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교훈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을 통해 우리는 오늘날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을 명쾌하게 분석하고 반성해 볼 수 있다. 그중 우리는 정치, 문화, 삶의 큰 변화에 관해 이야기할 텐데, 이들은 모두 우리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교훈

마지막 업데이트: 12 10월, 2020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21 Lessons for the 21st Century)은 사피엔스: 유인원에서 사이보그까지(Sapiens: A Brief History of Humankind) 및 호모 데우스 – 미래의 역사(Homo Deus: A Brief History of Tomorrow)와 같은 작품으로 유명해진 이스라엘 역사가이자 작가인 유발 하라리 교수의 가장 최근 책 중 하나이다. 그의 최근 작품은 4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오늘날 현실에 대한 새로운 접근 방식을 보여준다.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에서 하라리는 현대 세계를 자극적으로 분석한다. 그는 기본적으로 우리 세상에 매우 해로운 검열이 있다고 말한다. 지나간 날과 달리 정보는 절대 금지되지 않는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는 지금 정보가 넘쳐나고 있고, 이것은 정말로 중요한 문제를 숨길 수 있다.

하라리는 또한 권력, 위대한 제국의 역할, 이민 및 민족주의와 같은 중요한 문제를 다룬다. 21세기를 위한 21세기 조언은 다섯 부분으로 나뉘며, 각 부분에는 일련의 조언이 포함되어 있다. 그렇다면 아래에서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유발 하라리의 21세기를 위한 교훈

21세기를 위한 교훈 중 하나인 기술적 도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의 첫 부분은 기술적 도전에 집중한다. 책의 이 부분에서 하라리는 현재 자유주의 가치의 위기 및 새로운 기술 관련 문제와 연관된 네 가지 교훈을 들려준다.

그 교훈은 다음과 같다.

  • 실망: 자유주의 운동은 파시즘과 공산주의 자유를 압도했으며, 이에 대한 투쟁은 점차 그 가치를 잃어가고 있다. 이제 더 많은 회의론이 있으며 복잡하지 않은 이야기가 더 일반화되어 가고 있다.
  • : 인공지능은 인간을 대체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직업과 거래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따라서 “쓸모없는 부류”가 생겨날 것이다. 이 새로운 맥락에서 생산성을 발휘하는 법을 모르는 사람들이 말이다. 
  • 자유: 매크로데이터(Macrodata)는 끊임없이 우리를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는 우리를 위해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그들에게 무의식적으로 넘겨주었다. 이로 인해 디지털 독재의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 평등: 데이터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또한 미래의 열쇠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힘은 미래에 자신의 의지에 따라 세계를 관리할 수 있는 대기업의 손에 달려 있다.

정치적 도전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의 두 번째 주제는 정치적 도전에 관한 것이다. 이는 다음 섹션으로 나누어져 있다.

  • 커뮤니티: 비록 사람들은 물리적인 몸을 가지고 있지만, 가상 커뮤니티는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있다.
  • 문명: 오늘날 세계 대부분은 하나의 문명이다. 그리고 그 차이는 점점 더 희석되고 있다.
  • 민족주의: 오늘날 대부분의 문제는 국가적 문제가 아니라 세계적 문제다.
  • 종교: 종교는 많은 사람이 허구라고 생각하는 것을 공유하면서 중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가고 있다.
  • 이민: 이민자가 출신 문화를 떠나는 한 이민은 성공적이다. 여기에는 인종주의에서 ‘문화주의’로의 전환이 있다.

21세기를 위한 교훈: 절망과 희망

이 섹션에서 하라리는 인류가 침착함을 유지하고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피할 수 있는 한 부유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서 그는 합리적 힘을 통해 세속적 가치를 공고히 하는 게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여기서 교훈은 다음과 같다.

  • 테러리즘: 테러리즘은 과장되게 묘사된다. 따라서 우리는 비합리적인 두려움을 가지면 안 된다.
  • 전쟁: 전쟁은 시작되고 있으며 인간의 어리석음을 결코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 겸손: 모든 사람과 모든 문화는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아니라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
  • : 신자가 된다고 해서 윤리적인 건 아니다.
  • 세속주의: 자신의 무지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자신이 진리의 소유자라고 선포하는 사람보다 더 신뢰할 만하다.

진실

이 섹션에서 하라리는 편견과 싸우고 우리의 기준을 형성할 신뢰할 수 있는 출처를 찾는 것의 중요성에 관해 이야기한다. 이 부분에는 네 가지 교훈이 포함되어 있다.

  • 무지: 우리는 우리를 믿게 만드는 정보의 홍수보다 더 조금 알고 있다.
  • 정의: 정의는 추상적인 가치가 아니라 결정과 행동의 원인 및 결과에 대한 합리적 평가로 구성된다.
  • 탈진실: 진실과 힘은 잠깐만 함께 여행한다. 조만간 권력은 허구를 만들어내기 시작할 것이다.
  • 공상 과학: 멋진 신세계(Brave New World)라는 책은 지금까지 쓰인 책 중 가장 예언적인 책이다.
진실

탄력성

21세기를 위한 21가지 조언의 마지막 섹션에서, 작가는 전통적인 이야기가 더는 우리가 사는 세계를 설명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한, 이를 설명할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갖춘 새로운 이야기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한다.

이 주제에 관해 고려해야 할 교훈은 세 가지가 있다.

  • 교육: 교육의 목표는 더는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아니며, 정보를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개발하는 것이다.
  • 의미: 인생은 이야기가 아니며 허구와 현실을 구별하는 법을 배우는 게 중요하다.
  • 사색: 선택의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그건 아마도 사라질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관찰해야 한다.

보다시피 21세기를 위한 교훈은 큰 성찰의 기회를 제공해 준다. 이 교훈은 오늘날 세계의 전환점이 되고 있으며, 잠시 생각해 볼 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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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rari, Y. N. (2018). 21 lecciones para el siglo XXI. Deb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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