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민감한 것과 과민증의 차이점

아주 민감한 것과 과민증의 차이점

마지막 업데이트: 22 7월, 2017

아주 민감한(Highly Sensitive) 것과 과민증(Hypersensitive)… 이 2가지 개념은 혼동되거나 심지어 그저 같은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하지만 매우 민감한 것과 과민증은 엄연히 다른 존재이다.

  • 과민증은 마치 연약하고 섬세한 감정과도 같다.
  • 그저 매우 민감한 것은, 생물학적인 경향이며, 어떤 감정을 좀 더 친숙하게 한다.

과민증을 겪는 사람은 어쩌면 당신의 직장 동료일 수도 있고, 당신의 몸짓이나 한마디의 의미를 잘못 알아듣는 사람일 수도 있다. 어쩌면 매우 화가 나, 당신의 행동을 당신의 상사에게 알릴지도 모른다.

하지만 아주 민감한 사람은, 어떤 부정적인 일이 일어날 경우 상대방의 반응에 대해서 좀 더 걱정하는 정도이다.

생물학 vs 감정

위에서 언급했듯이, 매우 민감하다는 것은 그저 생물학적 경향인 정도이다. 그 말인즉, 이 행동에는 감정이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음을 의미한다. 다른 생물학적 요소들처럼 민감해진다는 것은 복잡하고 주변 환경에 매우 많은 영향을 받는다.

당신은 크게 민감한 것이지, 과민증은 아닐 수 있다. 만일 당신이 민감한 사람일 경우, 당신의 감정적 교류 능력이 있다면 민감함으로 당신의 감정이 상하지는 않을 것이다. 중요한 것은, 민감한 사람은 당신의 상대방의 감정이 진실함을 인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상대방의 마음을 상하게 할 무기가 될 수 있다. 만일 상대의 마음이 정말로 강렬하다 해도, 그것이 정말로 상대를 상처입히기 쉽거나 감정적으로 조절하기 쉬움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만일 상대가 감정적 조절 능력이 발전했다면, 그것은 그 사람의 가족이나 친구에게 있어서 정말로 중요한 지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과민증을 겪는 사람은 자신의 경험이나 양육 과정 때문에, 고민증이 발현되곤 한다. 만일 지금까지 감정적인 지원을 전혀 받지 못했고, 그로 인해 세상을 마주할 만한 강함을 얻지 못했다면, 그들은 다른 사람의 의견에 많이 휘둘리고 끝나게 될 것이다.

특징

민감한 사람과 과민증인 사람을 구분하는 것은 매우 힘들고 혼한스러울 수 있다; 그러므로 이 글에서는 몇 가지 특이한 특징으로 구분하고자 한다.

과민증

  • 불안함: 이것은 자신을 비난한는 사람과, 비난의 의도 없이 충고하려는 사람을 구분하지 못해서 발생한다.
  • 대부분의 시간 동안,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로 인해, 자신의 감정에 대해 침묵하게 되었고, 언젠가는 자신의 감정을 참아내지 못해, 폭발하게 된다.
  • 감정적인 악성 비난이나 공격성 어린 발언을 주로 사용한다. 이로 인해 상대에 대한 우월감을 갖기 위함이다.
  •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말에 매우 민감하고 신경을 쓴다.
  • 어린 시절에 겪은 부정적인 경험이 존재한다. 부모님의 이혼, 과보호, 혹은 괴롭힘을 당한 트라우마 등.

민감한 사람

  • 무언가를 잘 강조한다. 어떻게 보면 장점으로 보일 수 잇지만, 혼란을 잘 야기하는 행동이기도 하다. 사람이 감정적으로 좋은 그리고 강한 교육을 받지 못하면, 혼란이 시작된다.
  • 주변 사람과 떨어저서, 감정적으로 잘 지낼 수 있다. 이것은 자신을 다른 사람과 어울리며 지내는 법을 배우지 못한 경우에 일어난다. 모든 것에 흥분하게 된다.
  • 직관적이다. 사람, 동물, 그리고 장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잘 다루며, 쉽게 이해한다.
  • 개인 활동을 선호한다.  그래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잘 움직인다. 다른 사람과 일하는 것은 다른 사람과의 업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게 된다.
  • 매우 빈틈이 없다. 만일 감정적으로 민감한 친구가 있다면, 그 사람은 아주 사소한 변화라도 가장 먼저 알아차리는 사람일 것이다. 당신의 장식이건, 외형의 변화이건, 무엇이건, 그 사소한 변화를 알아차릴 것이다.

공통점은?

민감한 사람과 과민증의 사람에게는 공통점이 존재하기도 한다. 그것은 그 사람들이 강해지는 방법이기도 하다.

당신의 유전자를 조작할 수 없는 만큼, 당신을 인간으로서 발전시켜줄 각기 다른 능력을 배우는 것이 좋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과민증의 사람은 인간의 각기 다른 미묘한 어조의 차이를 인지하는 것이 어렵지만, 그들은 대개는 알아차리지 못하는 섬세한 자극들을 알아차리는 놀라운 능력이 있다.

이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저 그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걸어보는 것이다. 이를 통해, 그들은 자기 자신을 이해할 방법을 배우게 된다. 만일 그게 통하지 않는다 해도, 심리적 요법은 매우 중요한 해결책 중 하나이다. 요법들을 통해, 어떤 절실한 삶의 방식을 일상적인 반응들을 통해, 다시 익힐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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