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풍요로움을 깨워라

2017-11-24

많은 사람들이 속임을 당하며 살아간다: 우리는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느끼기보다는 없는 것에 대해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 본인의 모습과 주변 환경에 대해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야말로 내면의 풍요로움을 향한 지름길이다.

뭔가를 놓치고 있으며 늘 위태롭게 살아간다는 형언할 수 없는 기분은 현대인만의 질병이 아니다. 이는 인류가 평생동안 느낄 공포의 감정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생각을 제어하고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야한다. 그렇지 않는다면 부족함이 마치 잡초처럼 마음이라는 집을 뒤덮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풍요로움은 당연하며, 나는 이를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이다.”

하지만 이런 식의 사고방식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다. 요즘과 같이 빈부격차가 확연히 드러나기 때문에 “부족함”을 느끼는 사람이 늘어난 것은 아니다. 실직, 낮은 소득, 불확실한 미래 등이 ‘풍요로움’이라는 개념으로부터 우리를 멀어지게 만든다. 하지만 이 단어를 이해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현실과 같은 선상에 둘 수 있다면 좀 더 지혜로운 방향으로 일상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내면의 풍요로움을 깨우는 나비와 여인

자연스러운 풍요로움과 인위적인 풍요로움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가 지은 “사피엔스”이라는 책이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진화론과, 진화한 버전인 호모 사피엔스에 대해 비꼬는 듯이 말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이유에선지 독자들은 인류가 많은 상황 속에서 ‘윤리’적으로 몹쓸 짓을 했음을 감지하게 된다

하라리가 주장하는 것 중 하나는 인류는 “인위적인 풍요로움” 속에서 적응했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우리는 지구와 생태계가 허락하는 범위 이상으로 자연을 과하게 착취해왔다. 마찬가지로 현대 사회는 “축적”, “취득”이 곧 개인의 위치를 결정짓는 물질주의를 지향한다. 물질적인 것이 없다면 불편하고 불행하다는 것이다.나비와 여인

인간은 ‘풍요로움’의 진실되고 고유한 의미를 왜곡시켰다. 자연스러운 ‘풍요로움’이란 무엇보다도 균형과 존중감이다. 즉 현재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균형과 조화에 대해 감사함을 느끼는 것이다. 이로 인해 가능성이 더 많이 열린다.

이는 호모 사피언스가 절대 이해할 수 없을만한 개념이다. 벤자민 프랭클린이 한 때 말했듯, 우리는 시간이 곧 돈이라고 생각되는 사회에서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실 시간이란 우리가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선물일 뿐이다.

풍요로운 삶을 사는 법

풍요로움이란 돈, 혹은 물질의 축적이나 권력을 뜻하는 것이 아니다. 풍요로움은 스스로가 부족함이나 공허함 없이 완벽하며 꽉 차있다고 하는 신념이다.

“풍요로움의 첫 씨앗은 감사할 줄 아는 마음이다.”

역설적이게 들리겠지만, 이런 내면의 풍요로움을 느껴야 할 때가 정말 위기다. 이 감정을 통해서만 역경을 마주할 정신적 힘을 얻을 수 있다. 또한 기회를 잡고 주변 상황을 수긍할 수 있어야한다.

꽃과 새를 든 여인

진정한 내면의 풍요로움을 찾는 방법

많은 사람들은 “부족의 동기부여”를 알고 있다. “내 핸드폰은 멀쩡하지만 신제품이 나왔고 다들 들고 다니더라. 나도 필요하다.”

부족한 것은 천지다. 집이 엄청나게 편하지 않거나, 몸매가 마음에 들지 않거나, 뭔가 단점이 있어 보인다. 원하는 장소로 여행을 가지 못했는데 친구들은 갔다왔다더라. 부족한 경제 상황에 처했다는 생각은 바이러스처럼 퍼져 나간다. 조금씩 멍을 남기는, 멈출 수 없는 질병과도 같다. 늘 형태를 바꾸면서 주변에서 어슬렁거린다.

이런 상황으로부터 벗어나보자. 우리의 본질을 물질적인 것에만 맞춰서 사는 삶은 너무 지칠 뿐이다. 인간은 절대 만족하지 못한다. 그러니 여기서 포커스를 옮겨, 지금 갖고 있는 물건들에 대한 소중함, 추억에 집중하자.

지금 눈 앞에 있는 긍정적인 것들을 계속해서 생각하자. 현재에 없고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생각해서는 안된다. 우리 모습, 상황에 만족할 수 있는 사람이 될 때 평화를 얻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