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DR 치료법을 창시한 프랜신 샤피로
다양한 심리학적 치료를 이야기하면 정신 분석, 인본주의 또는 인지 행동 치료를 생각할 수 있다. 그 외에 안구 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EMDR) 치료법도 있는데 이 치료법의 창시자가 바로 프랜신 샤피로 박사다.
프랜신 샤피로는 안구 운동이 부정적인 생각의 고뇌 강도를 감소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이후 전쟁 외상을 입은 피험자 연구에서 EMDR이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을 유의미하게 감소시켰다고 확인했다.
프랜신 샤피로
1948년 2월 18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난 프랜신 샤피로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치료를 위한 안구 운동 둔감화 및 재처리(EMDR) 요법의 창시자다.
샤피로는 1968년에 영문학 학사를 받고 1974년에 뉴욕 시립 대학교 브루클린 칼리지에서 석사 학위를 땄다. 1979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샤피로는 자신의 치료 경험과 다양한 출판물을 통해 면역 체계에 대한 스트레스의 우울 효과에 관심을 가졌고 치료법이 거의 없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에 대한 기존 절차를 조사하고 치료법을 보급하기로 했다.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워크숍과 교육 및 자조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관련 심리학을 배우기 위해 San Diego Professional School of Psychological Studies에 등록하기도 했다.
프랜신 샤피로는 캘리포니아 왓슨빌 EMDR 연구소 전무 이사가 되었다. 그리고 EMDR 인도적 지원 프로그램 창립자이자 회장으로써 자연재해를 겪고 심리적 외상이 회복되지 않은 지역 사회 주민을 위한 EMDR 프로그램을 보급했다.
저명한 국제 지그문트 프로이트 상 외에도 트라우마 심리학 실행에 대한 공헌으로 캘리포니아 심리학 협회 공로상과 미국 심리학 협회 디비전 56상 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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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에 대한 공헌
프랜신 샤피로는 외상 경험을 완전히 처리하지 못하는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트라우마와 관련된 감정과 기억은 별개일 수 있다. 환자는 정확한 이야기를 만들 수 없으며 정신적으로 방해가 되는 플래시백과 무서운 악몽이 반복되며 높은 불안이 생길 수 있다.
EMDR은 외상으로 고통받은 사람을 위해 개발되었으며 관련된 압도적인 감정을 완화하고 외상과 관련된 기억과 행동을 적절하게 제어하도록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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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DR과 프랜신 샤피로
EMDR은 정보 처리 시스템에서 작동하는 치료적 접근 방식이다. 때때로 이 시스템은 여러 이유로 차단되거나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으며 다양한 증상의 출현으로 이어질 수 있다.
EMDR의 주요 목표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의 감소를 신속하게 촉진한다. 또한 외상과 관련된 심리적 스트레스를 줄여서 삶의 질을 향상한다(Grant, 2000).
그 구현에는 안구 운동, 이미지 생성 및 거부, 인지 재구성, 외상 경험과 관련된 감각 자극의 재구성, 정보의 순차적 구성, 관련 물리적 감각에 대한 인식 묘사를 포함한다(Shapiro, 1999).
EMDR 요법의 단계는 다음과 같다(Lemus, 2008).
- 임상 병력 및 치료 계획: 증상 및 기능 장애 행동을 평가한다.
- 준비: 적절한 치료 관계와 합리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며 자기 통제 기술에 대한 심리 교육 및 훈련을 수행한다.
- 감정: 가장 중요한 기억과 부정적인 인식을 식별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표현한다.
- 둔감화: 외상과 관련된 감각 경험의 변화를 가져온다. 또한 자기 효능감을 높이고 통찰력을 향상하기 위해 환자는 빠른 톤, 탭 또는 안구 움직임으로 구성된 양측 자극의 짧은 세션 동안 중요한 기억에 집중한다.
- 설치: 부정적인 인식을 대체하고 긍정적인 인식을 통합하고 확장한다.
- 바디 스캔: 잔류 근육 긴장과 같은 감각을 없앤다.
- 폐쇄: 자제력을 키우고 짜증나는 상황에 대처하는 법을 배운다.
- 재평가: 개입의 결과를 평가할 수 있는 새로운 목표와 전략을 제안한다.
마지막 작별 인사
만년에 샤피로는 두 번째 암 진단을 받고 호흡기 문제로 2019년 6월 16일, 샌프란시스코 북부 의료 시설에서 갑자기 사망했다.
샤피로의 유산은 여전히 충격적인 상황을 겪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 실제로 트라우마 심리학 분야에 대한 샤피로의 작업과 공헌은 오래 기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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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rant, M. (2000). EMDR: a new treatment for trauma and chronic pain. Complementary Therapies in Nursing and Midwifery, 6(2), 91-94.
- Lemus, L. M. G. (2008). Desensibilización y reprocesamiento con movimientos oculares. Revista Colombiana de Psiquiatría, 37(1), 206-215.
- Sánchez Segura, Miriam, González García, René Marcos, Cos Padrón, Yanelkys, & Macías Abraham, Consuelo. (2007). Estrés y sistema inmune. Revista Cubana de Hematología, Inmunología y Hemoterapia, 23(2) Recuperado en 20 de enero de 2022, de http://scielo.sld.cu/scielo.php?script=sci_arttext&pid=S0864-02892007000200001&lng=es&tlng=es.
- Shapiro, F. (1999). Eye movement desensitization and reprocessing (EMDR) and the anxiety disorders: Clinical and research implications of an integrated psychotherapy treatment. Journal of Anxiety disorders, 13(1-2), 3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