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적 혼돈이 우리 주변 세상을 무너져 내리게 할 때
인생에서 모든 게 짐처럼 느껴지고 내면의 평화가 없는 힘든 시기를 겪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다루는 법을 모르면 그 어둠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울 수 있다. 그래서 감정적 혼돈이 우리 인생을 지배하는 순간이 찾아온다.
감정적 혼돈이 우리 주변 세상을 무너져 내리게 할 때
우리 주변 세상은 무너져 내리고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른다. “이 정도면 충분하잖아!”라고 비명을 질러보지만, 혼란스러워 상황을 예측할 수 없게 되고 과거에 저질렀던 실수만 자꾸 생각난다. 그래서 우리는 혼란스러운 마음에 한없이 가라앉는다.
마치 인생에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고, 좌절과 고민만 있는 듯이 보인다. 그러나 이 감정적 혼돈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이런 상황에 있을 때 무엇을 해야 하는지, 어떻게 그것을 식별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방법을 알고 있을 때의 이점은 무엇인지에 관해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나는 가장 어두운 날에 희망을 찾고 가장 밝은 곳에 집중한다. 나는 우주를 판단하지 않는다.”
–달라이 라마 14세(Dalai Lama XIV)-
감정적 혼돈은 어떤 모습일까?
이는 비참하고 감정적으로 혼란스러워하는 상태이다. 대부분의 경우, 우리는 이를 고통과 연관시키곤 하는데, 특히 문제가 생겼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를 때와의 고통과 연관될 수 있다. 그러나 감정적 혼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이는 또한 긍정적인 감정을 처리할 수 없는 마음 상태일 수도 있다.
기본적으로 감정적 혼돈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엇인지 모를 때 발생한다. 우리는 아마 그 감정이 무엇인지도 모른 채 다양한 감정을 경험할 수 있는데, 그 감정을 말로 표현할 수는 없다. 감정을 분석할 수 있더라도, 그 모든 감정을 어떻게 처리하는지 모르는 것 또한 감정적 혼돈의 일부다.
다시 말해, 감정적 혼돈이 있는 시기에는 감정적인 세계와 합리적인 세계 사이에 모순이 생겨 통제력을 상실하고 종종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감정적 혼돈이 보이는 특징
감정적 혼돈에는 일반적으로 다음이 포함된다.
- 혼란-감정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우리가 느낄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던 것들을 느끼기 시작하며, 그래서 결국 충동적으로 행동하게 된다.
- 혼동-명확성이 부족하므로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 지 선택하지 못한다.
- 두려움-불안감을 느끼므로 실수할까 봐 두려워한다.
- 후회-죄책감과 불안함을 느낄 수 있다.
- 투사-발생하는 나쁜 일에 대해 다른 사람이나 감정 자체를 비난한다. 우리는 그것들을 외부적인 요소들로 보지만, 사실은 모두 우리 자신의 일부이다.
감정적 혼돈은 정서적 차단과 관련될 수 있는데, 이는 특정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이다.
처음에는 이런 식으로 자신을 보호하는 게 안전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을 처리하지 않고 잠재의식 속에 머물게 하면 감정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그래서 나중에 더는 자신을 보호할 필요가 없을 때, 이러한 감정이 다시 떠오르고 우리 마음을 침범할 수 있다.
물론 감정적 혼돈은 새로운 경험, 즉 아주 새롭고 알려지지 않은 상황과 연관될 수 있는데, 그래서 결정을 내리기가 더 어렵다.
긍정적인 방식으로 감정적 혼돈 다루기
먼저, 혼돈의 한가운데서 결정을 내리고 손상된 무언가를 고치기란 매우 어렵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그러나 다음과 같이 긍정적인 방식으로 이 상황을 해결할 수도 있다.
