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견디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5가지 조언
많은 사람이 작은 차질이나 문제를 잘 견디지 못한다. 일이 예상대로 흘러가지 않으면 괴로워한다. 프로젝트가 좋은 결과가 나오지 않으면, 실패를 견디지 못한다. 이것은 고통스럽거나 불쾌한 감정을 느낄 때도 마찬가지다.
좌절하거나 실패를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다. 하지만, 인생은 늘 완벽하지 않다. 모든 일이 계획한 대로 흘러갔으면 좋겠지만, 현실은 다르다. “인생은 원하는 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닌, 그저 인생일 뿐이다”라는 인용구가 있다. 이 정확한 인용구의 말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믿지 못한다.
실패를 견디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5가지 조언
우리는 모든 것을 당장 원하고, 잘 기다리지 못한다. 우린 모든 것이 즉시 일어나길 바란다. 또한, 우리가 원하는 것은 바라는 대로, 우리가 좋아하는 대로 일어나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그랬으면 하는 바다. 많은 사람이 이렇게 생각하며, 세상을 향한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들을 만든다.
인생은 그저 인생일 뿐이다
우리 모두가 “너는 꼭 행복해야 해” 혹은 “슬퍼할 필요 없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꼭’이나 ‘반드시’라는 말을 쓸 때는 주의해야 한다. 왜일까? ‘반드시’ 어때야 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들은 우리가 어때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에 따라 다르다. 이것은 변화를 자극할 수도 있고 또 반대일 수도 있다.
반대의 상황에서 우리는 불만족에서 불만족으로, 좌절에서 또 다른 좌절로 이리저리 뛰어다닌다. 예를 들어, 우리 인생이 어때야 하는지 생각해보도록 하자. 우리 인생은 반드시 완벽하고, 행복하고, 만족스럽고, 성공적이어야 할까? 아니다. 인생은 그렇지 못하다는 간단한 이유 때문이다. 우리는 이루지 못한 것들을 견뎌내며, 할 수 있는 만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당연한 부분임을 인정해야 한다.
우리의 인생에는 무한히 많은 회색들이 있다. 우리는 흑과 백의 경우는 잘 찾지 못한다. 매번 이렇다면, 우리는 왜 계속 반대로 생각하는 걸까?
“반드시”: 위험한 적
이것은 무슨 뜻일까? 사전에 따르면, 반드시는 무언가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태양은 매일 떠야 한다.
우리가 어떤 것은 어떠해야 한다고 말할 때, 우리는 우리 자신에게 강요를 한다. 우리는 주변에 있는 것들(사람, 동물, 사물들)은 어떻게든 무언가를 수행해야 한다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우리 전제는, 마치 우리 자신들을 보편 법칙의 독재자로 만든다. 하지만, 우리가 이러한 공식(가능성->의무)에 대한 욕구를 숨기려고 노력하더라도, 원래대로 세상은 돌아갈 것이다. (바꾸려고 노력하지 않는 한 말이다.)
왜 그럴까? 만약 그런다고 하더라도, 환경 자체가 우리가 자신에게 강요하는 의무들을 깨닫지 못한다면, 아무 소용 없기 때문이다. 그저 더 좌절하고, 자기 자신이 더 작고 비참하게 느껴질 뿐이다.
그러므로 “꼭 좋은 사람이어야 한다” 혹은 “겨우 그것 때문에 힘들어하지 마”와 같은 말은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 그들은 자신이 기대하는 바를 이야기하는 것뿐이다. 그들에게 좋은 사람일 수도 있고, 또 그러지 않을 때가 있을 수 있다. 가끔 어떠한 일로 힘들 수도 있고, 그러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반드시”가 실패를 견디지 못하는 것의 근원이다
실패를 견디지 못하는 것은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즐기지 못하게 만든다. 부모가 자신이 원하는 사탕을 사주지 않아 화를 내는 어린아이를 생각해보자. 그들은 울고,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다. 그들은 모든 것이 그들의 뜻대로 흘러가지 않을 것이란 것을 알지 못한다. 그게 바로 부모가 아이들에게 감정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쳐야 하는 이유다.
어른으로서, 우리는 이미 마음대로 되지 않는 현실을 견디는 방법을 배웠어야 한다. 현실은 아무리 원하더라도 우리가 원하는 대로 바꿀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바라는 욕구의 선함과 악함은 그 일이 이루어질 가능성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반드시”라는 단어가 그들의 삶을 정복했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경험을 통한 실패나 좌절을 받아들이면 안 된다는 것을 배웠고, 그것이 그들을 성공하게 했다고 말했다.
