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
옷 가게에 들어갔는데 마치 자신이 클럽 한가운데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은 적이 있는가? 사실 많은 사람이 그렇게 느낀다. 이 음악은 특히 리드믹하고, 펑키하고, 아주 시끄럽다. 그렇다면 옷 가게에서 이러한 음악을 트는 이유가 무엇일까? 바로 그것이 감각 신경 마케팅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옷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소비자가 더 많은 돈을 쓰도록 만들까? 어떤 방식으로 그것이 가능할까? 음악의 유형과 관련이 있을까? 그들은 보통 어떤 음악을 틀어 놓을까? 계속 읽어가면서 패션 업계, 특히 청소년 패션 업계들 사이에서 점점 더 일반화되어가고 있는 이 관행 이면의 진실을 파헤쳐 보도록 하자.
옷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어떤 영향을 미칠까?
산체스(Sánchez: 2015)에 따르면 “인식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음악은 모든 인간 및 사회적 차원의 일부다.” 실제로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기분에 영향을 미치며, 그 결과 구매 결정에도 영향을 미친다.
요즘 기업들은 감각 마케팅, 또는 감각 신경 마케팅에 아주 의존한다. 왜냐하면, 이 마케팅 기법이 감각에 영향을 미치고 물건을 사고자 하는 마음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종류의 마케팅에서 종종 음악과 같은 청각 자극을 목표로 하는 기법이 사용된다.
그리고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옷 가게에서 트는 음악이 대개 무작위로 선택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 이유는 특정 유형의 음악, 예를 들어 빠른 음악과 같은 종류가 구매 충동을 자극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옷 가게에서 트는 음악이 실제로 영향을 미치는 방식이 무엇일까? 이 음악은 자제력을 제한하고, 감정과 마음 상태에 영향을 미쳐서 충동적으로 되도록 만든다.
시끄러운 음악만 효과가 있을까?
옷 가게에서 시끄럽고 활기찬 음악만 틀어 놓는 건 아니다. 판매 대상자에 따라, 옷 가게에서 우세한 음악 유형은 다를 수 있다.
그래서 젊은 층을 상대로 물건을 파는 가게에서는 주로 시끄럽고 신나는 음악을 트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노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그들은 더 편안하고 조용한 음악을 선택하여 손님들의 마음이 차분해지고 이완되도록 만든다.
논리적으로 모든 선택은 손님의 유형, 판매하는 의류의 유형 등에 의존한다. 다시 말해 가게들은 매출을 늘리기 위해 손님들에게 모든 것을 맞춘다.
“음악을 듣는 사람들은 그 음악의 고독을 느낀다. 그래서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든다.”
-로버트 브라우닝(Robert Browning)-
감각의 포화 상태
시끄러운 음악은 감각에 과부하가 걸리게 만들고 구매 결정을 내릴 때 덜 생각하게 만든다. 즉, 시끄럽고 빠른 음악은 더 충동적으로 되도록 만들 수 있다. 감정이 과부하 될 때면, 명상하거나 생각하는 데 충분한 시간을 갖지 못한다. 감정 인지 체계는 포화 상태가 되며 여기에 다른 것을 위한 여지는 없다.
구체적으로 옷 가게에서 음악은 특히 젊은 사람들을 목표로 하는데, 그들은 더 나이 든 사람들보다 충동적인 경향이 있다. 그래서 이미 충동성이 있는 사람에게 음악은 충동구매를 하고자 하는 결정을 내리도록 더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음악이 각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르지만, 그 효과에는 항상 광범위한 유사성이 있다.
옷 가게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즐거움의 자극
충동구매를 자극하는 것 외에도 음악은 가게에서의 즐거운 감각 경험에 기여한다. 그 결과 가게에서 좋은 느낌을 받고, 더 많은 시간을 보낼 가능성이 커진다. 그리고 이는 결론적으로 소비의 가능성을 높인다.
가게에서 트는 음악은 기분을 향상하고, 우려를 불식시키며, 무언가를 사도록, 아니면 더 많이 사도록 장려한다. 그뿐만 아니라 무의식적으로 옷 가게, 또는 다른 어떤 유형의 가게를 긍정적인 경험과 연관 짓는다. 음악이 조성하는 좋은 ‘기분’은 고객을 그 가게로 돌아오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감각 신경 마케팅: 예술인가 속임수인가?
지금까지 음악 유형이 어떻게 소비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음악은 감정과 연결되고, 충동적인 반응을 보이고, 아니면 뭔가를 사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만들 수 있다. 그 결과 무언가를 사기로 한다.
이것이 바로 감각 신경 마케팅이 목표로 하는 바다. 이는 감각 신경 생물학의 지식을 연구하고, 공급하고, 적용하는 하나의 과학이다. 이를 위해 이 분야는 감각 자극을 더 깊이 연구하고 그것이 구매 결정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그런데 문제는 ‘조작’되고 있다는 점이다. 물론 옷 가게에서 음악을 튼다고 해서 불법이 되는 건 아니지만, 그들이 어떤 전략을 사용하고 있는지를 알면 불필요한 충동구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즉, 좀 더 책임감 있는 소비 생활을 해야 한다. 그렇다면 이 마케팅은 예술인가 속임수인가? 이 마케팅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하지만 어쨌든 이 마케팅의 힘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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