겉모습이 아닌, 높은 기대치가 기만적이다

· 2018-05-24

높은 기대는 때때로 큰 실망으로 끝난다. 이것은 우리가 상대방에게 가지고 있던 모든 희망을 걸었을 때 발생하는 일이다. 결국 상대방은 무너진 카드 집처럼 무너진다. 이 모든 것은 겉모습보다는, 우리 자신의 높은 기대치가 기만적임을 암시한다.

삶에서 높은 기대를 갖는 것이 필요하고 동기부여가 된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자신을 신뢰하는 것은 위험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해야 한다. 다 맞는 말이다. 특정한 일에 직면했을 때, 높은 기대를 가지고 있으면 두뇌가 더 활발하게 움직이고, 반응속도도 더 빨라진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는 자는 복이 있다. 결코 실망하지 않을 것이다.
-알렉산더 교황-

자, 진짜 문제는 동기 부여가 아니라 우리가 그들에게 부여하는 것과 우리가 그들이 수반하는 위험을 얼마나 잘 억제하는가 하는 것이다. 사실 믿든말든, 대부분의 사람들이 비현실적인 기대치를 가지고 살아간다. 이는 사실 매우 흔한 현상이다. 당신은 살면서 자신의 끝없이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지 못하여 늘 절망하는 사람을 본 기억이 없는가?

고독한 완벽 주의, 이상적인 관계, 비현실적으로 충실한 우정의 삶을 사는 것은 우리를 실망시킬 뿐이다. 본인이 최고가 완벽하거나 이상적이지 않다는 것을 모른 채 “나는 최고다”라는 말은 믿으면 안된다. 진정한 행복을 얻으려면 노력해야 한다.

여자 퍼펫: 겉모습이 아닌, 높은 기대치가 기만적이다

높은 기대치가 갖고 있는 함정

어떤 사람들은 스스로에 대한 개념은 주변 사람들에 의해 짜여진다고 말한다. 우리의 부모님, 선생님, 친구 그리고 동료들이 우리의 자아상의 구조를 만들어낸다. 여기에 우리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지고 있는 기대를 더하면, 우리가 짜고 있는 거미줄의 존재가 보일 것이다.

잠시 이 이상한 현상에 대해 생각해 보자. 우리들 중 많은 사람들이 상대방이 우리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절망한다. 이는 명백한 불행의 요소다.

게다가 또 자주 있는 일은, 늘 상대방에 대한 높고 엄격한 기대를 갖고 있다는 점이다. 이들은 상대의 행동, 말에 대한 대본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굳게 믿는다.

스와스모어 대학의 심리학 교수이자 “선택의 역설(The Paradox of Choice)”과 같은 유명한 책의 저자인 배리 슈와르츠(Barry Schwartz)는, 우리가 기대치를 적절하게 줄이거나 제한둬야 한다고 주장한다.

“아무에게도 기대하지 말고, 대신 자기 자신에게 기대라.” 이 말에는 많은 진실이 담겨 있다. 완벽한 사람들을 찾는 것을 멈추고 싶다면, 먼저 스스로의 성장에 투자하고 최고의 자아를 갖춰야 한다.

미켈란젤로 효과

자기 계발서에는 ‘최고의 순간은 아직이다’, ‘목표는 코 앞에 있다’와 같은 말을 통해 우리를 일깨워준다. 이러한 말은 우리를 희망과 환상으로 가득 채우고, 더 나은 기회에 눈을 뜨게 만든다. 그러나 미래가 늘 빛날 것이라는 생각은 결실 없는 방황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기대치가 0이 될 때, 모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하게 된다.”
스티븐 호킹

이 생각의 바탕에는 미켈란젤로 효과가 있다. 르네상스 시대의 위대한 예술가 미켈란젤로가 돌을 볼 때면, 그는 그가 깨워야 하는 존재로 생각했다. 그 볼품없는 바위에 마술이, 잠재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저 도구로 손질하면 된다. 그는 단지 섬세한 인내심과 지성, 독창성과 사랑으로 그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조각할 뿐이다.

그러므로, 높은 기대감은 현실적이고 동기를 부여하는 만큼 좋지만, 최고의 관계를 위해서는 매일 노력해야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이래야 마법 같은 이상적인 관계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날카로운 모서리를 정리하여 공통점의 곡선을 만들어 내는 노력이 담긴 작업니다.

큰 기대를 걸건 말건, 섬세한 인내와 꾸준한 헌신으로 각 개인의 겸손한 아름다움을 드러낼 가치가 있다.

손 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