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망칠 권한도 있다

삶에서 무언가를 바꾸려고 할 때, 주변 환경이 항상 호의적인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많은 영역에서 더 향상하려고 하는 동안에 여전히 일을 망칠 권한을 가지고 있으며, 마음을 다잡고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망칠 권한도 있다
Elena Sanz

작성 및 확인 심리학자 Elena Sanz.

마지막 업데이트: 27 12월, 2022

개인 성장이라는 여정은 쉽지 않은 과정이라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시작해야 한다. 변화는 하룻밤 사이에 일어날 수 없다. 그리고 우리에게는 여전히 ‘망칠 권한’도 있다.

결과를 얻으려면 끈질기게 노력해야 한다. 하지만 아마도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이 돕고 지원해 주기를 소망할 것이다.

또한, 실패를 들먹이며 자신의 노력을 쓸모없는 일인 양 비하하는 이들에게 분노와 실망감을 느끼기도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애쓰고 있을 때도, 여전히 망치고 실패할 권한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몇몇 사람들은 이 사실을 잊고 있는 듯 보인다. 

따라서 반드시 자신이 변화의 주기관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는 것이 필수적이다. 만약 주변 사람들의 승인, 인정 지원만을 기다리고 있다면, 목표에 도달하기 전에 포기할 가능성이 크다.

반드시 스스로 변화해야 하며 또 자기 자신을 위해 변화해야 한다. 즉, 자신의 개인적인 코치이자 조력자가 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주저앉히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럴 경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해야 하는지를 자문해 보는 건 좋은 생각이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망칠 권한도 있다

사람들이 우리에게 망칠 권한도 있다는 사실을 잊을 때

앞서 이야기한 모든 것을 반영하는 다양한 상황에 부닥친 자신을 발견했던 적이 있을 것이다.

한 예로 이제부터 더 건강하게 먹을 거라고 가족들에게 말했을 때, 그들은 건강하지 않게 먹을 때마다 잔소리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듯 보인다. 가족들은 건강하지 않은 식사를 했던 한 번의 순간에만 집중하려는 경향이 있으며, 지금까지 해온 노력을 깎아내리려고 애쓸 것이다. 

자신의 두려움에 맞서기로 했을 때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어쩌면 매일 짧게 여러 번 나들이를 나가면서 운전 공포증을 극복하려고 애쓰고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여전히 장거리 운전은 파트너에게 부탁한다. 왜냐하면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고 느끼기 때문이다. 그리고 순전히 이러한 이유로, 파트너는 여태 성취한 모든 것을 가벼이 여기거나, 아니면 더 나아가 그 노력을 조롱할지도 모른다.

이와 같은 역반응은 관계를 개선하려고 애쓰는 중에도 나타날 수 있다. 어쩌면 대화 개선이 필요하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파트너에게 대화 개선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제안한다.

하지만 그들은 개선을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을 수 있다. 그리고 평정심을 잃고 예전의 대화 패턴으로 돌아가는 순간, 그들은 이를 구실삼아 비난할 것이다.

“너 분명 건강하게 먹기로 했잖아.”, “운전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한 줄 알았는데 아닌 것 같네?”, “왜 그렇게 화를 내? 더 이해심을 보여줄 줄 알았는데.”

이 모든 말들은 비난처럼 들린다. 그들은 계속 노력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거나 격려해 줄 생각이 없는 것 같다. 사실은 그와는 정 반대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먼저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이런 유형의 반응은 그 말을 하는 사람들에게 불리하다는 사실도 인식하는 게 중요하다.

건강한 정서 균형을 이루는 사람들은 자신에 대해 편안하게 느끼고 더 나아가 자신의 개인적 발전 과정을 통과한다. 그래서 이 사람들은 절대 다른 사람을 방해하려고 하지 않는다.

게다가 변화가 주변 사람들에게 항상 좋게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강조할 필요가 있다. 그것이 비록 나 자신의 이익이나 그들의 이익을 위한 것이라도 말이다.

이유가 뭘까? 변화를 시도할 때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역학에도 변화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만약 한 사람이 더는 의존하지 않기로 하면, 다른 사람은 우월한 지위를 잃게 된다.

또 만약 더 존중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을 시작하기로 하면, 더는 논쟁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변화하기를 꺼리면, 개선하고자 하는 노력은 그들을 기쁘게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질까?

단호해지자

주변 사람들이 아무리 이러한 반응을 보여도 단호함을 유지해야 한다. 그리고 망칠 권한을 스스로 부인하는 함정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진정으로 내면의 변화를 이루고 싶다면, 반드시 그 과정을 존중해야 하며 자신만의 리듬을 찾아야 한다. 완벽해져야 한다는 뜻은 아니다. 휴식을 취하고, 어떻게 하고 있는지 분석하고, 그런 다음 다른 여러 과정을 시도해 보자.

성장은 직선으로 표시될 수 없으며, 매일 성공하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한 번 망친다고 해서 모든 것이 수포가 되는 건 아니다. 한 번에 실수로 궁지에 빠지거나 계획이 실패하지는 않는다.

실제로 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고, 또 더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고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하지만 무엇보다 실수할 권리도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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