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10년 전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한다

· 2018-09-16

최근 패션에 관한 글 중에서 주요 광고 회사들이 성숙한 여성을 특징으로 하는 캠페인을 어떻게 하고 있는가에 관한 기사를 읽었다. 이 기사를 읽으면서 내가 깨달은 것은 저 여성들처럼 나는 10년 전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한다는 점이다.

시간이 지나가면서 나는 색다른 관점으로 아름다움을 바라보게 되었다. 심지어 20대의 나보다 지금이 더 멋지다고 느낀다.

40대 이후의 여성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가? <디소 데 초콜릿>(초콜릿의 열망)이라는 책을 쓴 케어 산토스에 따르면 40대 여성들의 삶은 성숙되고 다듬어져서 이들을  20년 전보다 더 강하고, 총명하며, 평화롭고, 멋지게 만든다. 정신적인 수준뿐만 아니라, 신체적인 수준에서도 마찬가지다.

사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는 우리 몸에 좋은 것을 선택하는 방법을 더 잘 이해하게 된다. 또한, 우리는 모든 액세서리 중에서 가장 좋은 것을 지니는 방법을 배운다. 그것은 바로 자신감이다. 우리는 주름이 생기는 것에 대해 너무 걱정하지 않는다. 대신에 우리는 우리 자신의 뛰어난 부분을 즐긴다.

“나이가 드는 것은 산을 오르는 것과 같다. 당신의 숨이 조금 가쁘겠지만, 시야는 훨씬 나아진다!”

-잉마르 베리만-

나는 10년 전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한다

성숙한 모델은 나이듦을 반영한다

요즘 데시구알(Desigual), 망고(Mango), 또는 자라(Zara)와 같은 색다른 스페인 브랜드들은 40세에서 53세 사이의 모델을 보여주는 패션 잡지를 발행한다. 이를 통해 최근까지 패션계에서 잊혀져 가던 여성을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

패션 브랜드 자라에서 발행하는 잡지 ‘타임리스(Timeless)’에서 모델들은 나이듦의 의미를 잘 보여준다. 또한 패션계에서 성공하기 어려운 나이에 이르는 것이 어떤지 이야기한다. 패션 분야는 사실 20대 여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나는 10년 전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한다. 저 모델들처럼 말이다. 나이가 아예 들지 않으면 좋겠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나이가 제대로 들기만 한다면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더 좋아질 것이다. 결과적으로, 우리는 스스로에게 모순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나이가 들면서 자신감이 더 커지기도 한다. 40세의 폴란드의 배우 겸 모델인, 말고시아 벨라가 지적했듯이 나이가 들면서 자신을 더욱 좋아하게 되는 것은 가능하다.

41세의 소말리아 모델인 야르민 바르샤메 또한 이러한 현상에 관해 말했다. 그녀는 다른 문화를 알게 되었을 때 나이에 관한 선입견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말했다. “여행을 하면 당신은 변하고 바뀝니다. 그래서 나는 항상 모두에게 말하죠. 여행하라고, 색다른 환경, 색다른 분위기, 그리고 색다른 상황에서 인간의 실재를 경험하라고 말하곤 합니다.”

이런 발언들은 패션 모델의 평균보다 더 나이 든 여성들에게 미치는 노화의 영향을 되돌아보게 한다.

“사랑이 아름다움을 보존하는 것은 사실이며, 벌들이 꿀을 먹고 사는 것처럼 여성의 얼굴은 애정으로 영양분을 받는다”

-익명-

나는 10년 전보다 지금의 나를 더 좋아한다

나이가 들면 자신감이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얻는 자신감은 자신을 더욱 좋아하게 만드는 자질이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는 다른 관점에서 아름다움에 가치를 두기 시작한다. 우리는 자신감을 보여주는 외모, 몸짓 그리고 자세에 가치를 두는 법을 배운다. 이러한 특징들은 아름다움을 만든다.

여성은 어떤 나이라도 멋질 수 있다. 그 비결은 당신이 나이 들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노화의 본질적인 두려움을 떨치는 것이다.

흰머리와 주름살과 관련된 캠페인에 참여하는 모델은 사회적인 변화의 얼굴이다. 지금까지 패션 산업이 주목하지 않았던 나이대의 여성들에게 주목한다. 이제는 모두가 보톡스나 피부 재생 치료에 의지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서 멋지다고 느껴야 할 때이다. 대신, 당신의 진정성과 당신 자신이 될 수 있는 능력으로 스스로를 빛나게 할 수 있다.

나는 10년 전보다 지금 나를 더 좋아한다 – 당신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