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은 종종 폭발하는 분노로 포장된다

29 6월, 2018
 

종종 오만은 폭발하는 분노의 가면 뒤에 숨는다. 거만한 사람들은 항상 옳아야 하고, 거스를 수 없으며, 때문에 끊임 없이 좌절하는 희생자가 된다. 이러한 나르시시즘은 종종 높은 자존심을 의미하는데, 이는 사실 매우 지치는 성격이다.

우리는 오만한 사람들이 “본인의 실수”를 마주하기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코가 너무 긴 나머지,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마처 볼 수 없다.

하지만 이런 사람들의 존재에 너무나 익숙해져 있어서, 우리는 무의식적으로 나르시시즘과 오만함을 일반적인 일이라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향은 정치인, 기업가, 심지어는 새로운 세대의 일부에서도 발견할 수 있다.

오만함을 극복하는 것보다 그것에 맞서 글을 쓰는 것이 더 쉽다.
-프란시스코 드 쿠베도-

오만은 종종 폭발하는 분노로 포장된다

오만한 사람은, 나이가 몇이든, “모든 것”을 알고있고, 누구도 본인을 가르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또한 종종 다른 사람들의 편의를 뒤로한 채, 6살짜리 아이와 맞먹을 정도만큼의 정서적으로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이들을 상대하는 사람들은 이미 그들의 잦은 분노에 익숙하다. 이들은 매우 둔감하지만, 그 와중에 자존심은 매우 높다. 이들은 사소한 일에도 화를 내고 자제력을 잃고 만다. 이들은 우리에게 얼마 시간동안 말을 걸지 않거나, 자신을 화나게 한 사람들에게 원한을 품는다.

 
오만은 종종 폭발하는 분노로 포장된다

잦은 분노와 오만함의 이면에는…

오만은 언제나 가면처럼, 누구에게도 두려움, 성격적 결함, 약점을 보여주지 않도록 가려버린다. 예를 들어 누군가 그 사람에게 좀 더 인내심을 갖고 천천히 일을 하라고 말할 때, 그 사람은 그를 향해 경계 태세를 빠르게 갖춘다. 선의로 한 말이어도 상관 없이, 그 사람은 그 말을 모욕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성격을 가지고 있으면 자존감은 떨어진다. 하지만 이러한 열등감은 종종 공격적인 성격의 원인이 된다. 늘 화가 나있고, 앙심을 품고, 심한 좌절감에 사로잡힌 사람이 되어버린다. 또한 어떤 상황에서든 남들보다 더 우월한 위치에 있고자 한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자신에게 반하는 경우는 모욕으로 받아들인다.

이러한 사람들에게 자부심은 정교한 보상 체계와 같다. 가장 흥미로운 사실은, 이 가면이 보통 불안감을 감추기 위한 방법으로 어린 시절에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나중에, 이 가면은 문제나 실망에 반응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자리잡는다. 오만한 사람들이 자신의 영역을 표시하고 입증하기 위해 공격적으로 행동하는 일환이다.

 

하지만 오만한 사람들이 실제로 얻는 것은, 멀어진 인간 관계 뿐이다. 이들은 표면적인 인간관계라는 악순환에 빠진다.

자주 분노하는 사람들에게 대응하는 방법은?

잦은 분노의 이면에는 감정적인 관리, 자존감, 그리고 심리적인 균형과 관련된 문제가 있다. 우리는 절대 사자처럼 늘 으르렁거리는 사람 곁에서 살 수 없다. 따라서, 위와 같은 사람이 지금 주변에 있다면 한가지는 분명히 해야 한다. 그들이 불편한 이유는 우리가 아니라는 것이다. 실제로 문제는 그들이다.

누구나 화를 낼 수 있다. 화를 내기는 쉽지만 적절한 사람에게 적절한 시간과 목적을 위해 화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

분노가 일상으로 자리잡으면, 이 사람 주변에 있어봐야 아무것도 발전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만약 이 사람이 표면적으로 모든 것을 통제하고, 모든 이익을 취하기를 원하는 오만함과 자기 도취에 빠져있다면, 최대한 그들을 멀리하고 에너지를 쓸데없이 낭비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다.

오만함은 언쟁으로 치유될 수 없고, 그 사람에게 거울을 들이밀어야만 치유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들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사자의 주둥이와, 고슴도치와 같은 가시옷을 제거해야 한다. 이 모든 가면 아래에는 그들의 취약성, 공허함, 불안감의 미로, 심지어 그들이 하지 못한 것에 화를 내며 계속해서 반응하는 겁에 질린 내면의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믿기 어렵겠지만 잦은 분노는 많은 성인들이 일상적으로 겪고 있는 행동이다. 그러므로, 시간과 관심과 많은 애정을 아이들에게 쏟아 부어야 한다. 아이들에게 어떻게 남을 사랑하고 좌절감을 견딜 수 있는지 가르쳐야 한다.

이 상황들을 극복하고,아이들을 잘 교육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