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속 몸매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의 나로 충분해

잡지 속 몸매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의 나로 충분해

마지막 업데이트: 25 8월, 2018

나는 잡지 속 몸매를 얻기 위해 몸에 칼을 댄 적이 없다. 내 생김새와 몸매는 나의 전부가 아니다. 내 삶은 내가 먹는 칼로리의 양과 상관이 없고 나의 행복은 체질량지수와 관련 없다. 그런 것들 없이도 나는 나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사랑하고 포옹할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나는 잡지 속 몸매를 갖고 있지 않다. 사실 잡지에 실린 사람들은 존재하지 않는다. 잡지에는 대부분 편집된 사진들이 실리며, 게다가 다른 사람들이 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상관없다.

내 팔다리는 날씬하지 않고, 가슴도 남들이 바라는 사이즈가 아니며,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고, 손톱에 늘 매니큐어가 칠해져 있지 않는다. 그러나 이 몸은 온전히 나의 것이며, 늘어나는 주름살을 견디지 못하지도, 몸무게가 내면의 성장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들어간 곳과 나온 곳에 집착하지 않고 잘 살고 있다.

잡지 속 몸매를 갖고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지금의 나로 충분해

물론 내 자신을 잘 가꾸고 싶지만, 그렇다고 피자나 케익을 먹을 때마다 자괴감을 느끼지는 않는다. 정확히 이런 이유 때문에 나는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싫어하지 않고, 내 몸 구석구석을 사랑한다. 나는 내 자신을 지금까지 겪은 일들의 산물이자 나의 좋은 삶의 완전체. 완벽하게 불완전한 존재라고 생각한다.

잡지 속 몸매를 보지 말라: 거울 너머의 인생이 있다

만약 자기 자신의 몸을 마주하거나 인정하지 않으면 행복한 삶을 살기 어려워진다. 안티 셀룰라이트 크림이 원하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보면 안된다. 당신은 스스로의 몸 모든 곳을 사랑하고 알아야 하는 존재다.

거울을 볼 때마다 지방, 셀룰라이트, 주름을 보며 자책을 느끼면 스스로에게 해로울 뿐이다. 이제 잡지 속 몸매를 보며 자신의 몸을 탓하고 모욕감을 느끼는 일을 그만두고, 마음 한 켠에 편안하고 조용한 공간을 만들자.

우리는 생각보다 더 굉장한 존재다. 우리의 내면은 우리의 뇌조차도 이해할 수 없는 굉장한 것들로 가득하다.

나비

당신은 진실된 존재다: 완벽함을 추구하는 타인을 위한 존재가 아니라

타인의 존경심을 받는 법을 아는 것보다 더 똑똑한 여자는 없다. 인자한 심장을 가진 것보다 더 아름다운 여자는 없다. 스스로를 믿는 것보다 더 강한 여자는 없다. 위풍당당한 것보다 더 감탄스러운 여자는 없다. 숙녀인 여자보다 더 우아한 여자는 없다. 스스로를 이미 알고 있는 것보다 더 건강한 여자는 없다. 가치관이 있음을 아는 것보다 더 행복한 여자는 없다.

우리의 몸매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타인들에게는 어떤 권한도 없다. 아름다움은 몸무게, 완벽한 몸매, 헤어 스타일과 상관 없다. 건강하고 행복해 보이는 활짝 핀 미소보다 더 여성스러운 것은 없다. 립스틱이나 블러쉬를 바르지 않아도 된다. 본래 모습인 자연스러운 여자가 훨씬 더 미인이기 때문이다.

청춘 시절의 탱탱한 피부를 계속 유지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거울에 비친 예쁜 미소, 혹은 청바지가 잘 맞을 때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거추장스러운 것들을 벗어버리고, 완벽하지 못한 몸매를 마치 예술이라고 생각하라. 스스로의 몸집과 몸무게로 인해 받았던 고통들을 떨쳐내고, 마음의 평안을 되찾아라. 당신의 가치, 즐거움, 행복한 삶은 당신에게 달려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내면과 외면 모두, 오로지 당신만이 스스로에게 아름다움을 제공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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