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과민성: 감정이 항상 폭발할 때

22 11월, 2017

혹시, 너무나도 민감한 성격이라는 말을 자주 듣는가?  주변의 모든 것이 남들보다 더 많이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는가? 모든 것이 하찮게 느껴지고, 많은 사람들이 완전 과장한다는 듯이 생각한 적이 있는가? 마치, 당신의 감정이 항상 폭발하고 있는 듯이 느껴진다면, 당신은 아마 감정적 과민성 (Emotional Hypersensitivit), 감정이 항상 폭발하는 증상을 갖고 있는지도 모른다.

“너무나 민감하거나, 감정적이라는 이유로 사과하는 건 곤란하다. 당신의 감정의 표현은, 당신의 강점이지, 약점이 아니다.” – 이그나시오 노보

감정적 과민성의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제6감이라 할 만한, 공감각이 매우 발달한 경우가 많으며, 이를 통해 각기 다른 감정을 동시에 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해준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고통받고 있는 상황에서, 예민한 사람들은 다른 누구보다도 그 고통을 빠르게 알아파릴 것이다. 누군가가 슬퍼해도, 마찬가지다.

큰 문제가 있다면, 이 다른 사람의 감정에 너무나도 많은 영향을 받아서, 다른 누구보다도 민감하게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그 사람의 입장에서 너무 몰입하게 되는 셈이다. 그러므로, 주변의 사람을 놀라게 할 정도로, 감정을 분출하게 되는 일도, 이상한 일이 아니다.

감정적 과민성: 이건 모두 관점의 문제

인간의 관점은, 인간의 과민성의 발전과 매우 중요하게 엮여왔다. 물론 이 생물학적 요소도 중요하긴 하지만… 뉴욕의 스토니 브룩 대학의 심리학자들이, 이와 관련된 연구를 한 바 있다.

이 연구에서는, 보통 사람보다 더더욱 민감한 사람의 뇌의 기능을, 일종의 이미지로 구현한 바 있다. 이때, 행복이나 슬픔, 등과 관련된 감정을 발현할 때, 전두 피질의 작동도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 유형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둔감한 사람한 사람과 비교하여, 얼굴 표정 등의 세세한 변화를 비교해보았다.

감정적 과민성: 감정이 항상 폭발할 때

하지만, 인간의 주변 환경도, 꽤나 중요한 역할을 한다. 감정적인 과민성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유전적인 요소와 환경적인 요소가 조합된 결과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같은 과민적인 사람이라도, 감정적인 결핍 등을 부르는 불안한 가정 환경 등을 겪고 자란 사람들은, 일반적인 환경에서 자란 사람보다 더 문제가 많을 수밖에 없다. 이런 어린 시절의 경험 등으로 인해, 민감함은 더더욱 심해지는 것이다.

“간혹, 당신이 주변의 모든 것에 인해 흥분하게 된다면, 당신 자신의 목소리도 들을 수 없게 될 것이다.”

그 사람은 어린 시절에, 수많은 창피함과 당황스러움, 부끄러움, 불안감 등을 안으며 자라왔을 것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제쳐두더라도, 인간의 관점 또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간의 노력을 통해, 모든 것을 다른 방식, 예를 들어 좀 더 긍정적인 방식으로 바라본다면, 그 사람은 자신의 감각을 좀 더 낫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방법들을 통해, 그 사람이 과민성을 계속 유지한다 하더라도, 그는 자신의 감정을 조율하고, 표현하며, 과장하는 일을 줄이면서, 반응할 수 있을 것이다.

나무들을 보다가, 숲을 놓친다

감정적인 과민성은, 때때로 긍정적인 것이 될 수도 있다. 당신은 당신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을 도와줄 수 있으며, 공감해줄 수도 잇으며, 어려운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당신의 행동을 권해줄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이 너무나도 세세한 부분까지 신경쓴다면, 당신은 전체적인 부분을 놓치게 될 수도 있다.

이것이, 여러 다른 관점들을 통해서, 상황을 바라보아야 하는 이유이다. 당신이 세세한 부분에 신경을 쓰다보면, 당신의 관점은 당신의 기분이나, 어떤 고정된 특정한 상황에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그로 인해,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부분에 신경을 쓰며, 이를 중요하게 보게 될 수도 있다.

예를 들어, 별 의도 없이 한 말이, 엄청나게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질 수도 있다. 분노와 격노를 일으키며, 다른 사람이 전혀 공격할 의도가 없었는데도, 그 사람과의 관계가 악화될 수도 있다.

숲 속을 거니는 신비로운 여자

과민성은 과거의 문제들에 의해 관찰될 수도 있다. 그 말인즉, 당신이 과거에 감정적으로 외면당한 적이 있거나, 거짓말에 속아넘어가거나, 어떤 식으로 마음을 상했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었다든가 등의 이유로, 당신은 보통보다 더 많은 영향을 받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감정적인 과민성은 좋은 것일까? 물론 그렇다. 사실, 당신은 이 여러 상황들을 통해, 다른 사람과 더더욱 공감하며, 필요할 때, 서로 도울 수 있게 된다. 가장 큰 문제는, 이 불안감과 감정 조절의 어려움, 그리고 짜증 등의 뒤에는, 인간의 어두운 면이 많다는 것이다.

“나는 남보다 많은 것을 느낀다. 마치, 모든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나는 더 이상 조절할 수 없는 감정들을 폭발시키고 있는 셈이다.”

걱정, 스트레스, 우울증 등은 인간의 감정적인 과민성이 불러운 질병이다. 너무 많은 것들을 걱정하며, 느끼며, 다른 사람들이 신경쓰지 않는 것들에 신경쓰게 된 결과이다. 이 ‘축복’은 간혹 최악의 저주로 돌아올 때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