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2019-09-20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에게 하는 첫 번째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다. 그리고 나서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생각해본다. 하지만, 어떤 문제들은 이런 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문제가 생겼을 때 우리 자신에게 하는 첫 번째 질문 중 하나는 ‘어떻게 해야하지?’ 다. 그러고 나서 선택 가능한 대안들을 생각해본다. 하지만, 어떤 문제들은 이런 식으로 해결되지 않는다. 풀리지 않는 문제도 있고, 해결하는 대신에 묻어두는 문제도 있다. 우리가 문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에 앞서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때문이다.

다소 추상적인 얘기도 들릴 수 있다. 그렇지만 실제 삶에서는 매우 구체적인 이야기다. 해결책이 어떤 구체적인 상황에 그냥 나타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어떤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는다. 이런 문제들은 우리의 관심과 태도, 성격과 관계없이 변화가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해결책이 때때로 무언가를 하는 대신에 그냥 존재하기도 하는 이유다.

“사람들은 종종 자기 자신을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자기 자신은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창조하는 것이다.”

– 토마스 차스 –

문제가 ‘그 자체일 때’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 소용없게 된다. 예를 들어 상대방으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보자. 이들은 상대방에게 그것에 대해 자주 불평을 한다. 그리고 관심이 덜 필요한 것처럼 노력도 해 본다. 상대방도 아마 더 잘하겠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 불평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관심을 받고 싶어 하는 마음 뒤에 무엇이 있는지 내부를 잘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무언가를 하는’ 대신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인간은 때로 문제를 정의할 수 없다. 어떤 상황에서 뭐가 문제를 일으키는지조차 알 수 없을 때도 많다. 대부분 문제를 밀어내거나 문제가 사라지기만을 원한다. 문제를 빨리 처리해 버려야 하는 성가심이나 위협으로 바라본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01

곤란한 상황에 부닥치면, 서두르게 되는 것이다. 어떤 행동으로 바로 뛰어들거나 즉각적으로 반응한다. 반응하기 전에 상황을 분석할 시간을 갖지 않는다. 많은 사람은 ‘인간 그 존재’에 초점을 맞추기보다 ‘인간의 행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언가를 하는 것은 보통 실용적이고 중대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싱크대에 물이 새면, 수리하면 된다. 더 깊은 생각을 하지 않아도 된다. 눈에 보이는 문제와 해결책이 있다.

인간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좋은 방법을 이미 알고 있다. 하지만 조금 더 추상적인 문제에 직면하게 되면 상황은 다르다. 정립된 해결책이 없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이 ‘무언가를 하는 것’보다 중요하게 되는 순간이 바로 이때다. 

문제를 바라보는 태도는 개인적이다

사람마다 문제에 반응하는 방식은 제각각이다. 어떤 사람들은 문제를 흥미 있는 도전 거리로 바라본다. 어떤 사람들은 해결해야 하는 위험요소로 보기도 한다. 이때 바로 ‘무언가를 하기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를 실행해야 한다. 어려운 상황에 반응하는 각자의 관점을 창조해내는 순간이다.

있는 그대로 바라보기 :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 02

문제에 직면했을 때 자신의 태도를 관찰하고 평가하면 얻게 되는 것이 많다. 건설적인 관점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까? 이런 문제를 예전에도 다룬 적이 있나? 예전에는 효과적으로 문제를 해결했나? 나의 첫 반응이 예전에 잘 풀리지 않았던 방식을 반복하는 건 아닌가?

무언가를 하는 대신에 있는 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이런 것이다. 무엇을 느끼고 생각하는지 내면을 들여다보아야 한다. 내성법은 문제를 다루는 방법의 기초가 되어야 한다. 문제에 대처하는 방식과 태도에 따라 문제를 해결하게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있는 그대로 관찰하고, 받아들이고, 이해하기

행동하기 전에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은,  상황에 대한 즉각적인 반응을 없애는 것이기도 하다. 누군가 ‘나’를 공격할 때, 때로는 반격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반응이다. 무언가에 실패했을 때, 실수를 최소화하거나 숨기지 않는 것이 최선이 되기도 한다. 관계에 문제가 있을 때, 상대방에게 잔소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 될 수도 있다.

즉각적인 반응으로 자신을 혼란에 빠트려선 안 된다. 싸움에 말려드는 것도 피해야 한다. 그렇다고 문제를 모르는 척하는 것도 정답은 아니다. 대신에, 편견이나 선입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상황을 바라 보아야한다.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자신을 걱정에 휩싸이게 하면 안 된다. 관찰력으로 자신을 이끌어야 한다. 이러한 연습을 통해 정말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이해하게 될 것이다.

미로 속으로 들어가는 남자

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는 그 자체에 집중하는 것이다. 행동하기 전에 내면을 들여다본다면, 그 결과에 만족할 것이다. 무언가를 하기 전에 그 자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자. 다음 단계로 나아가기 전에 자신을 찾아보자. 외적인 것 보다 내적인 것을 바라보자.  더 나은 해결책을 찾을 수 있도록 자신에 먼저 집중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