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심리학: 당신의 옷이 당신을 말해준다
보이는 모습과 다른 사람들이 느끼는 것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다는 것은 패션 열정파가 아니라도 안다.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옷은 늘 우리가 눈여겨보는 것 중의 일부분이다. 우리가 입은 옷은 다른 사람이 우리를 보는 이미지를 투영하게 해준다. 이 글에서, 패션 심리학을 들여다보고 그것이 무엇인지 살펴보기로 한다.
의도가 그렇지 않다하더라도, 우리가 옷을 어떻게 입느냐 하는 것은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많은 것을 말해준다.
게다가 우리가 패션 감각으로 표현하고 싶은 것이, 항상 다른 사람들이 해석하는 것과 같지 않을지도 모른다.
심리학 설문지를 비롯한 다양한 과학적 연구들이, 우리가 타인을 지각하고 판단하는 방식에 패션 선택이 미치는 진정한 영향을 연구해왔다. 이 여러 실험이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다.
패션은 여자들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
여자들이 남자들보다 패션 감각이 더 낫다고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남자들이 생각보다 패션에 더 조건화된다고 한다.
통설과는 달리, Solomon과 Schopler (1982)의 연구에 따르면, 남자는 패션 감각과 타인이 자신을 보는 방식의 관점에서 여자들보다 더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게다가, 여자이건 남자이건, 패션 선택은 사람의 이미지, 인상, 타인이 대하는 방식에 영향을 줄 수가 있다. 옷은 모든 것에 영향을 미친다.
스포츠 경기 결과에서부터, 인터뷰자가 직업 재능을 판단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이런 의미에서, 한 연구가 운동복에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은 이길 가능성을 증가시킨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다른 한 연구가 지원자의 옷의 영향에 대해 연구를 했다.
인터뷰자의 경영 재능 평가와 경영 직책에 대한 여성 고용 결정에 지원자의 옷이 어느 정도의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내려고 시도하였다.
좀 더 남성적인 옷은 중요하다. 인터뷰자는 남자다운 옷을 입은 지원자를 활력이 넘치고 적극적으로 느꼈다.
지원자는 또한 남성적인 옷을 입었을 때 더 호의적인 채용 권고를 받았다.
“스타일은 당신이 누구인지에 대한 아주 개인적인 표현이고 옷을 입을 때마다 당신은 자신의 일부를 내세우는 것이다.”
-Nina García-
패션 심리학: 옷이 당신에 대해서 말해주는 것
기술 진보로 패션이 중요하게 되었다. 처음에는 옷의 주요 목적이 우리를 따뜻하고, 건조하게 해주고 태양이나 먼지로부터 우리를 보호해주는 것이었다. 생존의 문제였다.
조금씩, 사람들이 일상의 일을 쉽게 하기 위하여 (바지에 호주머니 같은) 옷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술 수단이 진보해가면서, 옷은 생존과 유용성의 관점에서 중요성을 상실하기 시작했다.
옷은 더이상 생존에 도움을 주거나 일을 편하게만 하는 용도가 아니다.
옷이 아직도 실용적인 도구이긴 하지만, 다른 면에서도 의미를 띄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어떤 옷 아이템이나 브랜드가 확고한 지위를 상징할 수가 있다.
많은 사회에서, 패션 감각은 부와 개인적 취향을 구현한다. George Taylor는 1926년의 단 끝 지수로 이것을 시범 보여주었다. Taylor는 한 나라가 불경기로 들어서서 내핍 소비 습관을 채택할 경우, 여성들은 긴 드레스를 종종 선호하고, 번영하는 사회의 경우는 그 반대라는 것을 주목하였다.
패션 감각에서 두 번째 큰 영향은 종으로서의 수백만 년 동안의 발달 결과이다. 다른 동물들과 마찬가지로, 진화 심리학에서 짝을 고르는 개념은 우리의 행동이 짝을 찾고 생식을 하려는 노력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암시한다.
외출복을 고르는 능력은 또한 가능성을 제공해준다. 다른 사람과 차별화하게 해주고 개성을 표출하게 해준다. 그러면, 파트너로 삼고 싶은 사람에게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가 있는 것이다. 암컷을 끌려고 형형색색의 깃털을 펼쳐대는 공작을 생각해보면 된다.
반면에, 우리는 또한 대중에 섞이고 눈에 띄지 않게 하기 위해서도 옷을 사용한다. 예를 들면 정해진 환경에서 유니폼이나 다소 동일한 스타일의 옷을 입는 것은 잠시나마 개성을 숨길 수가 있는 것이다.
패션 심리학에서의 문화적 영향
패션 심리학과 옷 선택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각 개인이 속한 사회의 문화적 가치의 영향을 받기 쉽다. 문화적 차이는 중요하다. 사실, 모든 문화가, 예를 들면 특정의 색깔에 관해서 똑같은 느낌을 갖는 것은 아니다.
옷 선택의 피상적인 면이 타인이 우리에 대해서 느끼는 방식을 조건화하는 유일한 요소(옷에 관해서)는 아니라는 것을 지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옷이 중요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입느냐,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하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다.
“어떻게 보이느냐에 관심을 보이는 것은 심장과 영혼에서 출발해야 한다. 미용 제품 그 자체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Coco Chan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