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통각 검사에 관한 모든 것
성격 분석은 심리학에서 가장 매력적이고 또 복잡한 도전 중 하나이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심리학자와 연구원은 모두 여러 학파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평가 도구를 만들었다. 그중에서도 오늘 이 글에서는 매우 흥미로운 이점이 있는 주제 통각 검사에 관해 설명해 보려고 한다.
이 테스트는 여러 영역에서 개인의 성격과 태도에 대한 심층 탐구를 제공한다. 또한, 투영을 바탕으로 하므로 주관적인 방식으로 수행된다.
다시 말해, 그 사람은 심리학자가 무엇을 평가하고 있는지 알지 못한다. 따라서 그들의 방어 장벽은 그리 공격적이지 않다.
투영 검사법
주제 통각 검사는 우리가 심리학에서 찾을 수 있는 몇 가지 투영 기술 중 하나이다. 투영 검사법의 목표는 무의식적인 투사를 통해 개인의 성격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평가자는 대상에게 모호한 그림을 제시하고 이를 기반으로 창의적인 작업을 수행하도록 요청한다. 그 작업은 그림, 이야기 또는 연상 등등일 수 있다.
이와 관련하여 주제 통각 검사는 모호한 도면이 있는 일련의 시트로 구성된다. 그리고 환자는 자신이 보는 걸 설명하도록 요청받는다. 로르샤흐 검사(The Rorschach test)는 이러한 유형의 기술을 대표하는 최고 업체 중 하나이며 의심할 여지 없이 가장 자라 알려진 테스트 중 하나이기도 하다.
이런 유형의 검사가 주는 주요 장점은 그 사람이 심리학자가 평가하는 내용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른 유형의 상대적으로 더 명확한 도구에 응답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장벽과 주저함을 피하기가 더 쉽다. 기본적으로 이 테스트는 개인이 자유롭고 제한없는 방식으로 자신의 진정한 성격 및 무의식적 갈등을 표현하도록 권장한다.
“의식적 이성이 맹목적이고 무능한 경우에도 인간의 무의식은 올바르게 바라볼 수 있다.”
-카를 구스타프 융(Carl Gustav Jung)-
주제 통각 검사(TAT)
이 평가 도구는 서로 다른 시나리오를 나타내는 흑백 이미지가 있는 31개 시트로 구성되어 있다.
그들 중 일부는 일반적이며 다른 일부는 피실험자의 성별과 나이에 따라 구체적으로 표시된다. 각 개인에게는 20개의 시트만 제공되며 이는 두 개의 세션으로 나뉜다.
각 이미지를 관찰한 후, 평가자는 피실험자에게 과거, 현재, 미래의 이야기를 하도록 요청한다. 그리고 이야기할 때 피실험자는 그림 속의 각 인물이 느끼고 생각하는 바를 강조해야 한다.
이 연습을 통해 개인이 사용하는 일관성, 언어 및 해석 스타일을 기반으로 공식적인 분석을 수행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심리학자가 내용을 분석하여 성격과 잠재 갈등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해석을 위한 핵심
각 시트는 서로 다른 관련 영역을 탐색하도록 설계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명심해야 할 몇 가지 핵심이 있다. 각 이미지에서 ‘영웅’의 인물을 식별하는 게 중요하다.
이건 피실험자가 식별하는 ‘캐릭터’를 나타낸다. 이야기 중에 영웅에게 부여된 행동 및 감정은 피실험자의 필요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준다.
다른 한편, 나머지 인물의 행동과 감정은 피실험자가 자신의 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지에 대한 투영이다. 그들이 원하는 것과 두려워하는 것, 그리고 그들이 가지고 있는 무의식적 충동과 인정하기를 거부하는 것에 대해서 말이다.
그림에서 평가되는 일부 주제는 다음과 같다.
- 목표와 개인적 열망, 어려움 및 희망.
- 공격성, 처벌, 죄책감 및 우울함.
- 성적 정체성, 성향 및 관계.
- 모계 및 부계 인물에 대한 태도와 그들과의 관계.
- 권위, 경쟁 및 수동성과의 관계.
- 자기 이미지, 외로움과 포기하고 싶은 느낌, 미래에 대한 성찰.
주제 통각 검사는 얼마나 유용할까?
간단히 말해서, 이 도구는 개인의 성격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그리고 치료사들은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자기 인식, 환경과의 관계, 잠재적 갈등의 존재를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이 검사의 해석은 매우 주관적이다. 따라서 전문가는 이를 보완물로서만 사용해야 한다. 즉, 주제별 테스트에서 얻은 데이터와 항상 대조해 보아야 한다.
“심리학은 자신에 대해 생각하는 게 아닌 행동이다. 우리는 평생 우리의 성격을 계속 형성해 나간다. 따라서 자신을 알기 위해서는 자기주장을 해야 한다.”
-알베르 카뮈(Albert Cam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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