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비 AJOVY: 편두통을 치료하는 신약

AJOVY(프레마네주맙) 은 편두통을 치료하는 신약이다. 오늘의 글을 통해 신약을 소개하고 작용 과정을 알아보자.

편두통 예방은 오늘날 가장 흔한 질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과제 중 하나이다. 이러한 예방책 중 하나가 바로 아조비 (영문 표기는 AJOVY. 프레마네주맙으로도 불린다)로, 편두통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신약이다.

편두통은 단순히 두통이 아니라 신경성 질환이다. 유럽의 5천만 명 이상이 이 예측할 수 없는 장애로 고통받고 있다. 편두통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환자를 약하게 만든다.  25세에서 55세 사이의 환자들에게 가장 흔하고 심하면 환자의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친다. 게다가, 여성이 더 걸릴 위험이 높으며 어느 정도 유전적 요소를 가지고 있다.

의사들은 이를 질병의 장애로 규정했고 전문가들은 질병을 통제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통을 줄이기 위해 점점 더 많은 자원을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경우 진단도 못 하고 적절한 개입도 하지 못한다.

아조비와 같은 새로운 치료 대안은 그 병을 치료할 돌파구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필수적이다. 편두통 예방과 증상 치료 모두 편두통의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이 신약은 편두통을 앓고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되어 왔다. 아조비는 한 달 안에 편두통이 나타나는 일수를 최대 50%까지 줄인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여러 연구는 예방 조치로서 그 효과를 입증하기도 한다.

편두통 치료에 사용되는 또 다른 약물은 프로프라놀롤인데, 보통 ‘Inderal’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된다. 불안을 치료하는 데 사용되는 ‘긴장을 푸는 약’이기도 하다.

편두통을 위한 아조비는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아조비는 M단백 항체인 프레마네주맙의 ‘제품 이름’이다. 편두통이 최소 한 달에 4일 이상 지속하는 성인의 편두통을 예방하는 데 쓰이는 주사 형태인 이 약물은 최근 미국과 유럽에서 승인되었다.

프레마네주맙은 인간에게 적합하게 개조된 M 단백 항체다. 이는 석회암 유전자 관련 펩타이드(CGRP)를 공격하기 때문에 수용체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다. 따라서 아조비같은 약물은 중추신경 세포와 말초신경 세포에서 나오는 가장 풍부한 신경펩타이드 중 하나인 CGRP이다. 강력한 혈관 조영제로서 통증 전달을 둔화하는 것이다.

편두통이 진행되는 동안 CGRP 수치가 증가한다는 사실은 이미 증명되었다. 신경 펩타이드가 신경 단자에서 방출되고 그것이 수용체와 만난 후에 염증 중재자와 강력한 혈관 조영술에서 방출된다.

따라서, CGRP에 대한 작용으로, 프레마네주맙은 고통을 담당하는 삼차신경의 감각 섬유의 활성화를 늦춘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들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신경과학자들에게 아직 명확하지 않다.

아조비와 편두통 예방

아조비는 피부밑에 주사되는 사용하기 쉬운 주사 약물이다. 각 주사기는 225mg의 항체를 함유하고 있다. 의사들은 보통 월 또는 분기 단위로 약물을 투입한다.

• 환자가 월 1회 투여를 받는다면 피하주사는 1회만 해도 충분하다.
• 분기별로 투여하면 한 번에 3회 주사를 투여할 수 있다. 이는 총 675mg으로, 투여 후 3개월간은 다시 주사를 맞을 필요가 없다.

이런 방식은 치료의 유연성을 크게 높여주기 때문에 좋다. 실제로 3개월 복용량으로 1년에 4번만 주사를 맞아야 한다.

부작용

관찰된 부작용은 일반적으로 미미한 증상만을 보인다. 주사 부위 주변에 다음과 같은 역반응이 일어나는 것이 일반적이다.

• 통증
• 붉은 반점
• 피부가 투박해짐
• 가려움증
• 홍열

신약이기 때문에 그 안전성과 효과를 계속 연구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예상하지 못한 반응이 나타나면 환자는 즉시 의사에게 연락해야 한다.

신기하게도, 편두통에 관해서 만큼은 그 어떤 치료법도 들지 않는 환자가 존재하기도 한다. 시중에는 여러 가지 제약 옵션이 있다. 의사는 환자의 상태와 증상에 맞춰 약 처방을 조정해야 하는데, 이는 각각의 치료법이 완전히 개인화되어 있음을 의미한다.