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돌부리를 비난하지 말고, 가고자 하는 길을 바라보라

· 2017-05-12

얼마 전, 유명 시인 사라 부에노는 아래와 같은 글을 게시했다: “우연히 잘못 밟은 돌멩이를 비난하는 것을 멈출 때야말로, 당신은 걷는 방법을 알게 된다“. 이 말에 대해서 뭔가 느껴지는 것이 있는가? 아마 머릿속에서 무언가 느껴지는 것이 있지만, 이것을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잘 모를 수도 있다. 아마 주변의 모든 것이 당신에게 이 악순환을 반복하도록 강요한다고 여길 지도 모른다.

만일 무언가 일이 잘 풀리지 않는다면, 두려움 가득한 비난의 그림자는 두 가지 형태로 나타난다: 스스로를 비난하여 마음의 짐을 혼자 감당하거나, 아니면 타인을 비난하거나, 그 상황 자체를 비난하는 것.

우리가 후자의 상황을 중심으로 집중한다면, 어떤 비난의 태도도 당신이 성장하거나, 배울 수 있도록 도와주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비난을 돌리는 것은 도움이 안 된다

삶이라는 것은, 우리의 예상대로 항상 자비로운 존재는 아니다. 뭔가 불공정해 보이는 일이 일어날 수도 있고, 우리가 왜 이런 일을 당해야 하는 지 모를 일도,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왜 우리가 그렇게 비난을 많이 하는지 이해할 수 있다.

“거의 모든 불행은 다른 사람을 비난하는 경향에서 비롯된다”

– 브라이언 트레이시

사실, 잘 알려져있다시피, 만일 앞길에 돌멩이가 나타난다면, 사람들은 그 돌멩이가 우리의 앞길을 가로막는다고 그 돌멩이 자체나, 그 돌멩이를 길거리에 버려둔 사람을 저주하곤 한다. 다른 사람을 비난하지 않고, 한 발짝 더 나아가 해결책을 찾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돌을 치울 방법을 찾기보다는, 돌을 놓은 사람을 찾아 비난하는 것에 중점을 두곤 한다. 비난하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고, 이미 벌어진 피해를 없이주지도 않는다; 그저 당신의 눈을 더더욱 어둡게 만들 뿐이다.

문제에 집중하여, 그 끝을 향하라

설령 정말로 비난할 만한 사람이 존재하는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그것이 정말로 당신이 가야 할 길을 알려주거나, 당신이 현실에 안주하지 않도록 도와준다는 것은 결코 아니다. 돌멩이으로부터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것은, 돌멩이 그 자체가 아니라 그 돌멩이가 놓여진 계기에 있다고 할 수 있다.

“내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군가에게 실수의 책임을 돌리는 것이 아니라, 그 실수의 원인이 무엇인지 직접 찾는 것이다”

– 아키오 모리타

당신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에 대해 집중하고, 그 고통의 뿌리가 되는 것을 과감히 끊어내고, 그것을 어떻게 미련없이 보낼지 알 수 있는 과감함이 필요하다. 당신은 그 돌멩이보다 강한 사람이다. 그리고 당신의 삶은 당신을 가로막는 장애물보다 훨씬 강한 잠재력을 갖고 있다.

당신이 숨쉬고 있을 때엔, 아직 시간은 많다

비가 올 때엔, 눈을 뜨고, 감정을 표출해라. 숨을 쉬고 있으니, 당신에겐 아직 시간이 많다. 비라는 것은 그저, 또 하나의 돌멩이이자, 또다른 경험이자, 또다른 배움일 뿐이다.

걷다보면 넘어질 때도 있다. 당신은 그 경험을 기억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가끔, 우리는 무언가를 배우기 위해 넘어지기도 한다. 아마 그것이 넘어질 이유일지도 모른다. 장애물은 오로지 부정적인 것만은 아니다. 우리에게 무언가 좋은 교훈을 가르쳐줄 수도 있다.

그 돌멩이가 당신에게 무엇을 전하려 하는지 듣는 것은 중요하지만, 그에 지나치게 의미를 두거나, 너무 오래 매달리는 것도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힘을 낭비하는 것은 불필요한 일이다. 당신이 저항하는 일, 계속하는 일. 그리고 당신이 계속 저항하고 싶지 않은 일도 있는 법이다.

“어떤 사람의 생각을, 어떤 사람의 입장에서만 생각할 필요는 없다.”

– 앙드레 브렌톤

간단히 말하자면, 당신은 오랫동안 걸어왔고, 아마 지금가지 걸어온 길에 흔적도 남아있을 것이지만, 당신의 마음에는 이를 기억할 여유는 없을 수도 있다. 이것을 여유롭게 받아줄 필터가 필요한 셈이고, 당신의 마음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고, 힘을 낭비하며, 피해를 끼치는 장애물을 치울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