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높은 지능과 우울증: 이상한 관계

20 11월, 2018

아주 높은 지능과 우울증에는 이상한 관계가 있다. 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이 항상 최선의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다. 높은 IQ를 가졌다고 해서, 성공이나 행복이 반드시 보장되지는 않는다. 많은 시간 동안, 똑똑한 사람들은 자신들의 걱정, 실존적인 불안, 절망에 빠져, 스스로의 악순환에 빠지게 되었다.

예술적, 수학적 또는 과학적 천재를 ‘황량한’ 인간으로 보는 편견이 다소 존재한다. 다소 이상하고 아주 어색한 사람으로 여긴다.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밀리 디킨슨, 버지니아 울프, 에드가 엘런 포, 심지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같은, 문학이나 음악 분야의 불세출의 천재들 생각해보자. 이들은 창의적이고 탁월한 정신을 지녔지만, 동시에 비극적인 자기 불안도 갖고 있었다.

“누군가의 지능은, 그 자신이 견딜 수 있는 불확실성의 양으로 측정될 수도 있다.” – 임마누엘 칸트

하지만, 과연 이 모든 말들에 과연 진실이 존재할까? 높은 IQ와 우울증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성이 있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높은 지능과 정신 질환 사이에 직접적인 연결 고리가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과도한 걱정, 자기 비판, 왜곡된 가치관, 부정적인 세계관은 분명히 정신 질환과 관련이 있다. 많은 경우에서, 이러한 요소들이 우울증에 이상적인 조건을 만들어낸다.

물론 예외도 있을 수 있다. 우리 사회에는 자신의 삶뿐만이 아니라, 사회 자체에 투자하여,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훌륭한 사람들도 존재한다. 하지만 높은 IQ와 정신 질환의 관계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170 이상의 최상위권에서 두드러진다.

아주 높은 지능과 우울증: 이상한 관계

높은 지능을 지닌 사람들의 인간성

[창조적인 두뇌 ]는 가장 똑똑하고 창조적인 사람들의 두뇌가 어떻게 작동하는지 이해하는 데에 매우 도움이 되는 책이다. 신경학자 낸시 안드레아센은, 우리 사회의 천재들이, 양극성 인격 장애, 우울증, 불안증, 특히 공황 발작과 같은 특정 장애를 앓고 있는 것과 같은, 분명한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조차도 정보가 우울함과 함께하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아이작 뉴턴, 아서 쇼펜하우어, 찰스 다윈 같은 천재들도, 오랜 기간 신경증과 정신병으로 고생했다. 버지니아 울프, 어니스트 헤밍웨이, 빈센트 반 고흐 등은 모두 정신병을 앓은 끝에 일부는 결국 자살로 생을 마감하기도 했다.

물론 이들은 모두 잘 알려진 사람들이다. 그러나, 항상 자신의 작은 세계에 살고 있는 동안의 침묵과 오해 등으로 인해, ‘고독한 천재’들이 많이 생겨나게 되었다. 그들은 너무 많은 혼란을 겪으면서, 의미가 없으며 실망스러워 보이는 세계에 갇혀, 어느새 현실과는 동떨어져 버렸다.

지능이 뛰어난 사람들에 관한 연구

유명한 심리학자,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그의 딸 안나 프로이트와 같이, IQ가 130 이상인 아이들의 그룹의 지능 개발을 연구했다. 그의 연구에서, 그는 거의 60%의 아이들이, 주요한 우울 장애가 발생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세기 초의 교육 심리학의 개척자인 루이스 터먼의 연구도 존재한다.

유능한 아이들에 대한 오랜 연구가 시작된 것은, 1960 년대부터이다. 170 이상의 IQ를 가진 아이들은, 심리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험 중 하나에 참여했다. 그들은 이 아이들을 ‘흰개미’라고 불렀다. 이들은 1990년대가 되어서야, 연구에서 중요한 결론을 도출하기 시작했다.

고흐

지능: 그 무거운 짐

중년의 어른이 된, 루이스 터먼의 ‘흰개미’는 흥미로운 것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높은 지능과 낮은 삶의 만족도 사이의 연결 고리가 등장한다. 물론, 많은 사람들이 명성과 사회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수는 있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을 한 번 이상 시도하거나, 알코올 중독과 같은 중독성 습관에 빠지고 마는 결말을 맞이했다.

이 그룹의 ‘흰개미’들에게서 밝혀낸 또 다른 중요한 측면은, 바로 세상의 문제에 대한 특별한 감수성이다. 이들은 불평등, 기아, 또는 전쟁에 대해 걱정하지 않는다. 고도로 명석한 사람들은 이기적이고, 비합리적이고, 비논리적인 행동에 짜증과 괴로움을 느낀다.

고도로 지능적인 사람들의 감정적인 맹점

전문가들은, 지능이 높은 사람들은, 때때로 해리성 인격 장애를 일으킨다고 말한다. 그들은 제 3의 인격을 탄생시켜, 세심한 객관성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완전히 자기 자신과 같은 느낌이 들지 않도록, 마치 이야기의 사회자처럼 외부에서 자신의 삶을 보려 한다.

이 초점은 ‘사각지대’를 유발시킨다. 심리학자 다니엘 골먼이주창한, 감성 지능과도 관련이 깊은 항목이다. 그들은 자기 기만, 지각의 심각한 오류에 빠져 있다. 자기 자신에 대한 책임을 피하기 위해, 무엇에 집중하고, 무엇을 무시할 것인지를 선택할 때이다.

현실

아주 높은 지능과 우울증

따라서, 지능이 높은 사람들이 자주 하는 일은, 바로 자신의 환경이 놓치고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싱크가 맞지 않는 세계, 그들이 직면할 수 없는 세계, 그들이 혼란스러운 세계에서 평화를 찾기 위해, 감정적인 능력을 찾고자 노력한다.

우리가 지능이 매우 높은 사람들에 대해 추론할 수 있는 또 다른 한 가지 사실은, 한 가지 중요한 영역, 즉, 감정이 부족한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또 다른 결론을 가져온다. 아마 우리는 IQ에 다른 요소를 추가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지혜의 요소,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행복해야 할 지식을 필요로 한다. 그것은 부인할 수 없다. 지혜는 당신의 자아상, 자부심, 행복한 삶을 위해 매우 중요한 것이다. 지금의 천재들에게는, 이 자혜가 부족한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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