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정리를 시작하는 방법과 단계

· 2019-05-26

이 글에서는 위기정리를 시작하는 방법과 단계에 대해 알아보자. 심리적 위기정리는 외상 후 첫날 일어나는 빠른 중재다. 여기서 외상은 지진이나 홍수 등의 자연재해, 자동차 사고 등이 될 수 있다. 

위기정리를 할 때는 동료나 비슷한 방식으로 사건을 경험한 사람들이 모인다. 목적은 유사한 상황을 경험한 사람들이 집단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그룹 구성원이 안전한 공간에서 자신의 감정, 생각 및 반응을 표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그렇게 하면, 미래에 발생할지도 모르는 정신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외상 후 축적되는 정서적 부담을 스스로 없애기 위해 만난다. 심리학자가 이러한 회의를 이끌고 그룹 구성원은 그 사건 중에 그들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를 공유한다.

심리학자들은 잠재적인 외상적 사건을 다루는 사람들을 돕기 위한 하나의 기법으로 위기정리를 고안해 냈다. 응급 전문가들은 이 도구가 심리적 증상의 악화를 피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위기정리를 알아보자.

전문가들 또한 고통받는다

응급 전문가도 사람이다. 그들 또한 때로는 어려움을 겪고 도움이 필요하다. 하지만 그들은 늘 잊힌다. 이러한 전문가들은 자신이 하는 일로 인해 심리적 손상을 입을 위험이 높다. 따라서 외상을 앓은 후에 즉각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들은 나이, 훈련, 기술 또는 경험에 관계없이 종종 일을 할당받는다. 이는 급성 스트레스의 증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다른 경우 이 전문가는 자신이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에 부닥쳐있음을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위기 상황 중 개입은 정해져 있거나 예측 가능한 일정을 따르지 않는다. 긴급 상황은 끊임없이 다양해지고 있으므로, 전문가는 다양하고 긴박한 상황을 처리할 수 있어야 한다. 

또 전문가는 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응급 상황에서는 책을 읽지 못할 수도 있다. 대신 상황의 독특한 특성을 반드시 다뤄야 하며 거기서부터 일을 수행해야 한다.

응급 전문가들이 겪는 증상

응급 전문가는 재난 발생 후 많은 증상을 경험할 수 있다. 압박 하에서 일하는 전문가는 생리학적 피로, 메스꺼움, 오한 및 호흡 곤란 증상에 대처해야 할지도 모른다.

그들은 반드시 기민하고 바짝 경계하는 인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하지만 그들 또한 부정적인 생각이 들 수 있고 그러한 생각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를 수 있다. 정신적인 반응은 두려움, 불안, 염증, 감정적 충격이 결합한 형태로 나타난다.

운동 수준에서 보면 전문가는 휴식을 취할 수 없거나 빠르게 말을 해야 할 수 있으며, 그래서 정상적인 대화 도중에 소리를 지르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러한 증상이 악화하는 것을 막기 위해 심리학자들은 위기정리를 활용한다. 이는 매우 탁월한 도구이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응급 전문가에게 있어 스트레스의 영향은 정말 해로울 수 있다. 그러한 영향 중 일부를 살펴보자.

회사에서:

  • 업무의 질 저하.
  • 결근 증가.
  • 낮은 참여도.
  • 상사와 부하 직원을 포함한 모든 동료와의 더 많은 갈등.

집에서:

  • 배우자 및 다른 친척들과의 충돌.
  • 사랑하는 사람들이 들을 준비가 되지 않은 부정적인 설명과 이야기.
  • 고립.
자신의 스트레스를 인식하고 제대로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

위기정리를 시작하는 방법

응급 전문가가 받는 도움이 개입으로만 끝나서는 안 된다. 즉, 그들은 근무가 끝난 후에도 도움을 받아야 한다. 부정적인 경험에 대처하는 것은 반드시 분명하고 체계적인 과정이어야 한다.

반면, 그룹 지원과 감정적 고통 경감을 위한 회의에는 추종자 및 비방자 모두가 존재한다. 하지만 많은 조직은 이러한 기술을 사용하여 재난을 경험한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다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모임에는 일련의 규칙이 있다. 전문가가 이러한 회의를 이끌고 모든 참가자는 일어난 일에 관해 이야기하고 사건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설명한다. 또한, 이 모임 기간 경험한 인지 및 감정적 반응도 공유한다.

일단 근무가 끝나거나 구조가 끝나면, 지도자는 모임에 참여한 모든 사람과 편안하게 회의를 진행해 나가야 한다. 이 모임에서 참가자는 다음과 같은 사항을 권장 받아야 한다.

  • 그들의 경험을 서술해야 한다.
  • 그들의 감정에 관해 이야기해야 한다.

모임의 지도자는 다음을 수행해야 한다.

  • 참가자들이 다음 날 경험할 수도 있는 증상에 대해 알린다.
  • 이러한 증상에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위기정리를 시작하는 방법

위기정리를 실행하는 단계

위기정리 과정은 즉흥적인 것이 아니다. 오히려 다음과 같은 단계로 구조화되어야 한다.

  • 목표에 관해 설명한다.
  • 각 참여자는 자신을 소개하고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를 설명한다.
  • 참여자들은 그들이 보고, 듣고, 생각한 것들을 묘사한다.
  • 각 참여자는 그들의 반응을 묘사한다. 진행자는 각 참여자가 그들이 경험한 최악인 상황에 집중하라고 요청한다.
  • 각 참여자는 사건 발생 직후의 스트레스 반응과 현재 경험하고 있는 스트레스 반응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 진행자는 참여자들에게 이러한 반응이 정상임을 알리고 대처 메커니즘을 가르친다.
  • 진행자는 의심을 해소해 준다. 다루지 않은 모든 내용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조력자가 되어 추가 지원을 제공할 기회다.

위기정리 후에도 응급 전문가에게 여전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은 잠을 못 자는 것,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비관적인 생각, 오해를 받고 있다는 느낌 등으로 나타난다.

지금까지 살펴보았듯이, 긴급 상황 후 발생하는 스트레스는 관리하기가 정말 어렵다. 따라서, 사건 발생 후 첫 24∼72시간 이내에 위기정리가 이루어져야 한다. 위기정리의 목적은 고통을 말로 표현하고, 사건을 구조화하며, 참여자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를 덜어주는 것이다. 전문가는 구조화된 방식으로 이를 용이하게 한다.

결론적으로, 외상 후 발생하는 정상적인 반응을 이해하고 다루는 법을 배워야 한다. 제때 이러한 방법을 배울 경우 좀 더 기분이 좋아지고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참고 문헌

Costa Marce, A. & Gracia Blanco, M. (2002). Debriefing and psychological trial in intervention, in crisis: a review. Debriefing and Psychological Triage in Crisis Intervention: a review, 23 (5), 198-208.

Echeburua, E. & Corral Gargallo, P. (2007). Intervention in crisis in victims of traumatic events: when, how, and for what? Crisis intervention in victims of traumatic events: when, how and what for? 15(3), 373-3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