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약과 같다, 부작용으로 완성되니까

22 11월, 2017

당신은 약과 같다, 부작용으로 완성되니까. 인간은 여러 사람들을 만나며, 그 사람들은 우리에게 지우기 어려운 흔적들을 남기고 떠나기도 한다. 마치 약과 같이, 우리에게 특별한 감정을 느끼도록 만들면서, 당신은 이에 중독되게 된다. 그 효력을 자각하지 못한 채, 그들은 당신의 내면을 바꿔버리며, 당신을 조절할 수 없을 정도로 폭주하게 만든다. 하지만 약물 중독과 같이, 감정과 즐거움에도, 여러가지 부작용들이 존재한다.

인간의 마음은, 그 육체가 발을 붙일 수 있는 강한 받침대가 될 곳을 탖아, 추락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그 환상을 잃어버리게 된다. 당신은 조용히 자신과 다투면서, 마치 과거와 지금이 완전히 같은 양 현실을 왜곡해서 바라보곤 한다. 당신의 몸은 자신의 일반화라는 이름의 가면을 쓰고, 내면의 회오리를 가리려고 한다.

감정적인 숙취: 당신은 약과 같다

감정은 나타나는 것만으로도, 인간의 감정을 꾸준히 왜곡시키는 파도를 만들어낸다. 하지만 그 파도가 계속해서 꾸준히 숙취를 일으키게 되며, 그 감정에 의해 평화로운 감정으로 가라앉게 된다.

“마치 바다가 평소대로 나아가듯이; 차분히, 하지만 거칠게, 하지만 꾸준하지 않게 나아간다.” – 안젤레스 마에스레타

감정적인 숙취: 당신은 약과 같다

모든 행동은 각기 동등하고, 서로 대비되는 반응이 존재한다: 강렬하고, 복잡한 감정은 우리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끼치며, 인간의 균형을 망치며 우리의 이미 감정으로 인해 어지러워진 감정을 안정화시키려 한다.

“인간의 모든 행동에는, 각기 동등하고 대비되는 반응들이 존재한다. 인간의 말에는 각각 다른 반응들이 존재하며, 두 가지의 상호대비되는 반응의 힘이 존재한다.” – 뉴턴의 제 3의 법칙에서 발췌

인간의 행동의 영향에서 비롯된 혼돈이 끝나면, 당신은 질서를 잃어버린 모든 감각들을 재배열해야만 한다. 마치 한번의 작은 여진이, 세상에서 가장 튼튼히 지어진 건물들을 망가뜨리는 것과 같다. 하지만 이 진동에도, 마천루들은 여전히 서 있다. 작은 흔들림은 있을지언정, 큰 흔들림은 잘 버텨주기 때문이다.

이성은 잃었지만, 이제 찾아야 한다

마치 절벽에 기댄 채 아래를 내려다보지만, 떨어지지는 않는 것과 같다. 이성에는 얽매여 있지만, 서서히 이성은 풀려난다. 그 어떤 예보도 없이, 우리의 이성은 서서히 사라져간다.

“나는 늑대 입안에 머리를 들이밀지만, 다른 어떤 일도 원하지 않는다.” – 사라 부호

가면 쓴 여자의 뒷모습

나는 다시 절벽 위를 바라보지만, 나는 여전히 그 높음에 어지러워한다. 나는 물론 여전히 땅에 발을 붙이고 있음을 인지하고는 있다. 하지만 그 이성을 만나게 되면, 오히려 나는 여전히 놀라게 된다.

그 이성은 나를 바라보고 나에게 물어왔다: “넌 가만히 있길 바라는 거야? 아니면 내가 떠나길 바라는 거야?” 나는 내가 답을 알고 있는 척하며, 마치 내 의견이 정말로 정해진 양 행동했다. 실제로는 혼돈스러운 상태이지만 말이다.

너는 내 질서의 세상 속의 혼돈

당신은 마치 나에게 투약된, 부작용을 일으키는 약과 같다. 당신은 나를 흥분시키며, 나를 흔들어놓으며, 나를 며칠간 흥분하게 만드는 물질이다. 나를 마비시키면서, 내 판단력을 마비시키는 존재이며, 내 자신의 길을 따르게 하는 감정의 자비에, 나를 맡겨버린다.

시도할 필요도 없이, 우리 속으로 숨어들어가며, 초대받지 않은 혼돈의 손님이 되어버린다. 나는 그 축복어린 혼돈으로 스스로 흥분하게 되며, 그 찰나의 순간, 내가 잊엇다고 생각한 것들을 기억하게 된다.

하지만 그 즐거움은, 바로 혼돈 속에 있기 마련이다. 완벽하게 짜여진 모든 것을 엉망으로 만드면서, 계획에 빌붙는게 아니고, 마음으로 우러나오는대로 행동하게 한다.

하지만, 한밤중에 우리를 유혹하는 것들, 모든 것을 잠시나마 생각하게 만드는 것, 이 모든 것은 내일에도 다시 일어날 수 있다. 이 세상에 부작용이 없는 약은 없다. 그 부작용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지게 되며, 적절한 대우를 해주면, 물러가게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