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숙취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2018-04-15

술을 거하게 마신 다음 날이면 으레 숙취가 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이런 숙취는 술 때문만이 아니다. 뉴욕 대학의 신경과 학자들은 이 주제에 대해 연구한 결과 감정에도 숙취가 있다고한다. 감정적 숙취는 우리를 흔들고, 전염시키는 극도로 강렬한 감정에 의해 발생한다.

그렇다면 그런 현상을 피하는 것이 가능할까? 사실 할 수 없다가 정답이다.감정적 숙취(Emotional Hangover)는 예기치 못한 감정적 경험에서 오는 매우 격렬한 상태다. 이미 지난 과거의 사건들이 아직까지도 우리의 기억에 영향을 미치고 신체적인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 이런 증상으로는 두통과 요통, 피로 등 다양하다.

술에서 얻는 숙취와 마찬가지로, 감정적 숙취를 앓고 있으면 더 신경질적이고 피곤하고, 머리에 안개가 낀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다.

감정적 숙취는 피할 수 없다

비록 자기 주변 환경을 모두 통제하고 싶어하지만, 실제로는 불가능하다. 사건은 돌발적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이런 사건으로는 일시적인 해고, 가족 누군가의 죽음, 계획되지 않은 임신, 큰 질병의 진단, 재정 위기 등이 있다.

이 모든 것은 다양한 상태로 발전 가능한 강렬한 감정을 낳는다. 이들 중 일부는 우울증, 불안, 심지어 공황 발작도 있다.

술마시고 담배피는 청소년

이런 예기치 못하고 극도로 강렬한 감정들이 심각한 숙취를 일으킨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증상을 제대로 의식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숙취는 생각, 집중력, 기억에 영향을 미치기 마련이다.

감정적 숙취의 흔적은 우리의 몸과 기분에 남아있는다. 이들은 우리가 처음 무언가에 의해 영향을 받을 때만큼 후에도 영향을 받는 것 중 하나다.

물론 술로 인한 숙취가 그러하듯, 감정적 숙취 역시 언젠가는 끝이 난다. 하지만 잘못하면 금방 사라지지 못하게 우리가 악화시킬 수도 있다. 만약 우리가 스스로의 감정을 지치게 하는 상황에 처해 있다면 숙취는 금방 해소되지 않을 것이다. 우리가 안전 지대를 떠나지 않는다면 영원한 감정적 숙취에 시달려야할지도 모른다.

어떻게 하면 감정의 숙취를 최소화할 수 있을까?

언제 감정적 숙취가 지속될까? 감정적 숙취가 있으면 기분이 나쁘고, 기분이 나쁘면 주변을 부정적으로 인식하게된다. 그렇기 때문에 기분이 우울할 때 세상이 흑백처럼 보이는 것이다.

앞에서 봤듯이, 감정적 숙취로 인해 우리는 슬프거나, 우울하거나, 불안해 진다. 이는 현실을 인지하는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이처럼 강렬한 경험이 우리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치고 불편하게 만드는지를 알아야한다.

감정적 숙취는 무엇이며 이를 어떻게 극복할까

이러한 감정의 숙취는 몇시간에서 하루 혹은 그 이상 걸린다. 사실 사람마다 다르다. 이것에 맞설 수 있는 여부도 각자의 능력과, 해결하려는 각자의 의지에 달렸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나락의 끝자락에 있을 때 우선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취가 있는 동안에는 어떤 중요한 결정도 내리지 않도록 조심해라. 나중에 후회하고 싶지 않다면 말이다. 만약 숙취 상태에서 중대한 결정을 내리다가는 헛수고를 하거나, 좋은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

따라서 자신이 감정적 숙취를 겪고 있는지를 인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인지하고, 인생을 바꿀만한 중대한 결정은 미뤄야한다.

감정의 숙취는 우리의 행동 방식 뿐만 아니라, 현실 인식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

한줄 나뭇잎

마지막으로, 감정적 숙취는 누구나 다 한번쯤은 겪는 상태임을 강조하고 싶다. 일상 생활의 속도가 점점 높아감에 따라 더 흔한 증상이긴 하지만, 우리는 충분히 따라잡을 수 있다. 강렬한 감정을 일으키는 상황이 우리의 결정과 경험을 어떻게 바꾸는지 볼 수 있다.

숨을 쉬고 여유를 갖게되면 외부 세계와의 연결을 끊고 스스로와의 연결하는 시간을 얻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매우 고통스러울 수 있는 숙취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