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면 소통: 의사소통의 거리에 관한 고찰

몸짓언어는 침묵 된 의사소통의 한 형태로서 단어를 보완한다. 심리학자 마르셀로 세베리오는 몸짓언어와 대면 소통 중 다양한 유형의 거리와의 관계를 논한다.
대면 소통: 의사소통의 거리에 관한 고찰

마지막 업데이트: 03 6월, 2020

스마트폰 같은 최신 첨단기술 때문에 직접 얼굴을 보며 하는 소통, 즉 대면 소통을 하는 일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현재, 좋은 의사소통 수단을 확립하는 것은 더욱더 중요해졌다. 이는 ‘몸짓 언어’가 의사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비언어적 의사소통은 메시지의 전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가장 적절한 거리는 어느 정도일까?

대면 – 몸짓과 동작

몸짓과 동작은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한 부분이다.

몸짓과 동작을 정의하는 가장 대표적인 용어는 바로 몸짓 언어, 즉 바디랭귀지이다.

대면 – 몸짓의 우주

의식적으로는 감지할 수 없는 미세조직의 시너지는 몸짓의 우주에 대한 포괄적이고 완전한 인식을 수행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몸짓은 일반적으로 정확한 측정의 가능성을 벗어나는 복잡성을 가지고 있다.

대면 몸짓

인간의 상호작용에서 몸짓은 해독할 무언가를 표현하고 증명하는 상징적인 움직임이다. 즉, 몸짓은 해석해야 할 대상이다.

각 대화 상대자는 자신의 신념에 따라 의사소통 파트너의 몸짓은 암호화할 수 있다. 또한, 그들의 가치관, 개인적인 의미, 서로에 대한 지식, 그리고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맥락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얼굴, 몸통, 사지의 몸짓, 공간의 사용, 그리고 당신의 몸이 움직이는 행동은 이상 언어를 메시지 전송을 위한 자발적인 요소로 만든다. 이것은 언어에 직면하여 배경으로 밀려난 소외된 자원이다.

사실, 사람들은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듣는 동안 말하는 이의 상호작용을 관찰한다.

사람들은 얼굴을 맞대고 ‘대면’ 의사소통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지 못하며,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의사소통을 할 때는 상대방을 ‘본다’가 아니라 ‘듣는다’고 표현한다.

의사소통 거리

몸짓, 표현, 말투와 볼륨 사이의 간결성, 리듬, 움직임(몸의 어느 정도 두드러짐)은 모두 의사 소통자 사이의 구분된 공간 내에서 발전한다. 이런 공간은 두 사람 이상의 의사소통을 위한 최적의 거리다.

홀(1966)은 공간의 관리를 구분한다. 또한, 그러한 근접 거리나 관계 거리와 관련된 움직임도 구분한다. 그는 그것을 4가지 유형의 거리로 분류한다.

거리 유형

  • 친밀한 거리. 이것은 감정적인 친밀감의 거리를 암시한다. 연애하는 사람들의 거리다. 또한, 아들의 머리를 쓰다듬는 아버지나 아이와 엄마 관계에서도 존재한다. 그것은 대화 상대들이 병합할 수 있는 접근법이다. 어느 정도 개인 영역의 한계에 균열이 있다. 이 공간은 다른 사람의 몸을 껴안거나 애무하는 등 감정적으로 표현하도록 상대를 초대한다.
  • 개인적 거리. 이것은 친밀감의 거리지만, 대화 상대들이 개인적인 경계를 유지하는 거리다. 이것들은 분실된 것이 아니고, 사실 명확하게 정의되어 있다. 따라서 친구, 가족, 직장 동료 사이에 암묵적으로 합의된 대인관계의 거리이다. 공통의 목표나 관심을 가진 두 사람의 거리이기도 하다.
  • 사회적 거리. 이런 종류의 거리에는 신체적인 접촉이 없다. 그 시선은 유일한 연결고리 타입이다. 비인격적인 관계는 아니지만, 보호 공간이 있고 또한 궁극적으로는 상호 간의 침입이나 간섭으로부터도 거리가 있다. 또한, 협상과 판매 거래의 상황에서는 최적의 거리라고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책상, 가게 창문, 테이블, 사물들이 서로 소통하는 사람들 사이의 거리를 두는 것이다. 따라서 전통적인 정신과 상담에서 고전적인 치료 거리는 책상이나 하얀 코트를 통해 일어난다.
  • 공공 거리. 이것이 공식적인 상호작용의 거리다. 친밀함도 없고 개인화된 연결고리도 없다. 또한, 어떠한 직접적인 관계도 없다. 예를 들어, 이것은 강사나 교수의 전형적인 거리다.

