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사댕이 말하는 인공 지능

에릭 사댕은 최근 인공 지능의 발전으로 세계가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한다. 특히 인류가 양심적 판단을 하기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검토 및 승인: 심리학자 Sergio De Dios González.

작성자: Edith Sánchez

마지막 업데이트: 12 1월, 2025

에릭 사댕은 인공 지능에 대한 심오한 성찰로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프랑스 철학자다. 에릭 사댕이 말하는 인공 지능은 단순한 기술 진보의 문제가 아니라 문명의 균열이며 인공 지능이 21세기의 가장 중요한 철학적 도전이라고 주장한다.

사댕은 최근 몇 년간 눈부신 기술의 발전으로 기능적인 대량 정보 처리에서 ‘진실 창조’와 인간의 행동 통제로 이어졌다고 말한다.

또한 사댕은 인공 지능이 점점 지능화되고 있으며 이러한 발전을 모두가 거부하지 않고 환영한다.

에릭 사댕이 말하는 인공 지능

우선 사댕은 ‘반기술’ 사상가가 아니며 문명의 틀에서 신기술의 영향과 도전을 분석하고 식별한다. 사댕의 우려는 많은 장치가 인류를 ‘돕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대체’할 수 있다는 점이다.

분명히 현재의 기술 열풍은 경쟁 우위로 중단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 사댕은 트랜스 휴머니즘 영역에 거의 진입했다고 믿기 때문에 주요 과제는 인간의 두뇌와 컴퓨터 사이의 융합으로 초지능이라는 우수한 현실을 만드는 것이라고 말한다.

트랜스 휴머니즘의 틀 안에서 인류는 오래 심신 건강을 유지하면서 인지 능력은 비범하게 활성화한다. 그러나 이에 따라 개인의 의식 밖에서 지시되고 통제되어 ‘완벽한 세계’가 운영될 수 있다는 점이 문제다.

‘알고리즘적 삶’의 세 가지 차원

에릭 사댕은 ‘의식의 디지털화’ 또는 ‘알고리즘적 삶’과 관련된 세 가지 관점이 있다고 주장한다. 존재론적 관점, 진리 생산과 관련된 인식의 관점, 마지막으로 윤리적-정치적 관점이 있다. 이는 윤리적인 행동과 권력과도 연결된다.

사댕이 경고하는 큰 위험은 인공 지능이 진실의 생산자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알고리즘은 상황을 분석하고 결론을 도출하며 경로를 제안할 수 있다. 일례로 소셜 미디어는 개인의 질문이나 평가에 따라 표시할 정보를 결정한다.

이는 과학을 포함한 모든 분야에서 발생하며 사댕은 알고리즘적 진실이라는 새로운 보편적 체제가 출범했다고 믿는다. 유례가 없는 이러한 현상은 인식론적 차원에 해당하며 많은 함의를 갖는다.

에릭 사댕이 경고하는 실제와 중립

사댕은 또한 새로운 알고리즘적 세계가 ‘현실의 소멸’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현실은 불확실성을 생성하고 경계를 설정하지만 기술로 구축된 새롭고 ‘완벽한’ 세상에서 불확실성의 제거를 추구한다.

또 이러한 진보는 대중에게 ‘중립적’인 것으로 제시된다. 인류의 삶을 향상하기만 하는 것 같지만 알고리즘은 소비를 부추기며 유권자를 길들인다는 주장도 있다.

마지막으로 에릭 사댕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에 관해 경고한다. 문명의 변화는 장단점이 있으며 인공 지능 세계에 함축된 것들은 매우 중요하므로 놓쳐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