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철학: 깊이와 배경
깊이와 배경 개념은 다양한 동양 철학에서 나타나는 개념이다. 이른바 ‘자기지식의 심리학’과 동등한 개념이다. 이 개념에 따르면, 서로 다른 수준의 의식과 상호작용이 중요하다. 그 때 비로소 행복이 찾아온다.
이것은 엄밀히 말하면 과학적 근거에 기초하지는 않는다.그렇더라도 동양적 지혜와 서양의 지식의 유사성은 흥미롭다. 깊이와 배경 개념이 훨씬 더 오래되었지만 서구 세계에서의 심리학과 유사하다는 사실은 정말 매혹적이다.
“관심은 영혼의 목소리요. 열정은 육체의 음성이다.”
그만큼 어디에서든 의식은 본질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의 최종 목표는 모두 더 높은 수준의 인식이다. 무지가 오류와 불행의 근원이라는 암묵적인 생각이 공유되는 것이다. 그 때문에, 웰빙은 자기 지식에서 발견된다. 그 표현은 의식 속에 있다. 이 부분을 좀 더 깊이 들여다보자.
동양 철학: 형식과 삶
이른바 ‘자기지식의 심리학’에 있어서는 형식 세계는 겉보기 세계다. 이것은 일상 생활과 관련이 있다. 우리가 매일 보고 지각하는 사물, 영구적으로 투쟁해야 하는 상황, 장소들. 이것은 서양에서 우리가 ‘인식’이라고 부르는 것과 일치한다. 현실과의 접촉은 감각을 통해 이루어진다.
동양적인 관점에 따르면 이것이 습관적인 행동을 포함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세계에 보여주는 형식인 것이다. 우리의 일과와 매일 다른 사람들과 관계를 맺는 방식 등, 형상의 세계는 표면만을 드러내기 때문에 일종의 기만이다. 서양에서의 인식은 또한 지식의 1차적 수준으로 보여진다. 이는 사람을 쉽게 오류로 이끈다.
동양 철학: 깊이 – 회색 영역
동양 철학에 따르면, 깊이는 우리의 무의식적인 생각이 놓여 있는 우리 존재의 영역에 해당한다. 특히 콤플렉스나 공포증 같은 우리 자신의 문제적인 면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는 서양에서 우리가 “예의식”이라고 부르는 것에 해당한다. 즉, 직감하는 내용이지만 의식적으로는 알지 못한다.
동양의 지혜는 깊이가 매우 촘촘한 진동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 이것들은 우리가 자신을 어떻게 인지하고 다른 사람들과 어떻게 관계를 맺는지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우리의 행동을 많이 조건화한다. 우리의 두려움, 걱정, 그리고 약점의 더 큰 부분이 여기에 묶여있다. 이는 자기지식을 통해서만 초월할 수 있다.
배경 – 미지의 세계
동양 철학의 초점은 그 배경이 모든 인간 중에서 가장 심오하고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배경은 암흑의 힘과 빛의 힘이 존재하는 곳이다. 모든 악덕과 결함은 암암리에 있다. 각 인간의 가장 큰 미덕은 빛이 있는 곳에 존재한다.
배경 안에서 우리는 모든 행동에 대한 가장 심오한 이유를 찾을 수 있다. 단점은 성장을 제한하는 힘이다. 이 힘은 우리가 파괴적으로 행동하도록 만드는 에너지다. 의식적으로 알지 못해도 이 에너지가 작용할 수 있다.
그들의 입장에서 보면, 미덕은 극단적인 시기에 나타난다. 이는 우리의 위대함의 증거가 된다. 배경의 개념은 서양의 사상이 “의식 없는 것”을 나타내는 것과 상응한다.
깊이와 배경: 의식적인 마음
이 시점에 따르면 화합을 확립할 수 있을 때 더 큰 의식이 나타난다. 또한 깊이와 배경의 결합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다. 이것은 자기지식의 결실이다. 그것은 인류의 가장 큰 가치를 최대한 넓힐 수 있게 해준다. 인생에서 가장 높은 업적에 해당한다. 그 연장선상에서, 이를 통해 행복을 얻을 수 있다.
깊이와 배경은 우리가 끊임없이 움직이는 두 단계의 의식이다. 그것들이 조화를 이루게 되면 많은 가치들이 발전된다. 여기에는 사랑, 성실, 공감, 용맹, 겸손, 영적, 우애가 포함된다. 요컨대, 매우 건설적인 모든 가치들인 것이다. 스스로나, 타인을 위해서나.
동양의 철학이 어떻게 의식적이거나 무의식적인 지혜에 큰 가치를 부여하는지 관찰하는 것은 흥미롭다. 즉, 깊은 곳과 배경에 상주하는 것이다. 사람을 진실과 복지에 이르게 하는 것은 순수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배운 모든 것에 적용되는 것은 이성이다. 이것은 우리 안에 있는 회색과 어두운 지역에 잠재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동양에서는 서양 문화를 창시했던 격언 중 하나에 큰 가치를 두기도 한다. 바로 “너 자신을 알라“라는 격언이다. 동양과 서양은 물리적으로, 역사적으로 거리가 멀며 불협화음을 이뤄왔다. 그러나 적어도 결론 속에는 많은 공통점이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