위대한 심리학자인 알버트 엘리스는 이런 말을 했다: “고생을 많이 하지 않은 사람들은 원하는 것을 갖고 싶은 어느 정도의 욕구가 있고 그게 충족되지 않았을 때 화를 내지만, 고생을 많이 한 사람들은 그들이 원하는 것을 만족하기 위해 강력히 요구하고, 고집부리고, 독단적이게 명령하며 그것들을 얻지 못했을 때 불안해하고, 우울해하고, 적대적인 태도를 보인다.”
원하는 대로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때 화를 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바람직하지 못한 것은 강하게 요구하고, 고집부리며,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실패를 잘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의 신념들
실패를 잘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특정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배웠다. 그들은 세상을 보는 방법과 현실을 받아들이는 방법에 대한 조건적인 신념을 갖고 있다. 그들의 신념들은 이러하다:
- 인생은 쉽고 편안해야만 한다.
- 그들은 욕구와 필요를 구분하지 못한다.
- 그들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져야 하고, 그러기 위해 요구하고, 명령하고, 고집부린다.
- 어떠한 곤경, 지체, 혹은 실패를 인정하는 것을 괴로워한다.
실패를 잘 견디지 못하는 사람들은 강하게 요구하고 명령하고, 참을성이 없으며, 본인의 욕구와 필요를 구분하지 못한다.
실패를 인정하는 5가지 방법
“꼭” 혹은 “반드시”와 같은 단어에 익숙해져 있거나 위의 목록과 비슷한 신념이 있다면, 여기 실패를 더 받아들일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다.
내가 어떤 비합리적인 신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본다
좌절감을 느낄 때, 내가 나 자신에게 어떤 말을 하고 있는지 생각해보자. 어떤 생각을 하고 있었는가? 생각해보고 적어보자.
아마 나 자신과의 대화에 “반드시”, “언제나”, “절대”, “못 참겠다” 등과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었을 것이다. 이 단어들에서 고통이 시작된다.
나의 비합리적인 신념을 고쳐본다
나 자신에게 무슨 말을 하고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그것들이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을 깨달았다면, 이번엔 자기 자신에게 다른 방법의 말을 하고 생각하는 방법을 바꿔볼 차례다. 이것은 많은 과정들과 실수가 따르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다.
시작하기 위해선, “~를 하고 싶어”, “불편하지만 참을 만해”, “가끔”, 등과 같은 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합리적인 신념들을 더 순응적인 신념들로 바꾸는 것이다.
견디기 힘든 실패들을 마주한다
좌절하기 쉬운 상황들을 다시 마주해보는 것은 좋은 방법일 것이다. 그런 상황들을 나열해보자. 그것들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도 함께 적어보자.
그것들이 어떤 것들인지 확인한 후에, 그들을 제대로 마주해본다. 이렇게 하기 위해, 이런 상황들을 실제로 일어나게 하고 이 상황이 가져오는 어려움을 피하려는 행동을 전혀 하지 않아 본다. 시간이 흐르면, 이런 것들이 더 견디기 쉬워질 것이고 기분이 더 나아질 것이다.
가능하다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 위해 조치를 취한다
좌절감을 느끼게 하는 어려운 상황들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는 방법을 찾아본다. 예를 들어, 만나기로 한 사람이 늦게 오더라도 시계를 바라보지 않는다. 대신 그동안 다른 생산적인 일을 한다. 좌절감과 실패감을 낮추기 위해 다른 것에 집중을 하는 것이다.
욕구와 필요를 구분 짓는다
하나는 더 큰 집이 필요한 것이고, 다른 하나는 특정하게 무언가를 선호하거나 원하는 것이다. 무엇이 원하지만 갖지 못할 때, 우리는 괴로움을 느낀다.
자기 자신이 무언가를 원할 뿐이라는 것을 느낄 때, 처음엔 어렵겠지만, 좌절감은 극복하기 쉬워진다.
사실, 우리는 많은 것들이 필요하지 않다. 우리가 원하는 것들 중에 우리가 정말 필요한 것을 구분하는 것은 실패를 느끼지 않기 위해 필수적이다.
실패를 견디지 못하면 행복해질 수 없다
인생에는 곤경을 피하기 어렵거나 실패를 마주해야만 하는 상황들이 많이 있다. 우리 모두가 한 번쯤은 실패를 겪는다. 인생의 당연한 한 부분이며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떻게 좌절감을 관리하는지 배우고 실패를 용납해야 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더 현실 지향적인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