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가 기억 상실을 야기할 수 있는가?

· 2018-07-28

스트레스가 기억 상실을 야기할 수 있는가? 스트레스는 현대 사회의 위험한 죄악 중 하나이다.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많이 있지만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기억 상실까지 발생할 수 있다.

스트레스가 기억 상실을 야기할 수 있는가?

기억 상실로 이어질 수 있는 두 가지 유형의 스트레스가 있다: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이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스트레스가 기억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는 새로운 기억의 생성과 보존, 회상에 크게 영향을 준다.

반면 잘 관리된 스트레스는 그만한 장점이 있다. 여키슨-도슨의 법칙에서도 이를 인정하고 있다. 이 법칙은 통제된 스트레스가 기억력과 지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것은 우리가 심리학에서 ‘역 U'(Inverted U)라고 부르는 것이다. 적당한 스트레스로 환경의 요구에 대처하면, 신체적 능률이 향상되고 기억 상실도 줄어든다.

스트레스가 기억 상실을 야기할 수 있는가?

기억에 대한 스트레스의 영향은 개인마다 각기 다르며, 스트레스가 급성인지 만성인지에 따라서도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우리가 언급한 급성/만성 스트레스는 어떨까? 앞의 긍정적인 말들이 정말로 긍정적인 것일까?

모든 것은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 스트레스의 유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다음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있는 퍼즐에 대입하여 이 모든 것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급성 스트레스와 기억 상실

급성 스트레스란 무엇일까? 이것은 일시적이고 강렬한 스트레스를 의미한다. 이런 스트레스는 제한된 시간 동안 지속되며, 필요 이상으로 오래 지속되지는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죽음으로 이를 수도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지금 일을 하고 있는데, 기다릴 수 없는 긴급한 프로젝트가 생겨난다고 가정해 보자. 일의 양 때문에 스트레스를 충분히 많이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일을 무사히 끝내면 스트레스는 사라진다.

이러한 급성 스트레스의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터널 시야‘이다. 즉, 관심이 불편함을 증가시키는 특정한 자극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는 것이다. 멀리서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초점이 스트레스로 바로 바뀌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유형의 ‘시야’는 일시적일 뿐이다.

인형

‘터널 시야’는 우리가 기억을 통합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그래서 우리의 일반적인 생각만큼 부정적인 개념은 아니다. 사실 여키슨-도슨의 법칙에 따르면 이러한 유형의 스트레스는 긴장감이 너무 높아지지 않는 한 새로운 기억의 창출에는 큰 지장을 주지 않는다.

예를 들어 학생들은 때때로 이 효과를 활용하여 시험 전에 많은 정보를 유지하는 데에 능숙해진다. 우리가 자주 하는 ‘벼락치기’가 그 예시라고 볼 수 있다.

급성이고 일시적인 스트레스는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데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미 존재하는 기억에만 영향을 줄 뿐이다. 

그러나 이러한 심한 스트레스가 매우 빈번히 발생하거나 지나칠 정도로 매우 강렬해지면, 기억에 도움이 되지 않고 해를 끼치기 시작한다. 특히 새로운 기억의 형성과 오래된 기억들의 통합에 치명적일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 가장 해로운 종류의 스트레스

만성 스트레스는 기억력에 중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심지어 뇌에 ‘만성’적인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 급성 스트레스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언급한 바 있었지만, 이 만성 스트레스는 다르다.

더욱이 이 상태가 오래 지속된다면 어떨까? 예를 들어 직장 스트레스로 인해 잠을 제대로 잘 수 없게 되는 경우나 집이나 파티에서조차 여전히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되는 경우 등… 이 경우에는 만성 스트레스를 겪을 수 있다.

급성 스트레스를 겪을 때는, 매우 강한 불안을 겪지만 그것이 나중에는 사라진다. 다시 말해 스트레스 상황이 끝나면 평온이 올 수 있다는 말이다. 하지만 만성 스트레스의 경우 이렇지 않다.

이 경우 우리는 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두통을 비롯하여 여러 다른 증상을 겪게 된다. 스트레스 수준은 그다지 강하지는 않지만 그 반동으로 제대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가 어려워진다.

매달린 여자:

이러한 유형의 스트레스는 매우 중대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이것은 우울증, 사회적 고립, 의욕 상실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만성 스트레스에 시달리다보면 우리가 하는 일이 고문과 다를 것이 없어진다.

이런 환경에서는 성장할 수 없다는 느낌을 받게 되고, 고통을 겪으며 심각한 기억력 상실을 겪게 된다.

만성 스트레스는 심장 질환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급성 스트레스는 때로는 긍정적일 수도 있다. 이것은 우리에게 에너지를 공급하고 능률과 효율성을 향상시켜주지만, 단기적인 기억 상실이 발생할 수 있음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급성 스트레스와 만성 스트레스를 구분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야 한다. 왜냐하면 후자는 우리의 모든 관심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단기적으로 볼 때 그 효과는 덜 두드러지지만 그만큼 장기적으로 드러나게 된다.

만일 이 만성 스트레스가 지속된다면 지속적인 우울증과 불편함을 초래할 뿐 아니라 이것이 나중에 치매로 이어질 수 있다. 스트레스로 인한 기억 상실은 훨씬 더 심각하고 눈에 띄게 나타날 수 있다.

그러므로 일상적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려 노력해보자. 일을 조정하고, 동시에 스트레스를 적절히 유지하는 방법을 활용해보자.

스트레스를 초래하는 상황이 어쩔 수 없는 삶의 일부라는 것은 사실이지만, 긴장을 풀고 ‘자연스러운’ 스트레스 요인을 미리 막을수 있는 것도 분명한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