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정의와 제어 방법
분노의 힘은 우리를 몇 초 만에 변화시킬 수 있을 정도로 강하다. 그만큼 다루기가 쉽지 않다. 어떤 이들은 분노를 억누르거나 즐거운 말로 위장한다. 반면 분노를 좀 더 즐거운 감정으로 바꾸는 사람들도 있다. 분노는 내면의 깊은 반성과 재검토를 필요로 하는 복잡한 감정이다.
우리가 몇 번이나 목소리를 높였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어리석은 것에 공격적으로 반응하는 것을 보았는가?
우리가 가끔 잘못한 것에 대해 부모, 파트너, 상사, 친구들에게 꾸지람 듣는 것을 기대하는 것도 사실이다. 그렇다면 분노 이면에는 무엇이 있을까?
분노의 정의와 제어 방법
나는 몇 년간 친구들과 지인이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좋은 것이라고 말하는 것을 들어왔다. 평화로울 수 있도록 느끼는 것을 표현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일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을 해야할까? 이 감정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이를 좀 더 샅샅히 살펴볼 예정이다. 모든 것이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 좀 더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자.
분노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누군가 의도적으로 우리를 불쾌했다고 생각할 때 분노를 느낀다. 특히 누군가 모욕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렇다. 우리가 제안했던 것을 성취하지 못했을 때에만 분노를 느끼는 것이 아니다. 모욕감을 느끼거나 마음이 다쳤을 때에도 분노가 일어난다.
또한 사회적으로 부당한 것을 볼 때도 분노를 경험한다. 아이를 학대하는 부모를 본다면 큰 분노를 느낄 수 있다.
“누구나 화를 내기는 쉬울 수 있지만, 올바른 사람, 적절한 시기, 올바른 목적, 올바른 방법으로 화를 내는 것은 쉽지 않다.”
-아리스토텔레스-
‘프린터가 고장났을 때 분노를 표현하는 사람을 알고 있다.’ 이상하게 들리지만 분노를 느끼는 사람은 굴욕감을 느끼고 있을지 모른다.
어떻게 이것이 가능한 것일까? 그 사람은 너무 부정적이어서 삶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인신공격으로 받아들이는 것이다.
프린터가 되지 않는다면 인생이 나를 조롱하고 있고, 심지어 내 프린터까지 망가뜨렸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 예를 보면 굴욕감을 느끼거나 화를 내는 데 물리적이거나 외부의 요인이 필요치 않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단지 누군가가 무슨 일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다. 그렇다면 다른 사람이 우리를 화나게 하는가? 아니면 자신이 스스로를 화나게 하는가?
분노와 자아
분노에 반응할 때마다 어떤 식으로든 자존감을 보호하고 높이려 노력한다. 따라서 누군가 자아를 위협하고 있다고 느낄 때 그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하게 된다.
운전하는 동안 누군가가 경적을 울려 화가 난다면 이는 다른 사람이 우리를 비난했다고 해석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정체성을 위협하고 있다고 느낄지도 모른다.
그리스의 위대한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모욕을 참고 친구에게 받은 모욕을 참는 것은 비열한 짓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분노를 표출할 간단한 이유룰 보여준다. 모욕에 대해 화를 낼 만한 가치가 있는가? 우리는 대로 별로 중요하지 않은 것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투자한다.
어느 날, 부처의 제자들이 부처께 물었다. 주님 우리가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우리를 비웃고 모욕합니다. 어떻게 이것이 부처님께는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는가요? 부처가 말했다.
그들이 모욕할 수는 있지만 나는 그 모욕을 결코 받지 않는다. 이 교훈은 아리스토텔레스의 비겁함에 대한 주장에 반하는 것이다.
첫 번째 수업은 고통을 의미하고 두 번째 수업은 평화와 평온을 의미한다. 그렇다면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까?
분노와 행동
우리는 신원이 공격받고 있다고 느낄 때마다 엄청난 생리학적 활성화를 경험한다. 결과적으로 피해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을 충동하고 싶어한다.
이 공격은 신체적 또는 언어적 공격일 수 있다. 이는 우리의 자제력과 상황을 어떻게 해석하느냐에 달려있다.
예를 들어, 우리의 상사가 우리를 공격했다고 느낀다면, 분노를 표출하는 방법은 우리의 일을 과소평가하는 것일지 모른다.
만약 우리가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면 결과는 심각해질 수 있고 직장을 잃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따라서 우리의 삶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는 상황에 닥치면 더 간접적인 행동을 취하게 된다.
다른 사람에게 모든 분노를 쏟아 부으면 죄책감을 느낀다. 상황을 파악해보면 자신이 과민 반응했다는 것을 깨닫기 때문에 죄책감을 느끼는 것이다. 그리고 죄책감은 우리의 반응이 가장 적절한 감정인지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마지막으로 항상 화가 난 것처럼 보이는 사람들에 대해 살펴보자. 그들은 성격에 분노를 느끼거나 분노를 삶의 한 방법으로 만든 사람들이다. 따라서 그들은 분노로 반응하는 방법밖에 알지 못한다.
이 감정을 측정하기 위한 다양한 설문과 테스트가 있다. 예를들어 STAXI-2(State-Trait Anger Expression Inventory-2). 이 설문은 찰스 스필버그 박사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어떻게 화를 다스릴 수 있을까?
화를 다스리려면 심호흡이 필요하다. 당신에게 상처를 준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당신을 정말로 불쾌하게 만들었는지 생각해 볼 수 있다.
많은 경우, 우리는 요구에 과잉반응하기 때문에 분노로 대응한다. 아니면 나쁜 하루를 보내고 이고 인해 화가 날 수도 있다. 다른 사람들도 그런 날을 겪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을 이해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타인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그들이 왜 그렇게 반응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만약 사장님이 나쁘게 말을 한다면 나의 부하 직원에게도 똑같이 대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장님의 행동을 개인적으로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비록 다른 사람이 당신의 감정 상태를 통제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당신의 분노에 대한 통제력은 자신이 가지고 있다.
화낼지 말지는 스스로 결정하는 것이다. 행복만큼 가치있는 것을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은 너무 위험한 일이다.
마지막으로 단순히 반응하는 수동적인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게 상처 받았을 때 능동적으로 대응하길 권한다. 그 힘은 자신에게 달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