 콘도를 예로 들 수 있을 것이다. [정리가 전하는, 삶을 바꾸는 마법: 일본의 아름다움, 정리와 해결]이라는 그녀의 저서 덕분에, 그녀는 이미 타임즈 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100인 중 한명으로 여겨지며, 저서의 판매량으로는 그 유명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에 필적할 정도이다.

“깨어나자마자, 정리하라. 행동은 그 날 바로 해야 한다.” – 피타고라스

이 가장 잘 팔리는 책을 쓴 스승이 전하는, 콘마리 방법에는, 뭔가 우리를 이끄는 신비한 힘이 있다. 사실, 이 방법의 내용은 매우 단순하면서도 과격하다. 이 세상의 만물은, 가장 작은 것에서 시작해, 큰 것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사소해 보이는 물건들에게도 ‘영혼’이 존재한다는 것을 상기시킨다. 그렇기에, 당신은 이 물건들에게도 대화를 할 수 있어야 하며, 이를 소모하기 전에, 우리는 먼저 이 물건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한다.

서양의 문화권에게는, 매우 바보같고 멍청이같은 말로 들릴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물건을 서서히 많이 쌓아간다. 그 물건들은 기념품일 수도 있고, 옷이나 책일 수도 있고, 종이일 수도 있다. 우리는 이 물건들을 두고 집을 정리해야 할 때도 있다. 위의 이론이 엄청나게 바보같이 들릴 수도 있겠지만, 이 이론은 세상을 놀라게 하고, 매료시켰다. 그리고 집을 좀 다른 방식으로 정리해보는 것이, 우리의 감정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계기가 되도록, 도와주었다.

모든 것을 잘 정리하는 것의 마법

질서의 마법, 그리고 무질서의 즐거움

우리 모두, 정리된 집안을 보면, 차분해지고, 경건해지고, 단결하게 된다. 마치 우리의 정리된 집안 환경이 우리에게 균형어린 시각으로 인도하는 것처럼 말이다. 하지만 이상한 점이 있다: 미네소타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정돈되지 않고 너무 화려하기만 한 작업환경은, 70% 이상의 노동자들에게 창의력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다.

마치, 무질서가 새로움을 불러오고, 우리가 과감히 우리 자신의 기반이 된 개념을 깰 수 있도록 격려하여, 새로운 자극과 도전을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 같다. 그리고, 이 마리에 콘도가 밝힌 의견이나 일본의 문화적인 시각은 잘못된 것이라고 여기는 것 같다. 우리는 그저 질서나 엄격함, 굳은 마음에 순종해야 한다고 여기는 듯 하다. 하지만 정말 그럴까? 전혀 그렇지 않다. 이 일본식 문화의 이론에는 가치 있는 논리적 근거가 존재한다.

콘마리 방법은, 우리가 우리의 가장 가까운 곳, 친근한 곳을 다시금 ‘수리하면서’, 자기 자신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우리를 유도한다. 그러므로, 그저 단순히 방이나 옷장을 정리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당신의 감정을 북돋우며, 카타츠케(片付け, 정리를 뜻함)로 한 발짝 더 나아갈 수 있도록 하며, 영적인 수준을 높이는 내면의 의식과도 같다.

“마리에 콘도는, 우리가 우리가 집착했던 물건들을 의식하고, 이들이 더 이상 쓸모가 없다는 것을 깨닫도록 해준다. 우리는 이제 작별을 고해야 하는 물건들이 존재하며, 이를 통해, 우리에게 새로운 빛을 비추며, 우리의 주변에, 그리고 결과적으로, 우리의 마음에 행복을 가져오게 한다.”

옷 정리

콘마리 방법의 중요한 열쇠

일부 사람들은, 질서에 대해 매우 자연스러우면서도, 거의 집착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기도 하며, 반대로 혼돈에 집착하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 방법의 가장 놀라운 부분은, 바로 무질서와 질서가 조화를 이루며, 극한으로 치닫는 일 없이, 자기 자신을 찾으며, 편안함을 느끼게 해주는 점이다. 그러므로, 콘마리 방법은 우리의 욕구를 조절하게 해주는 이상적인 방법이다.

“정리정돈은, 사람들 사이의 균형, 소유물, 그리고 집안을 되찾는 과정이 되어야 한다.” – 마리에 콘도

예를 들어, 영혼이 있는 것처럼 물건에게 대화를 걸기보다는, 자기 자신과 한번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도 좋다. “과거의 이 일기는, 내가 힘들었을 때 나를 도와준 소중한 물건이지만, 난 이제 이 과거를 극복하고 현실을 바꿔냈어. 이제 기분도 많이 나아지고, 이야기의 한 장도 지나갔으니, 이제 미련없이 떨칠 수 있어.”

이하에서, 마리에 콘도가 가르쳐주는, 여러 제안들이 있다”

  • 물건을 과감히 버려라. 물질적인 것에 집착하지 마라.
  •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만 남겨라.
  • 구역이 아니라, 물건의 종류로 분류하자. 어떤 특정한 물건만 담아두는 공간을 만들어두지 마라. 대신, 옷부터 시작해서 책으로 이어져서, 종이나 문서로 이어가라.
  • 가능하다면, 정리는 한번에 끝내라.
  • 당신의 물건을 소중히 대하고, 작별할 때에도 소중히 보내주자.
  • 빈 상자들은 그렇게 유용하지 않다 – 버려라
  • 혼자서 정리해라. 개인의 활동이라 생각하자.
  • 만일 무언가를 버리기가 힘이 든다면, 지금 당신에게 쓸모있는 물건인지 아닌지, 과감히 물어보아라.
잘 정리된 서랍

결론을 내자면, 마리에 콘도의 이 생각의 뒤에는, 인간의 융통성, 그리고 물건에 대한 인간의 긍정적인 감정, 그리고 당신의 내면과의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외부의 조화를 만들 필요성 등이 내재되어 있다. 우리의 은, 그저 물건이 가득한 집이 아니라, 우리의 삶의 균형과 행복이 내재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