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03 1월, 2018
 

우리는 바쁜 일상을 오히려 즐긴다. 할일은 끊이질 않고, 날이 갈수록 많아진다. 스트레스와 걱정은 이미 우리의 존재 일부가 되어버렸다. 과거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침착한 마음을 유지한다면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불교 신자들은 원숭이와 인간의 마음을 비교한다. 원숭이가 나무 사이를 마치 마음이 동요하듯 뛰는 것처럼, 인간의 마음 역시 한 생각에 머무르지 않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데 바로 이 이유 때문에 불안하고 혼란스러워진다. 왜 인간의 마음은 이토록 불안할까? 어떻게 하면 마음을 진정시키고 평화를 찾을 수 있을까?

“침묵은 엄청난 힘의 원천이다.”
-노자

생각하는 여자: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

코끼리와 파리 이야기

한 제자와 그의 스승이 숲을 걸어가고 있었다. 제자는 동요하는 마음이 불안한 상태였다.

그런 제자가 스승에게 물었다: “왜 대부분사람들의 마음은 불안하고, 그들 가운데 몇 사람만 평온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까? 어떻게하면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까?”

스승은 제자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이야기 하나를 들려주마.”

어느 날 코끼리 한마리가 나무에서 나뭇잎을 뜯어 먹고 있었다. 작은 파리 한 마리가 윙윙 소리를 내며 코끼리를 향해 날아갔다. 코끼리는 귀을 퍼덕거렸지만 그 때만 사라질 뿐, 파리는 계속해서 주위를 맴돌았고 그 때마다 코끼리는 다시 귀을 흔들었다.

 

참다 못한 코끼리는 파리를 향해 “너는 왜 그렇게 불안하고 시끄러운 거야?왜 잠시도 가만히 있지를 못하니?”라고 물었다.

파리가 대답했다. “나는 보고 듣고 맡는 모든 것에 매료되었어.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이 나에게 봐달라고 소리를 지르는 것만 같다. 그러는 너는 어떻게 그렇게 태연할 수가 있어?”

그러자 코끼리는 이렇게 대답했다. “나는 감각에 의존해서 행동하지 않아. 내가 집중하고 싶은 것에만 집중할 수 있지. 그렇기 때문에 마음이 평화로울 수 있는거야. 지금은 먹는 것에만 집중하고 있어. 먹고 씹는 것에만 집중하면 마음이 편해진다고.”

부수적인 것을 버릴 줄 아는 마음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산만함을 줄여야한다. 중요하지 않은 것을 마음 속에서 제거하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것에 집중할 수 있는 비결이다. 현재에 집중한다면 마음의 평화를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어떻게 부수적인 것들을 마음에서 제거할 수 있을까? 무엇이 부수적이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가? 이토록 복잡한데 과연 답을 찾을 수 있을까? 어렵게 들리겠지만 첫번째 단계는 매우 쉽다. 우선 침묵해야한다. 이렇게 행동을 절제하는 것을 시작으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해 조용히 하자.”
-랄프 왈도 에머슨(Ralph Waldo Emerson)-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명상

명상은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한 훌륭한 도구다. 명상은 마음의 분주함을 제거해준다. 명상과 같이 호흡에 집중하는 것은 생각보다 더 쉽게 마음의 평온함을 가져다준다.

 
몸을 숙이는 명상하는 여자

끈기 있는 연습을 통해 우리는 어떤 상황에 처했든지간에,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을 길러야한다. 명상을 배운다면 직장, 분주한 도로와 같이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장소나 혼란스러운 환경 속에서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을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머리속의 생각들을 눈여겨보면 된다. 생각을 방해하고 판단하는 것이 아닌, 단순하게 관찰해야한다. 판단하는 순간은 곧 순수한 관찰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건 좋고 저건 나빠’하고 판단하는 그 순간, 사고는 정지한다.”
-오쇼-

감사함을 기르자

일상 생활이 너무 바쁘고 시끄러운 이유도 마음에 근본적으로 존재하는 불만에서 기인한 것일 수도 있다. 마음 속을 기쁨과 만족감으로 채우는 한 가지 방법은, 지금 가지고 있는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것만으로도 같은 사물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는 눈을 기르게 해준다.

지금 바로 본인이 감사함을 느끼고 있는 것들 10개 이상으로 빠르게 생각해보자. 많이 생각하기보다는 빠르게 생각해봐라.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면 무엇이든 적절하다. 다 생각했으면, 본인이 작성한 목록을 입 밖으로 크게 읽어라. 이전보다 이것들이 훨씬 더 멋지게 보일 것이고, 마음 속에는 평온이 찾아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