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없다

이 이야기는 목표에 너무 사로잡혀 사람들을 멀리하고 세상과 자신을 분리시키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알려주는 교훈을 담고 있다.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없다

마지막 업데이트: 10 4월, 2019

이것은 능력 있는 회계사인 앤드루의 이야기다. 앤드루는 출세와 직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기를 꿈꾸는 유능하고 야망 있는 젊은 남성이다. 그가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을 졸업했기 때문에 교수들은 한 일류 회사에 그를 추천했다. 그는 그곳에서 보조원으로 일하기 시작했다.

회사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려고 한 앤드루

앤드루는 언제나 가장 먼저 출근하고 가장 늦게 퇴근하는 사원이었다. 그는 회사의 모든 일에 완전히 몰두하고 싶었다. 그의 목표는 회사가 그를 반드시 필요한 사람으로 생각하도록 모든 일들을 배우고 완벽하게 처리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그가 회사에 온 힘을 쏟아부은 이유다.

앤드루의 실적은 매우 우수했다. 그 결과로, 그의 상사는 그를 승진 시켜주었다. 이전 지위에서 했던 것처럼 앤드루는 모든 면에서 우수하게 일을 처리했다. 이번엔 그전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다. 그는 쉴 때 또한 일과 관련된 글을 읽고 더 효율적인 일을 위한 전략을 연구했다. 그는 동료들에게 존경받았고, 모든 일이 잘 흘러가고 있었다.

“열정은 강박의 긍정적인 표현이다. 강박은 열정의 부정적인 표현이다.”

-폴 카르벨-

새로운 책임

모든 사람이 앤드루가 얼마나 훌륭한 사원인지에 대해 이야기했다. 2년 후, 이사회에서 앤드루를 최고 재무 관리자(CFO)로 임명했다. 그 누구도 앤드루만큼 이 자리에 적격이지 않았다.

앤드루가 간부 역할을 시작했을 때, 그의 완벽에 대한 강박은 더 심해졌다. 그는 하루에 여덟 시간이 아닌 열두 시간을 일하게 되었다. 그는 설명하기 어려운 두려움을 갖게 됐다. 어떤 이유에선지, 그는 모든 사람이 그의 자리를 원한다고 생각했다. 어쨌거나 그의 급여는 높았고 지위 또한 명망이 높았다. 앤드루는 다른 사람들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앤드루는 지도자로써 여러 사원들을 관리해야 했다. 그러나, 앤드루의 의심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그는 좋은 지도자가 아니었다. 그는 많은 지도를 해주지도, 좋은 지침을 주지도 않았다. 최소한의 설명만 해줄 뿐이었다. 그는 직원들에게 많은 정보를 알려주면, 그중 한 직원이 본인을 따라잡고 결국 그의 자리를 빼앗으리라 생각했다. 얼마 안 가서 직원들은 더 이상 그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게 되었다.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되려는 직장인 강박을 보여주는 업무 책상

예상 못 한 변화

몇 년간 모든 일이 잘 흘러갔다. 그러던 어느 날, 사장이 그에게 존을 교육해달라고 부탁했다. 존은 앞으로 앤드루의 오른팔 역할을 하도록 회사가 고용한 사람이었다. 그들은 앤드루가 많은 업무량을 감당하기 어려워 보여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앤드루는 내키지 않아 했다.

앤드루는 다른 직원들과 마찬가지로 존에게 최소한의 정보만 알려주었다. 존은 눈치챘지만, 그것에 ㄱ관해 이야기하진 않았다. 대신, 자신이 알아서 정보를 찾아내려고 했다. 그는 다른 부서 사람들에게 일을 배우기로 했다. 그는 주변에 물어보기 시작했고, 배우지 못했던 것들을 정보들을 얻을 수 있었다.

5년 후, 이사회에선 새로운 최고 경영자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앤드루는 이미 많은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순간이 왔다고 생각했다. 이사회는 두 명의 유력한 후보를 앤드루와 존으로 결정했다.

이야기의 교훈: 반드시 필요한 사람은 없다

놀랍게도, 이사회는 존을 새로운 최고 경영자로 임명했다. 앤드루는 믿을 수 없었다. 자신만큼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없었다. 그는 자기가 졌다는 걸 믿을 수 없었다. 이사회는 왜 앤드루가 대체 불가능한 CFO 인지 설명했다. 그 누구도 그 위치에서 앤드루보다 더 일을 잘할 수 없었기에, 그는 계속 그 자리를 유지해야 했다.

시간이 지난 후, 재무팀은 워크숍에 참여하게 됐다. 앤드루는 가고 싶었지만, 쏟아지는 업무량에 참여할 수 없었다.

과한 업무량에 지친 직장인

사원들은 워크숍을 통해서 회사의 새로운 컴퓨터 프로그램을 배우게 되었다. 앤드루는 워크숍을 가지 않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사용할 줄 몰랐고, 그의 무지는 얼마 안 가 들통나게 되었다. 그는 변화에 적응할 수 없었다.

새로운 프로그램은 앤드루가 담당하고 있는 많은 것들에 사용되게 되었다. 앤드루의 능력은 쓸모가 없어졌다. 다년간의 근무 때문에, 이사회는 앤드루를 해고하진 않았지만, 다른 직위로 재임시켰다.

앤드루의 이야기는 강박이 우리의 눈을 멀게 할 수 있고 최악의 우려가 현실로 일어나게 할 수도 있다는 교훈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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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onard, A., & Conrad, A. (2018). La historia de las Cosas: De cómo nuestra obsesión por las cosas está destruyendo el planeta, nuestras comunidades y nuestra salud. Y una visión del cambio. Fondo de Cultura Económ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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