이 거리에 대해

위의 마지막 세 가지 유형의 거리에서, 대화 상대 사이의 공간 길이는 23인치에서 32인치까지 다양하다. 이것은 표준 문이나 특정 복도의 폭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그러므로 건축은 생활양식과 인간의 상호작용을 일정한 방식으로 표현한다. 가족의 특별한 요구 조건에 따라 집을 디자인하는 것은 매우 많다.

건축공사에서 비인격 설계도 마찬가지다. 일반적으로 내부 문은 외부 문보다 폭이 좁다.

복도뿐 아니라 현대식 내부 문은 폭이 약 26인치지만, 출입구는 32인치다. 20세기 전반의 건축물은 현재의 프랑스식 외부 문보다 내부 문이 넓다.

비인격적인 관계의 시대에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 사회, 공공의 거리에는 감소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세기 초 수십 년 동안, 비록 더 긴밀한 상호작용이 있었고 이웃, 친구, 그리고 가족에 대한 더 다양한 지식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거리 할당량이 부과되었다.

예를 들어, 신체적인 접촉은 허용되지 않았고 사람들은 공식적인 치료를 기대했다. 문과 마찬가지로 당시의 관계적 거리는 오늘날보다 훨씬 더 멀었다.

관계적 거리

이 거리는 사회문화적 맥락에 따라 달라진다. 각각의 문화는 의사 소통자들 사이의 공간의 형태를 강요한다. 특정 상황은 다른 문화의 친밀한 거리와 동등한 사회적 거리를 가진다.

이것은 종종 관계적 차원에서 적대적 맥락에 속하는 사람들 사이의 오해로 이어진다. 신체적 접촉이 언어적인 것을 강조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면 더욱더 그러하다.

대면 - 관계적 거리 및 사회문화적 맥락의 예

대면 – 관계적 거리 및 사회문화적 맥락의 예

1976년 폴 와츠라윅의 이 예는 그러한 차이를 보여준다. 리우데자네이루 공항에서 한 현상을 탐구한 일련의 연구원들에 관한 것이다. 공항에는 낮은 난간이 있는 테라스가 있었고 많은 사람이 최근 몇 년 동안 그곳에서 떨어졌다. 이러한 사고는 주로 유럽인을 중심으로 외국인들 사이에서만 일어났다.

이 테라스는 환영과 작별을 위한 만남의 장이었다.

따라서, 연구자들이 발견한 것은 브라질 사람들이 유럽인들과 대화했을 때, 유럽인들이 브라질 사람들에게서 뒷걸음질 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특정한 상호작용을 위한 적절한 공간에 도달하려고 노력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브라질의 개인적인 공간은 작으며, 아마도 유럽인들의 친밀한 거리와 맞먹을 것이다.

그래서 유럽인들이 거리를 넓히기 위해 뒤로 걷기 시작하자 브라질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사회적 거리를 찾아 그들 쪽으로 움직이며 반응했다.

그 결과 많은 유럽인이 난간에서 공항 1층으로 떨어졌다.

누군가의 문화에 의해 강요된 상호 작용 거리를 넘어서, 개인적인 거리도 있다.

모든 사람은 다른 사람과 의사소통을 할 때 어느 정도 거리를 둔다. 예를 들어, 표준 거리인 32인치는 사람이 대화 상대의 얼굴을 볼 수 있게 해준다.

또한 그들은 자신의 주변 시야를 통해 나머지 신체와 몸짓을 관찰할 수 있다.

결론

마지막으로, 몸짓은 숙달하기 어렵다. 즉, 사람들은 자신이 말로 표현하고 싶은 것을 의식하고 있지만, 몸짓을 통해서는 불가능하다.

그러므로, 당신의 메타커뮤니케이션과 선호하는 거리를 알아야 한다. 특히 다른 사람의 몸짓에 주는 의미에 대한 의문이 들 때, 이는 당신이 더 나은 의사 소통자가 되도록 도울 것이다.


이 텍스트는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제공되며 전문가와의 상담을 대체하지 않습니다. 의심이 들면 전문가와 상의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