- 자기 이해를 통해 – 내면의 자기 자신과 연결되는 것이야말로 자신이 무엇을 느끼는지, 왜 한 상황에 대해 특정한 반응을 보이는지,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자신에게 시간을 내주자 – 때때로 우리는 그 상황으로부터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은 나머지, 그것을 나중에 처리하자는 생각으로 한쪽에 제쳐둔다. 하지만 그렇게 하면 감정들이 누적되어 문제는 더 커진다. 따라서 이 일이 누군가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것임을 인정하고 모든 감정이 다 빠져나가도록 잠시 시간을 갖는 편이 더 좋다.
- 감정적 혼돈이 길어지게 하지 말자 – 감정이 흘러가도록 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원히 그렇게 하지 않는 것 또한 중요하다. 이러한 감정이 우리 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도록 두지 말자. 계속 앞을 향해 나아가고 감정적 혼돈에 대한 경계선을 긋자.
외부 세계
아마 외부적 요인으로 인해 이 모든 일이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하지만 세상에서 자신을 고립시키는 대신, 그것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고 다른 사람들의 도움을 받자. 그리고 다음을 명심해야 한다.
- 모든 게 다른 누군가의 잘못인 건 아니다. 만약 자신의 혼돈이라면 이는 본인과 관련이 있다. 외부 세계를 비난하지 말고 우리 스스로가 이를 해결해야 한다.
- 그 혼돈을 어디에 표현할지를 알아야 한다. 모든 감정을 꺼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아는 것 또한 중요하다. 적절한 시간과 장소에서 이 일을 하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찾아보는 건 더욱더 건강한 방법이다.
- 도움을 요청하자. 지원을 받는 건 정상이다. 가장 친한 친구나 필요한 경우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해보자. 심리학자들은 어려운 시기에 있는 사람들을 능숙하게 이끌어줄 수 있다.
- 몇몇 일들을 잊자. 우리 또는 우리의 가족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특정 신념이 있고 그로 인해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이제는 그러한 신념을 한쪽으로 치워두어야 할 때다. 어떤 신념이 우리의 행복에 기여하는지, 또는 우리를 좌절에 빠뜨리는지 식별하는 것은 더욱더 건강한 방법이다. 그러한 신념으로부터 배우고, 감정적 혼돈에 빠지지 않도록 불필요한 것들은 잊자.
운동은 또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웰빙의 느낌을 주는 다른 호르몬과 신경 전달 물질의 방출을 촉진하기 때문이다. 한편 일이 더 쉽게 흘러가도록 해주는 또 다른 방법은 자유 시간에 취미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예술은 우리의 분노를 귀중한 무언가로 바꿀 수 있다.
감정적 혼돈에 대한 인식의 이점
자신의 감정적 혼돈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는 더 적극적으로 될 수 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다음과 같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 긴장 완화
- 각 감정의 가치를 발견하게 됨
- 우리를 아프게 하는 것을 놓아주게 됨
- 바로 여기에서 현재를 살게 됨
- 자신의 한계를 알게 됨
- 자신의 방어 메커니즘이 무엇인지 알게 됨
- 불안감을 창의성으로 바꿀 수 있음
- 정서적 자유
- 의사 결정 능력의 향상
- 자기실현
감정적 혼돈이 우리 주변 세상을 무너져 내리게 할 때: 결론
이는 점진적인 진보라는 점을 명심하자. 우리는 하룻밤 만에 생각을 통제할 수 없으며 인생에서 또다시 감정적 혼돈이 없을 거라고 기대할 수 없다. 모든 인간에게는 기복이 있다. 하지만 중요한 건 각각의 상황으로부터 배우는 것이다.
따라서 혼란, 두려움, 혼동, 죄책감 및 불안감이 있는 어둡고 압도적인 공간에서 벗어나자. 또 자신의 감정을 무언가 외부적인 요소로 바라보는 걸 멈추자. 드리워진 그림자와 함께 춤을 추고, 그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제때 그 그림자에서 벗어나고, 그 경험을 통해 배우고, 마침내 그 혼돈을 웰빙으로 바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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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á, D. (2016). Del caos emocional a la paz interior: cómo lograr una sanación integral. Tyndale House Publish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