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정서적으로 미성숙하다면?

· 2017-06-04

 

관계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 중에 하나는 정서적 미성숙이다. 건전하고 충만하고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당사자 둘 모두가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렇게 하면서 마음이 놓여야 한다.

정서적 성숙은 그 사람의 행동에서 나타난다. 미성숙은 매우 흔하게 나타나며, 심지어 낭만적 연애의 어떤 단계에서는 정상적인 것이 사실이다. 또한, 그런 경우에 성숙도의 균형이 관계의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경향이 있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관계는 성숙한 사람의 품질보증 마크다.’

브라이언 트레이시

개인이 지니는 독립의 정도 (또는 결핍)는 부모로 부터 오는 것이며, 정서적 성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만약, 성인이 되었는데도 부모가 항상 전화하고 지나치게 함께 있어주기를 요구한다면, 혹은 단순하게 평소에도 아이처럼 대한다면, 당신의 애인은 분명히 아직 완전하게 성숙해 질 기회조차 얻지 못했을 것이다.

여기에 당신의 애인이 정서적으로 미성숙한 지 알 수 있는 6가지 징후가 있다.

1. 재정 관리를 신경쓰지 않는다.

성숙한 사람들은 자신의 인생에 스스로의 힘을 행사하고 또 자제하며, 이것을 모든 일을 할 때 적용한다.  즉, 그들은 책임을 질 줄 안다. 재정관리나 스스로 돈을 버는 것과 같은 일반적 책임은 독립하기 위한 기본적 요구사항이다.

미성숙한 사람은 재정 계획을 세우지 않거나 그것을 올바르게 수립하는 것에 신경을 쓰지않는다. 아마도 그런 사람들은 먼 미래를 내다보지 않을 수도 있다. 돈을 저축 하지도 않을 뿐더러 앞으로 장래에 많은 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도 없다. 또한, 자신이 저지른 재정적 실수를 부모님이 해결해주도록 떠넘길 지도 모른다.

2. 여전히 18살인 것처럼 행동한다.

영원한 청소년기에 살고 있다는 것은 당신의 애인이 아직 완전히 성숙해지지 못했다는 것을 판단할 수 있는 분명한 징후 중에 하나이다.  물론, 우리가 18살이었을 때 했던 삶의 방식이 남아 있을 수도 있고, 그것이 좋은 것일 수도 있다. 하지만 늘 그렇게 산다는 건 당신의 행복을 위해 별로 추천하지 않는다. 이런 일이 일어나는 건, 뭔가 개인의 내면이 충분히 발달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3. 헌신을 두려워한다.

수많은 과학/심리학적 연구들은 미성숙이 헌신에 대한 두려움과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확증한다. 성숙한 사람들은 관계와, 관계가 가져올 진지함을 알고 있다. 이들은 미래를 계획하고 애인과 함께 실제적인 가능성만큼이나 결혼 또는 다른 꿈들에 대해 공동의 목표를 세워 나간다.

“존재하는 것은 변화하는 것이며, 변화하는 것은 성숙해지는 것이고,
성숙해 지는 것은 끝임없이 자기 자신을 창조해 나가는 것이다.”

-헨리 베르그송

4.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모른다.

소심함과 감정 표현은 우리가 그것들을 더 쉽게 관리하는 법을 배우며 서로 보완한다. 성숙함은 이것들의 균형을 이루는 기초이다. 미성숙은 명확하거나 쉽게 감정 표현을 하지 못하도록 장벽을 만든다. 시도하는 것조차 부끄러워하게 만들기도 한다. 연인 관계에서 이런 상황은 전반적으로 답답하고 지친 감정을 형성하며 관계를 위협하고 무너뜨릴 수도 있다.

5. 외모를 가꾸는 데 신경을 거의 쓰지 못했다.

어렸을 때는 외모에 거의 신경을 쓰지 않는다. 개인의 성숙은 옷차림이나 위생 관리에서 드러날 수도 있다. 성숙한 사람들은 보여지는 모습에 신경을 쓴다. 그들이 외모에 대해 병적으로 걱정하거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외모에 집착한다는 말은 아니다. 그보다는 그들은 단지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한다는 것이다.

6. 실수를 받아들이거나 인정하지 못한다.

미성숙한 사람들은 종종 “미안합니다” 또는 “제가 틀렸습니다”라는 말을 빠뜨린다. 성숙도는 어떤 일에 관해 더 나은 관점을 갖게 해주고 우리가 저지른 실수와 실패를 더 명확하게 보도록 해준다. 이처럼, 미안하다는 말은 우리가 실수를 인정할 수 있게 하고 더 나은 사람으로 변화시켜 준다. 당신의 애인이 미성숙하다면, 그 사람은 계속해서 실수를 반복하면서도 절대로 실수로부터 배우지 못할 것이다.

“실수를 하는 것이 인간이며, 넘어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자기 자신에 대해 웃어 넘길 수 있는 것이 성숙이다.”

윌리엄 아서 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